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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피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거짓말
커피를 먹으면 심장예방에도 좋고, 뭐에도 좋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래서 심지어는 하루에 여섯잔도 좋다는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듣지만 그것을 액면 그대로 받아 들여서는 안 된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돈과 연관이 되어 있다. 커피의 사업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쉽게 평균 잡아 일인당 하루에 커피 한잔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한국만해도 어마어마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확대해보면 커피는 실로 놀라운 시장임이 분명하다.
게다가 커피와 관련된 커피잔, 커피컵, 설탕, 크림, 비스켓, 커피보드, 커피숍 등등을 생각하면 구체적으로 계산을 안 해도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커피 비지니스를 포기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즉 커피의 좋은 점을 부각시켰으면 시켰지, 나쁜 점을 구태여 들출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그저 연구소에 돈 몇푼 주고 박사급 논문을 내게 하여 커피의 좋은 점을 강조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커피는 차(茶)라기보다는 각성제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커피는 부신(副腎)과 원수지간에 있다. 커피를 마시면 각성제이기 때문에 우리 신체에 위기상황을 초래한다. 그래서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부신에 자극을 주고 단기간 1~5분 동안 아드레날린이 증가되게 된다. 그러나 커피를 하루 160mg (small or medium) 이상을 마시게 되면 우리 신체에 장기적인 위기상황을 만들어 부신을 피로하게 하여 코티솔이라는 호르몬 생산을 중단하게 한다. 그런데 이 코티솔이 미네랄 대사를 조정하는데, 코티솔이 부족하면 소금이 체외로 배출되어 영양분 섭취가 불가능하게 된다. (체내에 소금이 없으면 영양분을 이동시킬 수 없음)
지나친 커피 섭취는 결국 부신 상태를 불량하게 하여 신장을 나쁘게 하고 혈압상승을 초래한다. 또한 혈압상승은 당연히 심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므로 하루 커피 6잔 정도를 마시면 심장병이 예방된다는 말은 난센스이다. 상업주의로 인한 커피에 대한 화려한 이야기는 돈이 되기 때문에 벌어지는 말잔치일 뿐이다.
2. 커피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거짓말 - 특히 여자들의 경우
커피는 우리 정신에 영향을 끼치는 약물 중 아마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중의 하나라고 할 수가 있다. 커피는 잘 알다시피 중독성이 강해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각성 효과가 떨어지면서 끊기가 아주 어려운 습관이 된다. 하루 한 잔 정도를 지혜스럽게 이용하면 한시적으로 집중력과 에너지를 올리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많이 마시게 되면 다량의 카페인으로 인해 온갖 문제가 생기게 된다.
1999년 Pharmacological Review에 나온 논문에 의하면 커피는 마시자마자 즉시 흡수가 되어 뇌와 태아를 보호하는 Blood Brain Barrier를 통과해서 약 45분간 여러 가지 생화학적 작용을 일으킨다. 이 때문에 자녀를 가질 수 있는 나이에 있는 여성에게 커피를 통한 카페인의 섭취는 결코 이상적인 일이 아님을 알 수가 있다. 2004년에 나온 한 연구에 의하면 임신 초기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 유산할 확율이 현저하게 올라간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덴마크에서 8년간 (1996-2002) 행해진 상당히 많은 임상연구들을 분석해 본 결과 커피를 마시는 경우 태아 사망율이 올라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비슷한 시기에 Leeds 대학에서 행한 연구에 의하면 임신 기간 중 하루 300mg의 카페인 (2-3 잔 정도)을 섭취할 경우 유산이 될 확율이 100%가 증가한다. 게다가 Johns Hopkins 대학 연구에 의하면 해산 전 3달간 커피를 마시게 되면 아이가 작게 태어나게 된다. 더 심각한 것은 커피를 마신 엄마에게 난 아이들의 경우 생후 갑자기 죽는 Crib-death를 당할 확율이 현저히 올라간다는 사실 또한 확인이 되었다.
그러면 커피를 마시는 남자에겐 어떤 일이 생길까?
