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온난화로 사과 작황이 좋지 않아서 사과값이 급등했다.
드디어 고물가 시대로 진입하였다.
이것은 예견된 것이었다.
사과 때문만은 아니다.
세계 1차 대전은 금본위제 때문에 벌어진 전쟁이었다.
각국 중앙은행의 금보유량을 기준으로 화폐를 발행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환율이 정해져야 하는데, 그것이 엉망이 되어 전쟁이 일어났다.
세계 2차 대전은 금본위제를 포기함으로서 일어났다.
전쟁 중, 독일은 유럽 각국 중앙은행의 금을 약탈하였고, 전쟁에서 승리한 프랑스 영국 미국은 독일의 금을 우선 확보하였다.
미국이 2차 대전 유럽 전후 복구 작업을 도와주면서 유럽의 금은 미국의 FRB로 건너왔다.
미국 브레튼우즈 회의에서 달러가 기축 통화가되었다.
이후, 미국 FRB 의 금 보유량에 의해 달러가 발행되었고, FRB의 환율 감시국에 의해 세계의 중앙은행의 화폐는 지배를 받게 되었다.
2차 대전 패전국인 일본은 동남아 각국의 금을 약탈하여 필리핀 곳곳에 숨겨 두었고, 미국으로 넘어가지 못했다.
금을 숨긴 사람은 일본군 야마시타였다.
숨겨둔 야마시타 금이 드디어 미국으로 넘어갔다.
이로서 미국은 2차 대전의 승자로서 모든 것을 차지하게 되었다.
베트남 전쟁의 재정 적자를 이기지 못해 닉슨독트린으로 인한 닉슨쇼크로 달러를 FRB의 금 보유량과 상관없이 발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전 세계의 화폐량은 무한으로 늘어났고, 이후 각국은 만성적인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게 되었다.
앞으로 달러는 무한으로 늘어날 것이고, 전 세계 모든 곳에서 전쟁을 수행 중인 미국은 만성 적자에 시달릴 것이고, 미국 정부의 셧다운은 거듭 될 것이다.
산업혁명으로 영국은 자본주의를 완성하고 최악의 침략국가가 되어 지구상에서 최고의 부자가 된다.
산업혁명에서 탄생한 것이 프롤레타리아다.
역사상 한 번도 있어 본 적이 없는 계급이었다.
인간의 노동이 돈으로 환산 되어진 적이 없었다.
프랑스에서 생겨난 부르조아와 영국의 프롤레타리아는 자본주의 두 계급이 되었다.
富의 유동성은 더욱 빠르게 변했다. 그것은 프롤레타리아로부터의 착취와 함께 은행의 이자와 환율과 주식 가격의 변동이 원인이었다.
유럽의 세계 대전으로 영국의 부가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갔다.
영국이 이룩한 모든 자본주의의 富와 산업혁명의 革新은 미국이 차지하였다.
영국의 잉글랜드 중앙은행의 시스템이 미국으로 건너가 FRB로 탈바꿈 하고 세계 각국의 화폐들은 FRB의 감시를 받게 되었다.
富의 행방은 어디에 있을까. 일론 머스크도 자신의 재산이 140조 늘었다는 것을 실감할까.
그가 가진 재산을 전부 소비로 사용할 수 있을까.
닉슨 독트린으로 금의 보유량과는 상관없이 달러를 찍어내면서, 전 세계의 인플레이션은 일상화 되었다.
전자화폐가 나타나면서부터, 화폐량은 재화와 용역의 양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어졌다.
富는 이미 환상이 되고 말았다.
지급준비율의 비율은 현재 전세계 중앙은행은 각각 다르지만 대체로 10프로 내외다.
장기 대출의 경우는 지급준비율 0프로다.
즉 돈이 없어도 돈을 빌려줄 수 있다는 것이다.
틀림없는 사기 범죄다.
전세계의 중앙은행은 전부 사기를 친다는 말이다.
월남전으로 미국은 재정 적자가 막대했다.
월남전에 대한 국민의 반대와 재정적자 때문에 닉슨독트린을 선포하고, 이어서 닉슨쇼크로 미국은 막대한 재정위기에 빠진다.
닉슨은 금태환 즉, 금의 보유 비율에 따라 달러를 찍어내다가 금의 보유량에 상관없이 마구 달러를 찍어내기로 했다.
물론 미 의회와 FRB와의 승인은 필요했다.
닉슨 쇼크로 인한 달러 발행으로 달러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불가피했고, 그것으로 인해 고정환률제도가 변동환률제로 변한다.
은행에서 빌려 준 돈은 대부분 현금이 아닌, 통장의 잔고로 찍힌다.
현금은 갈수록 필요 없어진다.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돈은 중앙은행의 조폐공사에서 찍어낸 것 보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몇 십배 아니 몇 천배의 양으로 시중에 떠돌고 있다.
달러의 막대한 발행과 은행의 지급준비율과 이자와 온라인으로 표시되는 숫자와 현금이 필요없는 카드로 더 이상 현금이 들어 설 자리가 없다.
미국은 금의 보유량과 상관 없이 달러를 찍어내고 각국은 변동 환률제로 인한 혼란에 빠졌고, 전 세계는 고질적인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게 되었다.
앞으로 전 지구적으로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