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준, 취미(우보서당) 23-6, 한자 시험
오늘 김연준 씨의 한자 시험이 있는 날이다.
여러 번의 도전이지만, 오늘은 이전보다 발걸음이 가볍다.
저번 시험은 아쉽게도 실수가 있었다.
중간에 어려운 문제 하나를 넘어가려다 한 칸씩 밀려 썼다고 한다.
그래도 문제는 잘 풀었기에 이번에는 같은 실수하지 않도록 연습했다고 한다.
그래도 최근 연습을 했을 때 같은 실수를 한 적 없어 김연준 씨 본인도 자신 있다고 한다.
시험은 1시간 정도 걸렸다.
시간 연장도 받았지만, 중간에 다 풀어서 일찍 시험지 제출했다고 한다.
혹여 놓친 문제가 있는지 물으니 뒷장까지 전부 풀었다고 한다.
김연준 씨의 자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였다.
시험 마치고 바로 우보서당 선생님께 연락했다.
"선생님, 시험 다 풀었어요."
"그래 연준이 잘했다. 어려운 건 없었지?"
"네, 하나도 없었어요."
"그러면 밀려 쓸 일도 없었겠네?"
"네, 다 풀었어요."
"잘했다. 연준이 이번에 시험 꼭 합격하고 또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네."
이번 시험은 김연준 씨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험 합격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우보서당 선생님께 감사 인사 할 수 있으면 좋겠다.
2023년 02월 25일 금요일, 구자민
자신이 있다는 연준 씨의 말이 반갑습니다.
시험 끝나고 우보서당 선새님에게
소식 전하게 주선하고 거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첫댓글 시험 다 풀었다는 전하니 잘 했다 칭찬하시는 선생님 말에 연준 씨가 무척 뿌듯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관계를 위해 늘 곁에서 주선 해주신 사회사업가의 모습이 보입니다.
어려운 것 없었다는 연준 씨의 말, 당당하니 멋있습니다.
좋은 소식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