2002년 이란에서 나온 연구 결과에 의하면 카페인이 산화 부담을 현저히 올림으로 정자의 DNA에 손상을 준다는 사실이 확인이 되었다. 물론 그렇게 되면 정자가 난자와 만나게 되더라도 수정이 안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임신이 안 되어 고민하는 부부라면 커피를 한시적이라도 피하는 것이 현명한 일일 것이다.
갱년기가 지나 아이를 가질 수가 없는 나이가 되어도 커피는 여자들의 경우 그렇게 이상적인 것이 못 된다. 커피 속의 카페인은 잘 알다시피 이뇨작용이 있는데 칼슘, 마그네슘, 아연, 그리고 포타시움 같은 필수 미네랄이 몸에서 상당히 빠져나가게 만든다. 45~65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커피를 마실 경우(300mg 정도: 2~3컵) 고관절이 부셔지는 Hip Fracture가 일어날 확율이 현저히 올라간다는 사실이 확인 되었다.
커피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특히 여성들의 경우 그대로 믿어서는 아니 될 말이라는 것이 확실해진다.
그리고 커피가 너무나 좋아서 마시는 경우라도 가능하면 적게 마시는 것이 몸에 이로울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3. 커피, 듣는 것처럼 그렇게 좋은 먹거리일까?
그 동안 커피를 먹으면 심장예방에도 좋고, 뭐에도 좋다는 이야기를 방송이나 신문지상에서 많이 듣고 보았다. 심지어는 하루에 몇 잔을 마셔도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내용도 어디선가 본듯하다. 과연 이런 이야기들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아무런 생각이 없이 커피를 마셔도 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단 미디어에 나오면 진리인 것처럼 믿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왜냐면 공적인 방송이니까 정확한 사실만을 다룰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듣는 많은 먹거리들에 대한 대부분의 내용들은 아무리 권위가 있는 사람들이 나와 이야기를 할지라도, 우리의 건강을 위한 차원이 아닌 산업 육성 차원에서 나오는 선전일 가능성이 지극히 크다는 사실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 왜냐면 미디어를 통해 한 면만 미화된 건강지식을 의지하게 되면 건강을 지키는 일이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격이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커피의 좋은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들었으니 이제 몇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을 해보자.
첫째, 이 세상의 모든 일이 그렇듯이 커피 산업도 엄청난 돈이 연루 되어있는 산업이란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커피의 사업성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다. 쉽게 평균 잡아 일인당 하루에 커피 한잔을 먹는다고 생각해보자. 한국만 해도 어마어마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확대해보면 커피는 실로 엄청나게 큰 시장이다. 커피와 관련된 부대 비즈니스도 장난이 아니다. 커피잔, 커피 컵, 설탕, 크림, 비스킷, 커피보드, 커피가 들어가는 온갖 먹거리 그리고 커피숍 등, 끝이 없다. 한 마디로 엄청난 사업기회가 커피라는 열매에 달려있다. 그러므로 비즈니스 차원에서 커피의 좋은 점만을 부각시키는 일은 지극히 당연한 일인 것이다. 커피 협회에서 걷은 돈으로 유명한 연구소에 지원을 하며 커피의 좋은 점만을 부각 강조시킨 연구 결과를 발표하게 하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일이다. 이런 일은 이 세상에 늘 있는 일이지 않은가?
참고로, 역사적인 예를 몇 가지 살펴보자.
아말감에 치명적인 수은을 집어넣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조작된 논문이 수십 년 동안 계속적으로 치의학계에서 발표가 되지 않았는가?
또한 전 세계적으로 수은 보다 더 광범위하게 인체에 위협을 주는 불소를 수돗물뿐만 아니라, 치약과 다공증 약에까지 집어넣고는 이와 뼈에 좋다고 아직도 주장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수십 년 동안 건강에 좋다고 먹어 온 전이지방, 물엿 등은 어떤가? 건강을 해치는 가장 무서운 요소라는 사실이 최근에 와서야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을 한 정도다.
