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일언] 꽃·나무에게 배우는 청소년
박원순 에버랜드 가드너·'나는 가드너입니다' 저자
출처 조선일보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31/2018013100129.html
가끔 중고생들과 식물 이야기를 나눈다.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식물은 지루하고 심심하다. 수업을 시작할 때는 대개 무관심하고 무표정하다. 한번은 중학교 2학년 남학생들 수업을 맡았다. 목소리는 이미 많이 굵어졌고 나보다 덩치 큰 아이들도 있다.
이 수업의 미션은 식물 관련 직업을 소개하고 바깥 정원에 나가 나무와 꽃들을 관찰하는 것이다. 일단 어떻게 학생들 주의를 끌지가 관건이다. 한창 감수성 넘치는 학생들은 오감에 예민하다. 빨간 점퍼를 입은, 유난히 표정이 안 좋고 반항아 같은 아이가 눈에 띄었다. 여러 가지 꽃 색깔의 의미를 이야기하면서 빨간 점퍼를 지목했다. 빨간색은 사랑과 열정을 상징하는데 "나를 주목해 주세요"라는 뜻도 있다고 말해 주니, 모두 웃으며 그 친구가 원래 튀는 것을 좋아한다고 맞장구친다.
꽃 중에도 그런 꽃이 있다며 자연스레 본론으로 들어간다. 정원이란 무엇인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원예가, 정원사, 조경가, 식물학자, 육종가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바깥 정원을 보러 나갈 때쯤 학생들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정원을 함께 걸으며 나무와 꽃 이야기를 나누었다. 디지털 가상 세계가 아닌, 모든 것이 살아 있는 진짜 자연과 아날로그적 감성 공간을 즐긴다. 겨울철 산수유며 감나무며 수피(樹皮)만 보고도 나무 이름을 아는 방법, 편백나무와 화백나무 잎은 어떻게 다른지, 만병초 잎이 추위에 오그라드는 이유를 말해주자 아이들은 모든 식물에 호기심을 발동하기 시작했다. 빨간 점퍼는 유난히 내 옆에 가까이 붙어 다니며 폰으로 식물 사진을 찍고 질문들을 쏟아 냈다. 나무수국의 빛바랜 꽃송이가 예뻤던지 이름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
정원 교육은 정신 건강과 자존감 향상, 긍정적 사회성과 건강한 식습관, 인문학적 감수성과 학업 성취도도 높여준다. 어른이 된 뒤 식물을 가까이하고 자연을 사랑할 확률이 높아진다. 디지털 화면 속에 사로잡힌 아이들에게 정원의 매력을 알려주는 것도 어른들의 몫이다.
-우주의 빛viit이 주신 아이-
"마음의 병을 고쳐야 진정한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선생님께서는 마치 저의 그런 마음을 꿰뚫고 계셨던 듯 그렇게 말씀하셨고, 저는 수화기를 내려 놓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랬더니 제 얼굴 군데군데 금분과 은분이 솟아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선생님과 함께 있거나 혹은 전화 통화를 하는 동안에도 저희들 모두는 초광력超光力의 은혜 안에 들게 된다는 것을 알고 초광력超光力의 무한하고 그 큰 힘에 경탄과 감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동안 안 다년 본 병원 없고, 안해 본 검사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늘 우리 부부 둘 다 아무 문제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홍콩으로 돌아와 온 집안에 광력씰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광력봉을 몸에 지니고 밤마다 시간을 정해 놓고 광력초를 피우고……. 언제나 알싸한 박하향이 온 집 안에 진동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손을 맞잡고 더욱 감사를 드렸습니다.
"병원에 안가 보셔도 되나? 알지요 보시고 기쁜 소식 있으면 다시 연락 주세요……."
