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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어느 시장바닥에서 한낮에 살인사건이 벌어짐
바로 형이 동생을 칼로 죽인것임
항상 동생을 위했다던 형
동네에서 둘은 정말 우애가 좋은 사이였다고
매일 일끝나고와서 동생에게 밥을 사먹인 형
그러던 13년전 어느날 형은 복권을 한장 구입하게됨
전날 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이 예사롭지않아 복권을 사게되었다고
바로 로또에 당첨이된 형
당시 형제가 어머니를 모시며 슬레이트집에서도 쫒겨나 원룸을 전전하던 시기
그런 어려운 시기에 당첨된 복권
당첨금으로 맞형은 어머니에게 집한채 그리고 동생들에게는 1억씩줌
막내동생은 특별히 아껴서 집한채를 해줌
처가식구들도 3천만원씩 해줌
남은 돈으로 일해서 살면된다고 자신했던 형
막연히 정육점에 관심이있었던 형은 가게를 열었음
처음에는 장사가 제법되는듯보였음
그러나 물난리로 어려움이 찾아오게됨
거기에다 돈냄새를 맡은 사기꾼들이 등장하면서 있는돈은 거의다 없어지게되었고
정육점이 적자가 나기시작하면서 형은 자금의 압박을 받고있었음
거기에 어머니까지 건강이 안좋아지면서 병원비를 혼자 부담하면서 재정난이 심해졌음
정육점을 하면서 부업으로 미장일까지해야했던 형
그러나 자금난은 계속 형을 압박했고
결국 집을 사줬던 막내동생에게 부탁해서 그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대출받음
그런데 그집은 등기가 막내동생이름으로 되어있었기때문에
은행에서는 매달나오는 이자25만원을 지급하라고 동생에게 독촉을 하자 동생은 다시 형에게 이자좀 내라고 화를 내게됨
동생은 그날도 형에게 이자를 내라고 화를 내자 형은 칼을 가지고 동생이 일하는 뻥튀기가게로 찾아가게됨
현장에 도착해서 동생에게 칼로 9방을 찌른 형
죽어가는 동생앞에서 멍하게 있던형은 결국 경찰에 검거됨
바로 전날까지도 정육점하는 형이 가져다준 고기를 먹던 막내동생
첫댓글 방송봤는데 안타까웠음
와... 진짜 형의 비극이네
중간에 돈 뜯어간
사기꾼새끼들 그놈이 진짜
악마들
나머지 형제들이 평소에 조금씩이라도 더 신경쓰고 도와줬다면 저런 비극은 발생안했겠지...
안타깝다;;;
사업 실패는 사업 실패고, 상황상 전혀 저런 일이 날 상황이 아닌데...
돈냄새좀 난다 싶으면 어떻게든 해 쳐먹으려는 잡놈들은 어딜가나 있네
ㅜㅜㅜ역시그냥 가족한테도 말안하는게 답인가ㅜ
형이 너무 불쌍함...
동생도 너무했네. 집 사줬는데... 나였으면 이자 내가 부담했을듯
참다 참다가 진짜 폭팔했나보네..
에휴 ㅠㅠㅠㅠㅠ참.....
로또되면 진짜 나랑 와이프만 알아야함.
누구라도 한명더 아는 순간 집안전체가 소용돌이 됨.
돈을 처가집 처남들한테까지 주네 ㄷㄷ
중간에 사기꾼 새끼들 다 죽었으면
진짜 자기만 알아야해 자기만 알아서 조금씩 도와주던가 해야지 남들 다도와주고 자기 어려워서 좀 도와달라니 매정한거보니 참
사기꾼들이 정말 나쁜새끼들임. 사기 당하면 온 집안이 망가짐. 형량을 대폭 늘려야 함.
저건 그냥 자기만 알고 옆에서 도와주는식으로 해야함.. 가족들 속이는건 미안하지만 그나마 현명한 선택일거같음..
착하게 산다고 인정 받는거 없음
감사함을 모름... 자기뿐이 모르고
잘해주다가도 도와달라고 한번 해도
싫다는 사람 많음
그냥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