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칠레 Inbound ․ Outbound 투자 모두 역대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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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2년 칠레 Inbound ․ Outbound 투자 모두 역대 최고치 기록
작성일	2013-08-07	국가	칠레	작성자	유현주(산티아고무역관)
--> --> 2012년 칠레 Inbound ․ Outbound 투자 모두 역대 최고치 기록 - 칠레, 중남미 주요 M &A 선두국가로 부상 - - 중남미 경제의 전반적 호조와 투자교류확대가 주원인 - 2013-08-07 산티아고무역관 유현주(yuhyunju@kotra.or.kr) □ 2012년 칠레 해외직접투자, 역대 최고치 기록  ○ CEPAL(중남미경제위원회)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2년간 칠레의 해외직접투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과  동시에 그 규모가 중남미에서 2위를 차지함.   - 2012년 중남미의 해외투자규모 487억 400만 달러 중, 멕시코가 255억 9700만 달러로 1위, 칠레가 210억 9,0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함. 2010년 칠레의 해외직접투자액(94억 6100만 달러)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임.   자료원: CEPAL  ○ 이러한 수치는 칠레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들의 전반적인 경제호조에 힘입은 바도 크지만, 최근 중남미 내 주요 M &A에서 칠레 기업의 활약이 컸기 때문임. 최근 중남미 내 주요 M &A 21건 중 칠레 기업이 7건 성사시킨 바 있음.   - 칠레 항공사 LAN과 브라질 항공사 TAM의 합병은 65억 200만 달러의 규모에 달하며,  칠레 대형 유통사인 CENCOSUD는 콜롬비아 내 유통체인 까르푸를 인수하면서 26억 4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둠. 이와 더불어, 칠레 은행인 CORPBANCA는 콜롬비아의 SANTANDER 은행을 인수하면서 12억 25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둠.   - 칠레기업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등 해외시장에서 큰 수익을 거두고 있음. 칠레의 분야별 해외직접투자 현황                                                                                                                                  (단위: 천달러)    자료원: 칠레 외국인투자위원회(CIE) □ 2012년 대 칠레 외국인직접투자, 중남미 내 2위 차지  ○ 칠레 중앙은행과 칠레 외국인투자위원회에 따르면, 2012년 대칠레 외국인직접투자 규모는 303억 2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2% 증가를 보이며 중남미 내 외국인투자유치 2위를 차지함.   - 브라질은 중남미 내 최대 투자유치국으로 652억 7200만 달러를 유치했고 페루는 중남미내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인 49%를 기록하며 투자유망국으로 주목받고 있음. 반면 멕시코는 전년 대비 35%의 감소율을 보이며 최대 하락치를 보임.   - 2012년 중남미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 유입금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1733억 6100만 달러를 기록함. 중남미 국가별 외국인직접투자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CEPAL  ○ 최근 중남미의 다국적기업이 활발한 투자활동을 벌이면서 2012년에는 중남미 국가간 투자가 괄목할만한 증가를 보임.   - 미국, 유럽연합, 캐나다, 일본이 중남미 지역에 대한 주요 투자국이지만 2012년에는 중남미 국가 간의 투자가 전체 투자유입금액 중 14%를 차지하며 눈에 띄게 증가함. 그 중에서 중남미 국가의 대칠레 외국인직접투자는 전체 외국인직접투자 중 17.4%를 차지함. □ 시사점  ○ 외국인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해외시장에서 중남미 지역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해 자본의 양뿐만 아니라 기술 이전을 통한 경제 발전도 기대해볼 수 있음.   - 특히, 칠레는 정부정책의 투명성, 이중과세방지협약 체결을 통한 투자안정성으로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이자 진출 소프트랜딩을 시도해볼만한 국가로 사료됨.  ○ 그러나 최근 칠레의 투자액 증가가 소수의 대형 기업들의 M &A에 힘입은 바가 크고, 중남미 경제가 미국 및 중국의 경제성장률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최근 세계경제성장률을 전망적으로 낮게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2013년에도 이러한 증가세를 이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 해외투자진출 및 외국인투자유치액의 변동성을 예의주시하여 칠레를 비롯한 중남미 경제의 견실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일간지 La Tercera, 칠레 외국인투자위원회, CEPAL, 산티아고무역관 자체 자료 종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