"내가 굳이 말 안해도 알지요? 마음의 병을 키우면 예전의 불행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우주의 빛viit 이 선사한 귀한 아가입니다……. 10개월은 순식간에 지났고 저는 아들을 순산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에 대한 축복의 광력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 때, 아이의 말간 얼굴에 갑자기 무지갯빛 빛무리가 어른거렸습니다.
출처 : 『행복을 찾는 사람들에게』P.158~167중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십시오-
목소리에 기운이 없고, 어딘지 모를 공허함이 배어 있던 안수민씨의 목소리를 들으며 당신의 가슴에 응어리진 상처를 풀 수 있도록 광력을 보냈었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안수민 씨가 그렇게 오래도록 울었을 것입니다. 안수민 씨 마음에 있던 탁기들이 빠져나가며 정화되는 현상이었지요. 안수민 씨 부부가 홍콩으로 돌아간 뒤 몇 달이 흐르자 저녁 명상 끝에 아주 아름답고 예쁜 아기를 안은 안수민 씨 부부를 만났습니다. 임신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두 분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아주 많은 우주의 마음과 진리를 깨닫고 사는 분들이었습니다. 부군 되시는 분도 소문 없이 고국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선뜻 거금을 희사하고 있다는 소리를 전해 들었습니다. 게다가 홍콩 현지에서도 좋은 일을 아주 많이 하신다구요.
아마도 우주의 마음이 두 분의 아름다운 본성을 알고 그처럼 귀한 아들을 주셨던 모양입니다. 부디 우주의 빛viit으로 탄생한 아이가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에 대한 존귀함을 알며 자연을 귀히 여기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출처 : 『행복을 찾는 사람들에게』P.167~170중
자연은 나의 친구
돌이켜 보면 나는 어릴 적부터 유달리 꽃이나 동물들을 좋아했다. 어릴 적 우리 집에는 팔형제에 사촌들까지 사내아이들 장난에 세간이 제대로 배겨날 틈이 없을 지경이었다. 그러니 형이나 동생들과 치고 박고 뒹굴다 화분을 넘어뜨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는데 그러면 누구보다 내가 먼저 달려가 쏟아진 화분을 다시 정성껏 담고 물을 주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내가 공을 들여 돌본 꽃나무가 다시 싱싱하게 생기가 돌며 싹을 틔우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 마치 기력을 되찾은 꽃이 방글방글 웃으며 내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것 같았다.
어린 시절 봄이나 여름이 되어 나비나 메뚜기, 잠자리 같은 곤충들을 잡는 재미는 그 무엇에도 비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잡는 재미만큼이나 좋은 것이 놓아주는 재미였다. 수통 한가득 벼메뚜기를 잡아들였다가도 다시 녀석들이 훨훨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 내 마음도 메뚜기와 같이 푸른 하늘을 향해 훨훨 날아가곤 했다.
가끔 마당에 병아리를 놓아기르기도 하였는데 늘 먹을 것을 찾아다니는 병아리들이 안쓰러워 눈에 뜨일 때마다 모이를 한주먹 가득 가져다주곤 하였다. 그래서인지 내가 모이를 준 병아리는 늘 배가 볼록했는데 결국에 지나치게 모이를 많이 먹은 까닭에 배가 터져 모이가 새어 나온 적도 있었다.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들이 벌어진 살을 바늘로 꿰매어 수술을 한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나 병아리의 터진 부위를 정성껏 꿰매고 빨간 약도 발라 주었다. 그리고 부디 병아리가 완치되기를 바라며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병아리는 터진 옆구리를 흰 실로 꿰매어진 채 마당을 누비며 잘도 자랐다. 나중에는 실밥도 저절로 빠져 눈으로 보아 여는 다른 닭과 똑같이 정상이 되었다. 이렇게 정성을 들인 병아리들이 행여 죽게 되면 마음이 아파 그냥 버릴 수가 없었다. 집 밖에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병아리를 묻으며 부디 병아리가 천국에 가기를 기도하며 나무로 십자가를 만들어 세워주곤 하였다.
