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남자친구 어머니가 계신데요
완전 반대는 아니고 저는 괜찮은데 제 직장이 좀 맘에 안드신다고 하셨대요
그 남자친구와 제가 헤어지자 해서 헤어지고 남친은 제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있는줄 알아요
남친 어머니는 한번도 뵌적이 없었고, 저는 이제 남친에게 마음을 접어 갑니다. 자기전에도
남자친구랑 헤어져야 되는 이유(홀어머니 등등) 생각하면서 새로 만나는 분이랑 잘해보자
결심하고 잤어요
그러던 오늘 꾼 꿈인데요
제가 남자친구 집에 놀러를 갔어요. 남자친구가 스킨쉽을 하려고 하길래 거절하고 화장실
가겠다고 하던 찰나에 남친 어머니가 들어오시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놀란 맘에 이불이 쌓인곳에 숨었는데 남친 어머니가 바로 제가 숨은곳으로 오셔서 쓰윽 하고 이불을 걷었어요
제 등쪽옷이 올라가 있는게 신경 쓰여서 지퍼를 내리고 있는데 어머니가 작은 상에 식사를
차리시더라구요 별말도 없으시고.. 그래서 제가 도왔는지 그냥 식사만 했던건지는 모르겠는데
작은 상에 남친이랑 남친어머니와 저 셋이 앉아서 식사를 했어요. 좀 어색하길래 어색함 풀려고
몇가지 질문도 하고 그러다가 잠에서 깼는데.. 무슨 꿈일까요..
첫댓글 남친쪽에서 님하고 헤어짐을 조금 섭해 하는 꿈으로 보이네요
님의 선택은 잘된 일이라고 해몽되 되고요
해몽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