그리고 아무런 과학적인 근거가 없이 온갖 부작용만을 초래하고 있는 예방주사는 어떤가?
미디어에서 듣는 대부분의 사실들이 우리 건강을 위한 사실이기 보다는 업체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야기일 가능성이 지극히 높다는 사실은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가 가는 일이다.
둘째, 커피는 단순한 차의 차원을 넘어 각성제라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커피 속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각성제로 작용한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각성제가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킨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을 하지 않는다.
커피를 마시게 되면 각성 효과가 일어나면서 우리 몸에는 스트레스(위기)반응이 일어난다. 일단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부신을 자극해 그 결과로 단기간 1~5분 동안 아드레날린(epinephrine, nor-epinephrine, cortisol)호르몬이 증가되면서 정신을 차리고 (가끔가다 일시적으로는 필요함) 긴장하여(심장박동 증가, 혈압이 올라감) 위기를 잘 벗어날 수 있게 만든다.
그런데 문제는 커피를 하루 160mg (보통 컵으로 2잔 정도) 이상을 마시게 되면 우리 신체에 장기적인 위기상황을 만들게 되어 부신을 극도로 피로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문제는 위기 반응이 계속적으로 장기화 되면 이를 감당하는 부신이 몹시 피곤해지면서 그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코티솔의 생산이 극도로 줄어들게 된다.
코티솔이 하는 일 중의 하나가 미네랄 대사를 조정하는 일이다. 만일 코티솔이 부족하게 되면 소금이 체외로 배출되는 것을 막지 못하게 되어 염분 부족 상태가 된다. 소금의 역할 중의 하나가 영양소 운반인데 이 일에 지장이 생기므로 보통 일이 아니다. 과다한 커피를 계속 마시게 됨으로 부신에 엄청난 부담을 주게 되면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 바로 붙어 있는 신장에까지 악 영향을 끼쳐 카페인으로 인해 이미 올라가 있는 혈압을 장기화 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잘 알듯이 혈압이 장기적으로 상승 상태에 있게 되는 것은 심장에 아주 좋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루 커피 6잔 정도를 마시면 심장병이 예방된다고 주장을 하니 그야말로 앞뒤가 맞지 않는 기가 막히는 주장을 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게 된다.
셋째, 커피는 높은 온도로 볶기 때문에 발암 물질인 아크릴라마이드(acrylamide)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다.
커피색이 더 진하면 진할수록 더 볶았기 때문에 이 발암물질의 양은 한층 더 많아진다. 잘 알려진 사실은 이 위험한 아크릴라마이드의 가장 큰 소스가 바로 커피라는 점이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acrylamide를 검색해 보라.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넷째, 커피는 인체 내로의 미네랄의 흡수를 막아 결핍을 초래한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경우 음식 속이나, 심지어 건식에 들어 있는 미네랄 흡수에 상당한 어려움을 가지게 된다. 그 이유는 커피가 철분과 같은 미네랄이 위에서 흡수가 되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커피는 신장에서도 칼슘, 아연, 마그네슘, 그리고 다른 많은 필수 미네랄들이 빠져나가 몸 밖으로 빠져 나가게 만드는 역할을 함으로 미네랄 결핍을 초래한다.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이 고갈 상태에 있고, 또한 우리 몸에서의 마그네슘의 역할이 상상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보면 아무 생각이 없이 커피를 마실 일이 아니다.
(침고 : 면역을 증강시키는 건식健食: 버섯, 마늘, 알로에 베라, 황기, 에키네시아)
다섯째, 커피는 우리 몸에서 가장 힘든 일인 위산의 생산을 촉진하므로 궁극적으로 위산 결핍 상태를 야기시킨다.
커피를 빈 속에 마시게 되면 위산의 생산이 촉진이 되면서 위산이 상당히 만들어져 나오게 된다. 이런 일이 습관적인 커피 섭취를 통해 반복이 되면 정작 식사를 한 후에 나오는 위산이 점차 줄어들다가 조만간 결핍이 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위산이 하는 3가지 주요 작용에 대해서만 알고 있어도 이 일이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를 이해할 수가 있다.
