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을 선발로 돌리자는 애기에 한화코칭스텝은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저희도 답답합니다..하지만 구대성이 선발로 가면 마무리는 누가 합니까"
음..한화내에서의 구대성의 비중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말이내여..구대성없는 한화는 날개꺽인 독수리보다 나을게 없다는게 제 생각임다. 그런 구대성이 내년 시즌 해외로 가면 한화는 어떻게 될까하는 걱정에 다시 생각이 미치지만...음..우선은 올시즌 펼쳐질 경기가 걱정이겠져?? ^^
현재 취약한 마운드로 고심하고 있는 이감독이 지금부터 마운드 상황이 악화된다면 구대성을 선발로 올릴 가능성은 당근....무시 할 수 없습니다. 구대성선수는 모..국내 좌완 정상급 투수니까 욜씨미 자~~알 던지겠지만...걱정되는 것은 구대성선수의 어깨임다..그리고 구대성선수의 미래임다.
위에서 언급된 코칭스텝의 발언은 어찌보면 구대성선수에 대한 코칭스텝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것 같군여.
구대성선수는 모두덜 아시는 바와 같이..올 시즌이 끝나면 해외진출이 확실시되는 선수니까여, 올시즌 좋은 성적을 남겨 자신의 주가를 넘이려고 할텐데 마무리든 선발이든 가릴것 없이 혼신의 투구를 할것 같슴다.(아직 초반이라 혼신의 투구는 아닌가?? ) 다만 걱정되는 점은 구대성선수가 다시 작년과 같이 혹사되는 게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실제로 9일 날의 경기에서도 구대성은 마무리로 나와 3이닝을 막았져..작년과 같이 많은 출장기회가 오지는 않겠지만, 1승 1승에 목말라하는 코칭스텝은 구대성이라는 걸출한 무기를 아껴두지 만은 않을것 같슴다.. 7회인데..간신히 앞서고 있는데 믿을 만한 투수가 없다. 이번 경기 꼭 잡아야 한다.. 그러면 코칭스텝은 다소 무리인걸 알면서도 구대성을 마운드에 올리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임다..작년에도 그랬구여.
구대성에게 1이닝이나 2이닝만을 맡기며 연투를 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은 지켜지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 ㅠ.ㅠ
누구를 원망해야 되나? 약속을 지키지 코칭스텝을? 아님 부진한 한화투수들을?
한화에도 이승호, 이용훈과 같은 무서운 신인들이 나왔음 함다..그래서 구대성선수의 짐을 덜어??음 좋겠네여.
조규수, 김장백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