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10년간 업고 다닌 소년

[코난.카페장(경기)]

어제 골목식당보면서 6천원 백반집 사장님이 호소를 하셨던게 기억나네요

유명해지자 갖가지 진상들이 찾아와서 상상도 못할 짓들을 요구해서 맘고생 심하다고...

그런거보면 맘이 불편하고 인간들이 원래 저런가 싶어 회의감이 들다가도

또 이런 좋은뉴스보면 그래도 좀 희망이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

[꿈속꿈(청도)]

서양에서는 동등한 일대일의 관계로서 서로 안아주지만
동양에서는 완전히 내맡기고, 책임지는 관계로서 업어준다

자타일체의 관점으로 보면 업어주는 모습이 더 인간적이지않은가?!

나도 업고 살고 싶다~

[장한(강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강이랑~^^]

눈물 나는 우정 이네요~
아름답습니다.

[제비꽃]

눈물나는 이야기에요.
친구 생각납니다.

[라엘(대구)]

이야~ 휴먼장르 영화한편 보는 거 같습니다
전생을 보면 뭔가 나올거 같기도 하네요

[길탱자(강원)]

대단하네요 눈물이 ㅠㅠ

[미린다]

소름이 끼쳤습니다.. 세상에 이런일도 있군요.. 정말 대단한 우정이고 그들이 행한 일은 후세에 귀감이 되는 영원한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행복하게 끝까지 갈 수 있는 우정이 되었으면 하네요.. 짠 하네요..

[냠냠영미]

대단한 우정이네요 친구를 위해서 발이 되어준 친구가 정말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