위산은 첫째, 단백질을 분해시켜 소화 흡수가 되게 한다. 둘째, 항생 작용을 함으로 음식과 같이 들어온 곰팡이, 박테리아, 바이러스들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셋째, 미네랄과 영양소들이 흡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준다.
일단 위산의 작용 중의 하나인 단백질의 분해에 대해서만 생각해보자.
위산이 부족해지면 단백질들이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는다.
이때에 생길 수가 있는 질환을 살펴보자 : 직장암, 과다한 가스 생산으로 인한 복부 팽창, 게실 증, 게실 염(diverticulitis), 에디슨 병, 만성 자가면역 병, 루퍼스, 관절염, 당뇨병, 담낭 질환, 갑상선 질환, 간염, 만성 발진, 다공 증, 악성 빈혈, 건선, 관절염, 침-눈물샘이 마름, 백반증 등.
권위 있는 대체 의학자들은 모두 예외가 없이 모든 질병의 원인이 환경오염 문제를 빼고는 사실상 위산 결핍이라는 점에 대해서 동의하고 있다. 그렇다면 커피를 하루 몇 잔씩 먹어도 된다는 말은 상당히 어폐가 있다는 말이 아닌가?
여섯째, 커피는 위궤양을 야기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커피 속에는 상당히 많은 산성 성분들이 들어 있어 위와 창자의 벽을 자극하므로 손상이 생기게 만든다. 이 때문에 위궤양, 크론씨 병, 위염, 장염 등이 있을 경우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커피는 절대적으로 마시지 못하도록 충고를 해준다.
그러면서도 의학계에선 위궤양의 원인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이라고만 믿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위산이 정상적으로 강한 상태에서는 이 균이 살 수가 없다. 또한 파이로리 균은 건강한 위벽에선 거주할 수가 없는 균이다. 그렇다면 커피가 위산을 궁극적으로 약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며 나아가 위 벽에 상처를 내는 주요 원인이라는 점을 감안해 보게 되면 모든 것이 분명해진다.
그렇다. 커피가 위궤양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커피는 장벽에도 자극을 주어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일어나는 과민성 장 증후군의 원인이라는 사실은 이제 거의 상식에 가까운 이야기가 되어있다.
게다가 더 심각한 사실은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이든지 카페인을 뺀 커피이든지 완화제(관장 역할) 작용이 있어 마시게 되면 위에 있는 음식을 소화가 안 된 상태에서 장으로 내려간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에 도달하게 되면 영양소의 흡수에 심각한 문제가 일어나게 된다. 게다가 커피가 장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어 손상이 일어나게 되면 장 누수 증후군(장이 새는 증상)이 생기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소화가 안 된 단백질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만성 자가면역 질환들이 생길 수가 있다. 식사 후에 커피 한잔, 과연 좋은 생각일까? 깊이 생각해 보고 결정해야 할 일이다.
마지막으로, 커피는 위 식도 역류 증을 유발시킨다.
커피를 마시게 되면 식도 하부 조임 근육이 이완이 된다. 식도 하부 조임 근의 하는 일은 위산이 위로 올라오는 것을 막아 보호막이 없는 식도를 위산의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역할을 한다. 그 동안 커피에 있는 카페인이 식도 하부 조임 근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었는데 많은 연구 결과 카페인이 없는 커피도 똑같이 작용을 한다는 것이 최근에 밝혀졌다.
커피를 마시게 되면 위산이 약해진다는 점은 이미 설명을 했다. 위산이 약한 상태에서 녹말은 바로 발효가 일어나게 되어 젖산이 생기면서 상당한 양의 가스가 발생하게 된다. 이 가스가 식도 하부 조임 근이 이완된 상태에서 위로 올라오게 되면서 젖산과 위산이 따라 올라오게 되면서 식도에 자극과 손상을 준다. 그러므로 위 식도 역류 증이 있는 경우에도 무엇보다 커피는 피해야만 할 먹거리인 것이다.
