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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11.07.월."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일곱 번 돌아와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루카 17, 4)<br><br>삶의 새로운<br>시작은 회개이며<br>회개의 절박한<br>실천은 용서입니다.<br><br>회개와 용서는<br>함께 걸어가는<br>우리들 일상이며<br>우리들의 <br>오늘입니다.<br><br>예나 지금이나<br>용서는 무척 힘든<br>우리의<br>내적작업입니다.<br><br>뜨거운 신앙은<br>우리를 용서로<br>초대합니다.<br><br>병든 이에게는<br>의사가 필요합니다.<br><br>우리는 어떤<br>관계 안에서<br>살고 있는지를<br>간절히 묻게 됩니다.<br><br>미운 마음을<br>억울한 마음을 <br>주님께<br>봉헌합니다.<br><br>용서는 마음에서<br>시작하는 마음의 <br>기쁜 소식입니다.<br><br>불완전한 우리들<br>관계입니다.<br><br>상처 주고<br>상처 받는<br>우리들 관계를<br>다시 보게 됩니다.<br><br>상처는 서로를<br>비추어주는 <br>거울이 됩니다.<br><br>서로 닮아있는<br>우리들<br>모습입니다.<br><br>용서의 길로<br>안내하는<br>십자가의<br>상처입니다.<br><br>원망하는 <br>상처가 있기에<br>서로를 위해<br>기도하게 됩니다.<br><br>용서의 시작은<br>서로를 위해<br>기도하는 <br>기도의 <br>마음입니다.<br><br>하느님의 용서 안에<br>오늘의<br>우리가 있습니다.<br><br>하느님께로<br>돌아가는 길은<br>회개이며<br>용서입니다.<br><br>하느님 안에서의<br>새로운 삶은<br>회개로 시작되고<br>하느님의 은총에<br>화답하는 길이<br>다름아닌 <br>용서임을<br>깨닫게 됩니다.<br><br>회개하고<br>용서하는<br>예수님의 날<br>되시길 <br>기도드립니다.<br><br>(한상우 바오로 신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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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한상우 신부 강론
11.07.월."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일곱 번 돌아와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루카 17, 4)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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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7 07:2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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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신부님 사슴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