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만날수도있었네요~
저두 해운대에 있다가 요트경기장에 가서
공연봤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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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오다가 우연히 메가박스옆을 지나갔다.
무지큰곳이엇다~무대를 찾으니~주차장옆에 위치한 조그만 공연장.
건물에 비해 너무작았어요..에잇 설마를 혼자서 생각했는데~ㅎㅎ
어제는 부산에서의 1박2일의 방황을 마치고서~무사히 집으로 컴백했지요~
오랜만에 푸리공연도 잘봤구요~담날공연도 잘보고 왔어요~(덕분에 오늘 학교에선 실컷잠을 잤었지요~)
토욜날,,,갈까말까 고민하다가 훌쩍 부산행 기차를 탓엇는데~
다행히도 무사히 도착!
그 사람많은 부산대앞에서 혼자 사람 구경하다가~퀸가서 공연을 보고~
거기서 빠져나와 해운대로 직행~바다보면서 여인네들과 함께 놀다가~
밤새기엔 너무 이른계절이라는 결론하에 방을 잡고(생각해보니 이날 저녁에 라면을 2개나 먹었는듯,,,다음날 죽는줄 알았어요~)눈을 감았다 뜨니 시계는 오후1시...호호~부랴부랴 나와
걸어서 요트장(정말 멋지던걸요~꼭한번 가보세요~)까지 가니...리허설중
앉아서 리허설하는거 구경하고~조신하게 볼려던 나의 계획과는 달리~중간에 끼여서 어쩔수없이 놀다가^^;;
공연이 끈나고서야 정신을 차리고 부랴부랴 부산역으로 갔지만,,,
기차는 1시간이나 저를 또 방황하게 만들더군요~입석으로 겨우 와서 내렸더니만, 잘못내려서 다른역...어찌나 황당하든지...
택시값이 기차값의 몇배나 되는 어마어마하게 들어서야 겨우 집으로 컴백햇드랬지요~
나의 뒤치닥거리를 해준다고 고생했던 땡겨양,오랜만에 만났던 후멍언니,파나틱언니,거의 1년만에 만났던 코코넛,그리고 경주여인네들~ㅎㅎ암튼 그날 만났던 모든사람들~너무 반가웠고 또 만나길 바라네요~
다들 다시만나는 그날까정 잘살고 있으시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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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Re:아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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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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