7가지의 커피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살펴보았다. 오해하지 말자. 커피를 마시지 말라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마시더라도 커피의 허와 실에 대해 알고 신중하게 마시라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다. 왜냐면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커피를 마심으로 건강을 잃는 경우를 너무나 많이 보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4. 다이어트 하려는 분들에게 커피는 마이너스
그 동안 여러 가지 먹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드렸지만 커피만큼 좋고 나쁘고를 따지기가 어려운 먹거리가 없는 것 같다. 그 이유는 좋다는 의견과 나쁘다는 의견이 커피만큼 팽팽하게 대립되어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디어에서 커피가 파킨슨 병 예방, 그리고 심지어 당뇨병 같은 만성병에도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왔다. 하지만 건강에 대한 전문적인 인식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커피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무튼 커피는 기호 식품이기 때문에 건강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즐기는 먹거리라 결국은 개인적인 선호에 따라 저 좋은 대로 결정할 일일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다이어트라는 관점에서 커피에 대해 생각을 해 보고자 한다.
커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카페인 이다. 그래서 우리는 커피의 주 성분이 카페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커피콩(Coffee Bean)의 구성물 중 겨우 1~2% 정도 밖에 차지하고 있지를 않다. 커피콩에 들어 있는 다른 성분들로 Chlorogenic Acids, Caffeol, Polyphenols, Phytoestrogens, 그리고 Diterpenes 등이 있는데 이 성분들이 우리 몸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최근에 많은 연구들이 진행이 되고 있다.
커피에 대한 그 동안의 연구(80, 90년대)는 주로 정상인 사람들이 커피를 정기적으로 마실 때에 당뇨병 발병을 막는다는 사실에 초점이 맞추어 있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커피가 당뇨가 생기는 것을 막는 이유가,
첫째는 커피 속에 있는 Chlorogenic Acid 라는 물질이 간에서 혈당을 올리는 작용을 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것이고,
둘째는 커피에 있는 많은 양의 항산화제(우유나 프림을 타게 되면 커피 속에 있는 거의 모든 항산화제는 전부 우유나 프림에 쌓여 오줌으로 다 나가 버리게 됨)가 산화 부담을 줄임으로 인슐린에 대한 저항 증이 생기는 것을 막기 때문으로 추측 되어 왔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이 나오자 미디어에는 커피가 무슨 보약이라도 되는 것처럼 느낄 정도로 발표를 해 왔다.
그런데 2,000년말 이후로 커피와 당뇨병에 관한 연구가 정상인이 아닌 당뇨병(2형) 환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시작 하면서 전혀 다른 결론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 결론을 종합하면 커피의 카페인이 식후 혈당을 상당히 올려 주는데 그 결과로 췌장에서 과도한 인슐린 생산이 되면서 당뇨병의 근본 원인인 인슐린에 대한 저항 증을 야기시킨다는 것이다.
잘 알려진 것처럼 인슐린 저항 증은 비만의 여러 가지 원인들 중 가장 큰 요인이다. 몸이 건강하고 유전적으로 커피가 잘 받아 선호하는 경우라면 하루 한잔 정도의 커피는 피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하지만 일단 다이어트를 원하거나 건강을 챙기는 경우에는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과 다른 많은 독성 물질 때문에 도움이 안될 수가 많다는 사실을 인식하실 필요가 있겠다.
몇 가지 사실을 직시해 보자.
1. 커피에 상당한 양의 Diterpenes 라는 물질이 들어 있다. 이 물질은 중성지방과 Low Density Lipoprotein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려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미 말씀 드린 것처럼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Leptin(렙틴) 호르몬의 신호가 완전 차단이 되어 단 것과 기름진 먹거리에 대한 감당할 수가 없는 댕김이 생길 수가 있게 된다.
