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하고 문명4보다 오래 걸립니다...?
몇일째 시나리오 하나 붙잡고 하는데 끝이 보이질 않는군요
플레이시간만 20시간으로 기록되는데 겨우 중원만 점령했으니
차라리 그 시간에 문명4 중형맵 2번은 클리어 하지 않았을까.. 싶군요
그동안 문명하면서 전쟁 정말 지루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새발의 피입니다
삼국지 특유의 낮은 AI지능은 여전하지만 요즘 들어서 느끼는 건
문명도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것과
삼국지도 AI의 물량을 대폭 증가한 11pk이다보니 그 나름의 재미가 있긴 있더군요.
10년동안의 전쟁에 수백만은 죽인 것 같습니다..=.=
태워 죽이고 찔러 죽이고.. 흠
천통 한번 하고 문명 할랫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려서 다시 문명 인스톨중.......
첫댓글 멀티를 하는겁니당
삼11 pk 나름의 재미가 있죠 ㅎㅎ.
삼국지를 재밋게 하셨다면 신장의 야망 한번 도전해보심이 이것도 무척 재미가 있어요
재미있게 한건아닌것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는 것도 계속 먹으면 질리는 이치죠..ㅋ ㅋ관우 장비로 다 쓸어버리는 맛이 쏠쏠하긴 했는데.. 끝이 안 보인......ㅠ
11이랑 11pk랑 많이 다른가 보네요... 11은 AI가 너무 멍청해서 ㅜㅜ;; 그저 한숨이 ㅋ
패치 할거 다 해주고 하니까 컴터 물량이 쏟아집니다.. 때 되면 지들이 알아서 동맹 파기 하고 다굴때리고.. 한글패치도 잘 작되었구요
패스트 천통의 길은 신산+귀모+백출에 있습니다.
이건 정말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삼국지 시리즈는 가면 갈수록 게임성이 떨어지는 듯... 인공지능도 멍청하기 짝이 없고(10 공성전 해보셨다면 누구나 공감하실 듯)... 그나마 문명은 압도적인 우세로 후반 진행하다가 ai가 우주선 승리 해버리는 황당함이나마 느낄 수 있지만, 삼국지는 일단 위기를 극복하고 대세를 취하고 나면 여간해선 세력의 판도에 변화가 일어나질 않으니 나중엔 그냥 타임킬링이 되어버릴 뿐... ㅇ_ㅇ...
아, 정말 삼국지는 장수제가 그나마 재밌었는데... 군주제는 영 끌리지가 않더군요. ㅎㅎ 12에선 다시 장수제로 복귀할려나...? -ㅁ-
ㅋㅋ 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수는 반장. 포박이었나? 그 특성이 전투에서 승리하면 적장수 무조건 잡는 거 잖아요.ㅎㅎ 기억이 어렴풋하네요
논객으로 설전만잘하면.. 11은 밥이되버리니
11은 삼고초려 유비로 6년 천통도 되는데 pk는 빡시긴 빡시더라구요 난이도가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