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2. 유광현 회장 - “공기 연장 지체보상금”을 받지 않고, 오히려 보상으로 “150억원 이상 증액” 지급(2026-05-28)
유광현 한주그룹 회장 겸 디오션리조트 대표이사는 여수 디오션 아쿠아가든 공사에 대하여 계약기간내에 공사를 완료하지 못한 ‘엑사이엔씨’로부터 공사지연에 따른 지체보상금을 받아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처리였다. 그러나 유광현 회장은 공기 지연을 사유로 ‘엑사이엔씨’에 최소 3회에 걸쳐 150억원 이상 공사금액을 증액하여 지급하였다. 150억원은 ‘엑사이엔씨'의 공시자료를 통하여 추정한 금액이다.
이것은 통일교 권력층에서 선원건설을 통하여 공사비를 가공으로 증액하는 방식으로 회사자금을 빼돌릴 때 사용하는 전형적인 방법을 ‘엑사이엔씨’에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정은 유광현 한주그룹 회장이 단독으로 내리기 어려운 사안으로 당시 통일교의 책임자인 정원주 천무원부원장, 이청우 선교정책처장, 유경득 통일재단 이사장 등이 공모하여 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배경은 2024.06.06 통일교의 모든 조직이 천무원으로 일원화되면서, 기업을 관리하는 통일재단도 천무원에서 직접 관리하는 체계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2024년 10월경에는 천무원의 재정기획처도 정리되면서 천무원이 이청우 처장 중심으로 운영되는 구조로 재편되었다.
더욱이 2023년 7월경 100억원이 넘는 통일교 자체 공사를 선원건설이 아닌 인테리어 공사와 파티션이 전문인 회사에 발주한 사실도 주목하여야 한다. 선원건설은 2024년 2월 의도적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2023년 7월 당시에는 선원건설이 정상 운영 중이었음에도 디오션리조트가 굳이 ‘엑사이엔씨’라는 회사를 찾아 공사를 발주한 데는 별도의 특별한 사유가 있으며, 공사금액을 비정상적으로 높게 증액하여 지급한 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 공사계약 체결 후 1년만에 증액한 계약금액 공개
여수 디오션 아쿠아가든 공사를 수주 받은 ‘엑사이엔씨’가 2024.10.30 공시한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내용에는 10.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으로 상기 공시는 2023년 체결된 계약(2023/07/20)이 증액됨에 따라 직전 사업년도 매출액의 10%가 넘어 공시를 한 것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이를 근거로 2023.07.20 계약한 금액은 150억원 이내였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가평의 ‘매그놀리아멋집’의 공사금액 104억5000만원을 비교대상으로 하였다.
그리고 2022년 엑사이엔씨의 매출액은 2,267억원이었고, 2023년 매출액은 1,799억원이었다. 만약 최초 공사 계약금액이 180억원 이상이었다면 2024년 초에 이미 공시 의무가 발생했을 것이다. 그러나 공시가 2024.10.30에 이루어 진 것은 증액 시점이 그 이후임을 의미한다.
◆ 엑사이엔씨는 인테리어.내부 파티션 전문 회사
디오션리조트에서는 2023.07.20 인테리어와 파티션 전문인 엑사이엔씨에 여수 디오션 아쿠아가든 공사를 발주하였다. ‘엑사이엔씨’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6년 2월에 토목공사면허를 취득하였다. 즉, 수주 당시에 엑사이엔씨는 부대토목공사 및 골조공사 등을 한 경험이 없는 회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유광현 회장이 이 회사를 선정하여 공사를 발주한 것에는 특별한 배경이 있는 것으로 의심이 되며, 공사금액을 비정상적으로 높게 증액하여 지급한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http://www.exaenc.com/page/company/summary.php (홈페이지)
2023년의 공사비를 2017년 공사비와 비교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나, 규모 측면에서 여수 디오션 아쿠아가든의 면적은 1,500평으로 가평 ‘매그놀리아멋집’의 연면적은 5,892㎡(1,812평)에 공사금액이 104억5000만원이었다. 통일재단이 2016년 선원건설과 계약하였을 당시 공사금액은 40억원이었으나, 공사가 완료된 2017년에 64억5000만원이나 증액하였는데 이 방법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공사금액 증액
유광현 한주그룹 회장이 종합건설 회사가 아닌 인테리어 공사와 파티션이 전문인 엑사이엔씨와 2023.07.20 여수 디오션 아쿠아가든 공사 계약을 체결한 이후, 공사기간이 연장되는 것을 사유로 공사금액을 증액하는 변경계약을 체결하였다. 변경계약은 최소 3회에 걸쳐 이루어졌는데 증액된 금액은 최소 15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1. 최초 2023.07.20 엑사이엔씨와 150억원 내외로 공사계약 체결 추정
2023년 디오션리조트의 감사보고서 유형자산 증감내역에는 건설중인 자산이 81억원으로 기재되어 있다. 이 금액에는 가평 ‘매그놀리아멋집’을 아쿠아가든으로 변경하면서 투입된 금액과 여수 디오션 아쿠아가든 공사금액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구축물에 34억원이 증가되었으나 ‘매그놀리아멋집’에 대한 내.외장 공사를 구축물로 회계처리 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토지와 건물도 증가하였으나 이는 소유권을 이전 받은 장부상 금액으로 실제 현금이 투입된 것은 아니다.
엑사이엔씨에서 2024.10.30 공시에 의하면 2023.07.20 체결된 여수 디오션 아쿠아가든 공사 계약을 체결하여 공사를 진행하였는데 공사금액이 증액되어 직전 사업년도 매출액의 10% 이상을 초과하게 되어 공시 의무가 발생하였다고 기재되어 있다.
이를 종합하면,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는 디오션리조트와 ‘엑사이엔씨의 최초 공사도급 계약금액을 150억원 이내로 보고, 2024.10.30 변경계약을 할 때에 최소 80억원을 증액한 230억원으로 계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계속하여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공사금액이 증액된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고자 한다.
2026-05-28
최 종 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 참고 게시물
■ 제보 – 여수 디오션 아쿠아가든 ‘엑사이엔씨’에 발주, 공사금액 230억원 ⇒320억원으로 90억원 증액 1. (2026-05-27)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531
■ 2,000억원대의 불법 대출을 압박한 “정원주”와 관련자들에 대한 “법적 조치” 필요 (2026-05-26)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774
■ 디오션리조트 차입금 2,400억원설 – 제2의 윤영호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유광현 전 한주그룹 회장 (2026-05-22)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525
■ 디오션리조트에 “투입된 금액만 5,000억원”, 정원주가 ‘한주그룹’을 만든 목적은 “금융권 차입” 1. (2026-05-19)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770
■ 디오션리조트 부도 직전 3. – “외형에 민감한 통일교 권력층” “헌금에 피골이 상접한 일본 식구들” (2026-05-19)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521
■ 디오션리조트 부도 직전 2. – 감사 의견 “계속기업 불확실성”, 2026년 최소 400억원 필요 (2026-05-17)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520
■ 여수 디오션리조트 부도 직전 – "2023년 금융 차입금 430억에서 2025년 1,160억으로 730억 증가" (2026-05-16)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518
■ 통일교의 “투명성 강조한 송용천 협회장” – “김석병 이사장이 공개한 이임사"를 해결하는 것이 “투명한 첫걸음”(2026-05-14)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517
■ 정원주를 위한 통일교의 조직개편 6. – 김은상 원장 (600억 도박의 핵심)과 특검, 한학자 총재 8일 소환 (2025-09-05)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