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판매자는 대금을 못받을거 같아 어떻게든 회수하려는것 같고
구매자는 그럼 나는? 하는 상황인가봐요;
대금 못받을거 생각하고 에라이 모르겠다 고기없이 빈상자를....
정확하진 않지만 제 경험으로 말해보면
a를 주문함
안보내줌 -> 사기로 고소 가능, 그럼 형사
a를 주문함
일부만 보내거나 b를 보내줌 -> 사기 성립 불가, 계약 불이행으로 민사
이런거 때문에 아마 그럴 수 있습니다.
공정위 "티몬·위메프 미정산, 민사상 채무불이행 문제"
한기정 위원장 "공정거래법 적용 어려워"…직접 개입 않을 듯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856116
= 우린 대기업과 부동산만 살릴거다
또 각자도생 해야 할 시점이군요
이커머스에 물린 많은 중소기업들
줄줄이 도산에 난리가 날 상황인데
정부는 뭐하고 있는건가요.
진짜 각자도생의 시대군요
나라 경제가 약한 곳부터 무너지겠네요
워렌 버핏 옹이 한 말이 있습니다.
'수영장에 물이 빠지면 누가 발가벗고 수영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코로나 이후 경기부양책으로 전세계가 잠시 반짝하고 경기가 좋아지는 듯 보였으나
몇 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물이 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큐텐-티몬 사태는,
호황일 때는 소셜커머스 같은 소위 '신흥 사업'에서
구영배씨같은 분들이 돈 먹기 참 좋았을 수도 있지만
펀더멘탈이 부족한 사업은 이런 시기에 그 민낯이 드러나고
나락을 가버리고야 마는 대표적인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려스러운 점 두가지는
첫째 이번 사태로 제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거나 입을 것 같아 함부로 말하기 죄송스럽고
둘째 이번 사태가 마지막이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IMF 국가부도 마냥 대한민국 경제가 망하지는 않으리라고 믿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격에 대비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티몬·위메프 사태, 결국 환불까지 막혔다…신규 결제도 차단
카드 결제 대행 PG사, 취소·결제 차단
PG사 "취소 모두 받았다간 우리가 위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13871
금융감독원은 이를 관장하는 나라기관들은 썩었나? 뭐한거야?
그냥 나몰라라 니들이 알아서해 라고 정부랑 책임기관에서 이야기하면
그냥 소비자가 알아서 하라는거야?
일주일전, 티몬직원의 블라인드 글
원래 내부 중요한 소식은 외부 뉴스로 먼저 접하는건데;;
그걸 모르셨나보군요..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strange/6245473
https://damoang.net/free/1374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