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송내역에서 10시 50분에 만나 아스팔트 길을 20분정도 걸어오면 거마산 산행 입구를 만납니다..
완만한 길을 오르고 올라 해발 210m거마산 정상에..ㅋㅋ
군부대와 승마장을 지나서...
날씨가 더워 힘겨워합니다..ㅎㅎ
택배회사에 전화를 하는 우여곡절 끝에 집에서 찾아온 울진 죽변산 자연산 회..
가자미,부시리(히라스),도다리..한상자 푸짐하게 15만원...13명이 먹었는데 조금 남겼지요..
여학생들이 준비해온 진수성찬의 음식들...
인천대공원의 원두막 그늘에서 자리를 잡고 성찬을 즐겼네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다음달엔 더 즐거운 시간 만들어 보자고 다짐을 하고 헤어졌지요..
첫댓글 선남선녀를 왜 어리버리라해요? ㅎㅎ정겨운 모습 부럽습니다...
밑에선 팔팔한데 산에만 올라가면 어리버리 해집니다..ㅋㅋ
진시황이 부럽지 않겠습니다
잘보고갑니다
여학생들 덕분에 항상 입이 호강을 하지요..
이날은 회 먹느라 정작 다른반찬은 맛을 못봤다는..
어리버리 산악회가 어리버리를 확 날리고 제대로 자리가 잡혀 가는것 같아 아주 보기 좋아여~~~
그라고 그 우정 오래오래 이어가시고 15마넌에 13명이 먹고도 남았다니 우리 및명이 번개를 할 날이 가까워 왔다는 생각이 각중에~~~
21회 어리버리여 영원하라~~~
저희가 산행한지가 십년가까우니 우정이 더 깊어지는 느낌입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회번개를 한번 하시자구요...
감사합니다..
후배님들 어리버리가 아니라 야물딱진 산악회 라고 하세요 ㅎㅎㅎ
부럽고 보기가 매우 좋습니다
그 많은것 지고가서 먹는데 고생이 되셨겠는데요 ㅋㅋㅋ 13회 입니다
어리버리는 몇년전에 관악산 산행하다가 붙여진 이름입니다..
준비한 대부분의 음식은 차에다 두고 산행마치고 내려와서 가져다 먹었지요..ㅎㅎ
영그렁은 유시균 선배님만 알고있는데 선배님은 한번도 못뵌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건강하시길요~~~
@모리안 이규채 입니다
익희표 김치가 안보이서 좀 항상 맛을 느낏는데 우식이표 두부도 못먹고 홍철이표 떡도 안보이고 회로 대신먹지뭐 .
다 변함없이 가져왔는데 거마산 내려와서 특전사 부대옆의 귀성약수터에 자리를 깔고 막걸리와
점심삼아 다 먹었다우...
산행이 거의 끝난줄 알고 배불리 먹었다가 소래산의 급경사를 올라가니까 전부 속았다면서 죽는다고 아우성..ㅋㅋ
제철에 잡히는 막회가 젤 맛있어요. 공기좋고 분위기좋은 야외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먹는 회맛~~!!
안그래도 요즘 잡히는 제철의 회로 육질이 단단한 종류로 달라고 특별부탁을 했지요..
그랬더니 가자미,부시리,도다리 세가지가 왔는데 얼마나 맛있는지 전부들 말도 없이 회만 먹더라구요..ㅋㅋ
여튼 좋은분을 소개해줘서 감사하고 같이 못해서 아쉽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