2. 커피에 있는 카페인은 각성제이다. 각성 작용은 스트레스 반응이다. 스트레스 반응이 일어나면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이 나오는데 그 결과는 당 수치가 순간적으로 엄청 올라가므로 따라서 인슐린의 생산도 극대화 된다. 인슐린의 과다 생산은 염증을 야기 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바로 이 염증 때문에 커피를 과도히 마시면 몸이 쑤시고 힘들어 진다. 물론 이것이 반복 되면 인슐린에 대한 저항 증이 오고 지방이 몸에 쌓이고 쌓인 지방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게 된다.
3. 커피는 강한 산성 먹거리 이다. 이 때문에 위벽을 헐게 하고 근본적으로 위산의 생산을 저하 시키고 그 결과로 인해 우리 몸의 소화, 흡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면 미네랄, 비타민B 종합군들 같은 중요한 영양소들이 흡수가 잘 안돼 결핍이 되는 불상사가 일어나게 되는데 바로 이 현상이 비만을 포함한 온갖 만성질환이 생기는 근본 원인이다. 게다가 카페인은 강한 이뇨제로서 마그네슘, 칼슘과 같은 필수 미네랄이 몸 밖으로 상당히 많이 빠져 나가게 만들어 설상가상이 되게 한다.
4. 커피를 마시고 난 후 소변을 검사해 보면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구성 성분인 5-HIA 가 엄청나게 발견이 된다. 이것이 무슨 의미 일까? 간단히 이야기 하면 뇌에서 세로토닌이 부족해진다는 이야기 이다. 세로토닌이 부족이 되면 단 것이 심하게 댕기게 된다. 댕기는 것을 못 참고 자꾸 녹말 음식을 먹으면 어떻게 될까?
5. 커피를 마시게 되면 커피에 있는 수많은 화학 물질을 간에서 해독해야 하는데 이때에 만일 다른 약이나 독성 물질 (술, 담배, 감기 약 등)이 같이 들어가게 되면 간에 상당한 부담을 주게 되어 온갖 문제가 야기 될 수가 있다.
여기서 정말로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갑상선 약이나 우울 증 약을 복용할 경우 커피에 있는 화학 물질들이 약들의 흡수를 직접적으로 막는 작용을 함으로 약의 효과가 상당히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만일 갑상선 약을 먹으면서 커피를 마시게 된다면 갑상선 약의 흡수가 방해를 받게 됨으로 에너지 대사가 떨어지게 되는데 그 결과는 비만이라는 대 참사가 일어나게 된다.
결론은 커피를 마시지 말라는 것이 결코 아니다. 단지 다이어트에는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가능한 한 조심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혹시라도 다이어트를 위해 커피를 멀리 하시기(끊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방법이 있으니 사용해 보시기를 바란다.
1. 충분한 양의 정수한 물을 마신다.
2. 마그네슘(저녁 식사 2 시간 후)
3. 비타민 B 복합 군 (아침, 점심 후),
4. 비타민 C (1,000mg 식후 2-3회)
5. 가능하면 한 동안 2-3 일에 한 번 찜질방에 가서 땀을 흘려 해독을 한다.
6. 커피가 댕기면 민들레 차에 약간의 자일리톨이나 스테비아를 넣어서 마신다.
7. 몸이 차지 않은 분들의 경우, 녹차를 커피가 댕기는 오전에만 마신다.
8. 혈압이 높지 않은 분들은 오전 중에 기운이 나지 않으면 감초 차를 1~2잔 마신다. (5일 마시고 이틀 정도는 중단한다.)
아무쪼록 커피에 대해 알 것은 앎으로서 다이어트 성공에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쓴다.
5. 커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게 마시는 법
커피가 몸에 맞는다면, 아침에 유기농 커피를 한 잔 마시는 것은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수가 있다. 왜냐하면 커피에는 여러 가지 좋은 항산화제 영양소들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항산화제들이 당뇨병이나 치매 같은 질환을 막아주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제법 많이 나와 있다. 다만 여기서 알아야 할 사실은 우유로 만든 커피 크림을 넣어 먹는 경우 항산화제의 흡수를 완전히 막아 커피의 좋은 점을 전혀 누릴 수 없게 된다는 점이다.
