이사라 시집 [어느 여행자에게] 발간
"진정한 진정성의 시학(詩學)"
이사라 시집 [어느 여행자에게]
127*208|150쪽|10,000원|2021년 05월 10일 펴냄
도서출판 이든북|ISBN 979-11-6701-045-2 (03810)
* 이 책은 2021년 대전문화재단, 대전광역시에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았습니다.
*교보문고 인터넷서점 및 대전계룡문고에서 판매합니다.
이사라 시인
·2007년《 호서문학》 시부문 등단
·2008년《 창조문학》 시 등단
·대전문인협회, 호서문학 회원
·한밭문학 아카데미, 시나브로 동인
·시집 『강물에 시를 쓰다』(2009, 오늘의문학사)
『시편의 강에서』(2014, 오늘의문학사)
『어느 여행자에게』(2021, 이든북)
·E-mail sara249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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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라는 시인적 바탕과 집념이 깊은 시인으로서 시의 언어적 기품과 성취에서 누구보다도 일깨우는 바가 있고, 그의 시는 끝없는 여행자의 길에서 시적 달관의 경지와 품격을 구현한다. 깊은 종교적 내밀성과 지적인 진정성은 그의 신학의 주요한 축으로 심화되어 시의 질을 주체적으로 높인다.
우리나라의 여성시는 남성시와의 양성구유兩性具有에의 지향을 보인다.
근자에 여성시인들은 뚜렷한 진출을 보이며, 활발한 작품성과를 보인다.
이사라 시인은 우리 주변에서 떠오른 새로운 여성시의 희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의 시혼에는 예술성과 사상성의 양면성이 함께 투시하며, 새로운 시적 충격, 감동, 깨달음을 주는 끝없는 자아발견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 ― 조남익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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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두 번째 시집을 내고 많은 망설임 끝에 세 번째 시집을 상재하게 되었습니다.
이년 전 시집을 꾸리고 조남익 선생님의 해설까지 받아 놓았습니다. 겁 없이 두 번의 시집을 냈는데 이번 시집은 자신이 없어
미루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 모든 것이 정지되고 침묵하게 되고. 십년 넘게 매주 화요일마다 수업을 하고 각자의 작품으
로 합평을 하던 시간들 보람되고 즐거운 시절이었습니다.
함께 공부한 둔산 시나브로, 한밭문학아카데미 문우들 그립습니다.
오롯이 나의 시를 성장 시켜주시고 시집을 내도록 독려해주신 조남익 선생님께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시집을 꾸려주고 애써준 이든북 이영옥 대표님 감사합니다.
내 품에서 아앙대며 나를 힘들게 한 시들…
이제 떠나거라,
코로나 없는 세상에 살아가기를. - 시인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