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 이야기~

[시드니]

"파리 에펠탑"


프랑스 최고의 단편소설 작가 "기 드 모파상" 은 에펠탑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 자주 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모파상은 에펠탑을 아주 싫어했기에,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에펠탑 안에서 식사를 했던 것입니다


에펠탑이 건립될 당시(1889년) 시민과
예술가들의 극심한 반대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324m짜리 흉물스러운 고철 덩어리가
파리의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을 망친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프랑스 정부는 20년 후에
철거하겠다는 조건으로 겨우 겨우 에펠탑을
건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년이 지나 에펠탑을 철거하려 하자
건립 때보다 더 큰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시민들이 매일 에펠탑을 보다 보니
정이 들어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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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는,
자주 보다보면 정이 든다기에
우리 "도도숲 회원님들" 이 보고싶은가 봅니다~^^

에펠탑의 겨울~

에펠탑의 여름~

[시드니]

모든 사물은 제각기 고유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단,
비틀린 아름다움은 구별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