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3 들어갈때도 김신영,신봉선 없이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실제 보고나니 그런생각이 확 없어지더군요
그냥 그 둘이 다대는덕에 웃었지만 나머지 맴버들을 가려왔던게 확실한것 같습니다
무한걸스3에서 그당시 병풍이었던 백보람과 황보가 현재 원투펀치 역할에 송은이를 받쳐주고 있네요
(물론 백보람은 그동안 케이블 예능을 섭렵하며 많이 발전햇지만요)
둘다 나대는 성격이 아니라 맴버 전체의 분위기가 살아나는 느낌이랄까요
무한걸스2 할때는 안영미 외엔 웃음기라곤 찾아볼 수 없었고,이번 시즌3 들어가는 맴버를 보고 반가웠지만
백보람,황보 병풍라인과 배우2명 인데 안영미 혼자 분투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맴버들도 그랬다는군요 ㅎ)
안영미도 상대방 말을 가로채면서 웃기는 스타일이 아니라 순간적인 애드립으로 웃기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조용히 있다가 터뜨려주는 편이고 오히려 송은이가 웃음쪽에 더 치중하고 있고요,,이는 중간에 백보람이 진행을 돕고 있어서
송은이가 더 나설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황보는 자신감이 붙어서 딱히 웃기진 않지만 멘트를 과감히 치고
한지우도 비쥬얼담당인데도 당찬신인이라 그런지 나설때와 안나설때를 잘 가리고 예능에 재능이 있는듯 싶네요
오주은은 그냥 병풍 컨셉이면서 멍 컨셉까지,,이런캐릭터도 하나는 필요하니 괜찮은 듯 싶습니다
무한걸스1의 열렬한 팬으로서 시즌1맴버가 함께하는 시즌3가 잘되길 바랬지만 불안했는데,,너무 좋네요
ps.시즌1과 시즌3을 보면서 조합이란게 참 중요하구나 라는 느낌이랄까요
시즌1은 스윙맨 2명이 볼을독점해서 나머지 선수들이 자기도 나서려고 서로서로 볼 욕심을 내면서 발전해왔다면
시즌3의 느낌은 훌륭한 포인트가드를 중심으로 자신의 롤과 모자른 부분의 백업을 하는 운영형 이랄까요?
시즌3를 보면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 송은이를 여자유재석에 비유해 왔는데요,,그건 정말 실례였네요
남성버라이어티 중심이라 그런것이지,,진행이나 개그 모든면에서 송은이는 최고의 MC인듯 싶네요
내 글 인증사진?
첫댓글 무걸3 그래도 무걸2보다는 훨씬 재밋는듯하네요. 역시 버라이어티 여자mc는 송은이가 짱인듯.
황보 카메라 있는거 모르고 바지였나.. 치마였나.. 아무튼 아무 생각없이 벗었을때 정말 웃겼네요 ㅋㅋㅋㅋㅋㅋ
아...무걸 3..ㅠㅠ 케이블이 아니라서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송은이도 송은이지만..제작진이 무걸 1때 제작진이죠;; ㅎㅎ
아뇨 제작진은 무걸2 제작진 입니다,,무걸1 제작진은 무걸그만둘때 제작진회사와 애브리원과의 뭔가 협상결렬이 있었던지 그래서 무걸1이 종방했던거였죠
피디도 방송에나오던데 봉선엄마 아닙니당.. 먼가 착각하신듯~
아..그랬나요?? 예전 기사를 보니 다시 한다고 그랬었는데....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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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요즘 흑귤로 바뀌어서 초큼 실망중 입니다,,ㅜㅜ
무걸1일때는 진짜 맨날챙겨봤는데..ㅋㅋ 무걸1때 각자의 캐릭터가 완성되어서 이제 좀 재밌구나 싶을때 끝나서 ㅠㅠ 박보람 황보는 예능 많이배운듯하네요 정말 ㅋ
박 - 보 - 람 그시절 게시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미선,김원희,송은희 최고의 여자 예능 MC들이죠. 시즌1때 재밌게 잘봤는데 어이없게 끝나버려서 아쉬웠습니다.
김신영이 안나오는게 좀 아쉽네요.
송은이의 유무가 시즌 1, 3 와 시즌 2의 차이를 갈랐다고 봅니다.
송은이 단독공중파 mc 한번 해봤으면 하네요. 그만큼의 실력이 있다고 전 생각이 들어서요ㅋ
아주 가끔 봅니다 재방송 시간을 못찾아서...송선배의 센스는 유재석과 탑을 이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