그러면, 커피를 설탕이나 크림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면서, 동시에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이 과연 있을까? 다음과 같이 잘 알려진 3가지 내용물을 커피에 사용하면 맛도 괜찮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가 있다.
첫째, 크림 대신 코코넛 오일을 넣어 마신다. 코코넛 오일은 포화지방이지만 주성분이 중간 사슬 지방(65%)으로 되어있다. 중간 사슬 지방은 다른 지방과 달리 섭취하게 되면 간(肝)으로 들어가 에너지나 키톤체(ketone bodies)로 바뀌어 몸에 사용이 된다.
따라서 에너지 대사가 올라가 지방 태우는 일이 활성화가 되며 동시에 탄수화물 먹거리가 당기는 현상이 없어지게 된다.
둘째, 생꿀을 설탕 대신 쓴다. 꿀은 설탕처럼 달지만 각종 효소들과 영양소가 풍부하다.(비타민C, B2, B3, B6, 엽산, 철분, 칼슘, 아연, 칼륨, 인)
따라서 소량을 사용하는 경우 당수치가 올라가지 않으면서도 에너지 대사를 촉진함으로 지방을 때우는 일에 도움을 주게 된다.
셋째, 계피가루를 첨가한다. 계피가 혈당을 낮추어줌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계피는 또한 염증을 식혀주고 감염을 막는 작용도 뛰어나다.
계피를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코우마린 독(간 독성)을 함유하고 있는 카시아 계피가 아닌, 실론 섬 계피(ceylon cinnamon)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코코넛 오일, 생꿀, 그리고 계피가루를 미리 배합해 놓고 사용하면 아주 편하다. 배합률은 계피 1스푼, 코코넛 오일 3/4컵, 그리고 생꿀 1/2이다. 코코넛 오일이 약간 녹아 젓기가 좋을 때 생꿀과 계피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적절한 용기에 담아두고 모닝커피 마실 때에 차 스푼으로 1~2개 정도의 분량을 사용한다.
출처 : 힐링코드
첫댓글 백프로 공감글입니다.
대한민국 넘처나는건 커피숍 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커핀 유럽인, 고기많이 먹는 외국인에게
맞는 식품 입니다.
한국인이 커피 많이 마시면 몸 망가지고 몸이 차갑게
변함니다.
정보 고맙습니다🙏
우유 마시면 화장실 드나드느라 바쁘고, 커피 마시면 잠을 못 자고 날을 꼴딱 새는 건 그렇다쳐도 살이 계속 떨려서 마시고 싶어도 못 마시겠더라고요. 탄산음료도 싫고 전 그저 물이 최고예요.
몸에 익숙하니 해롭다는데도
아침으로 머그잔에 그윽하게 한잔으로 때우고 오후에 밤에도
무지하게 마셔댔네요
잠 쫏으려 마셔도 오분도 채 못가 잠자고
줄여야 되는줄 아는데도 힘드네요.
진짜 감사드립니다.
모닝커피로 빈속에 커피 마시기를 30년 이상 했더니 역류성 식도염이 생겼고 심장도 뛰고 자주 소화도 안됩니다.
그게 커피 때문이었다는 확신이 더 드네요. 커피에 대한 환상을 깨고있는 중이예요.
카카오닙스는 괜찮나요?
커피 대신에 파인애플 갈아서 mms 활성화 6방울 넣고 휘휘 저어 마셔요. mms 냄새 전혀 안 나고 건강에 엄청 좋음요.
파인애플에 풍부한 ‘브로멜라인 효소’는 혈전을 분해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mms 최고죠^^
mms는 어디서 구하나요?~
@반딧불 링크 접속하면 화면 상부에 빨간 글씨로 공동구매 바로가기가 있습니다.
https://jcnet.kr/jc/board.php?board=alternative&command=body&no=2
@푸른돌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맞아요, 커피 3개 먹고 잠안와서…
고맙습니다.
적당히 마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