자연을 가까이 하면서 자연스레 식물과 동물이 마음으로 발산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고, 그들 또한 비록 인간과 똑같은 방식은 아닐지라도 나름대로의 생각과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사람과 동물 혹은 식물의 사이에도 진심이 통하고 교감할 수 있음을 느꼈던 것이다.
어른이 되고 빛viit을 만나고 난 후에도 더욱더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철 따라 바뀌어 피는 꽃잎의 빛깔을 관찰하거나, 흙냄새를 맡는 일, 앞산 가득하던 비구름이 서서히 물러나는 광경을 보거나 바람소리를 듣는 즐거움은 내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일과이다.
때로는 사람이 아닌 자연과 직접 빛viit을 나누기도 한다. 의심이나 계산이 없는 자연의 친구들은 언제나 이 빛viit을 먼저 알아보고 또 좋아한다. 나무는 팔랑팔랑 손을 흔들고, 난꽃은 은은한 향과 꿀을 내며 내게 미소 짓는다. 마치 절이라도 하듯 엎디어 앉아 조용히 빛viit을 받는 두꺼비 같은 놈이 있는가 하면, 다른 좋은 곳다 놓아두고 하필 빛viit명상실 앞 처마 밑에 둥지를 트는 이름 모를 산새, 어디서 다쳤는지 피 흘리는 친구를 데려와 고쳐달라며 내방 창문을 두드리는 의리 있는 참새도 있다. 세상의 모든 풀과 나무와 꽃이, 동물과 새와 물고기가, 구름과 파도와 바람이, 별과 달과 태양이 내 마음으로 들어온다. 내 마음의 손짓 하나에 웃고 울고 오고 가며 참된 빛viit을 발한다. 그 무한의 기쁨, 억만금으로 도 살 수 없는 풍요로움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
말 못하는 미물이지만 자연 속에 묻혀 본능대로 살아가기에 별다른 말과 설명이 없이도 이 빛viit을 알아본다. 이렇게 동물이나 식물들과 교감하고 가까이 지내다보니 풀 한포기도 함부로 대할 수가 없다. 나무를 베려고 톱이나 가위를 가져다 대면 잎이 오그라들고 불안에 떠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혹 나무를 베거나 가지를 다듬어야 할 때에는 반드시 ‘너를 더 예쁘게 만들기 위해 이 부분을 자를 거야. 그러니 아파도 조금만 참아줘.’ 하고 이야기한 후 자른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나무가 불안해하지 않는다. 빛viit의 터에서 직접 키운 토마토나 고추도 그냥 뚝 따서 먹지 않는다. 자연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먼저 허락을 구한 후 따 먹으면 맛도 더 좋고 우리 몸에 보다 유익한 성분이 되는 것이다.
출처 물음표(?) 2005/07/10 초판2쇄 P. 125~127
살아 숨쉬는 모든 생명에게 초광력超光力을 보낸다
산사에 어둠이 내려앉자 풀벌레, 귀뚜라미, 이름 모를 벌레들이 온갖 소리를 낸다. 그러면서 그들이 가을을 불러들이는지, 가을이 뭇 벌레들의 재촉에 이끌려 오는지, 가끔 불어오는 바람은 신선하게 이마를 스쳐간다.
대우주의 마음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생명들, 살아있는 동안 열심히들 재잘거리며 생을 찬미하며 대우주의 법칙에 따라 살아간다. 모든 살아 있는 생명들에게 대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을 보내며, 더욱 힘차고 강하게 우리들이 못 하고 있는 몫까지 보태어 대우주의 영광에 찬미와 감사의 마음을 부탁해 본다.
지난달 쪼막쪼막 꽃피우던 가지나무에 가지들이 내 팔뚝만큼이나 크게 자라있고, 초광력超光力을 받았던 감들도 주먹만큼이나 커져있다. 작년 식목일에 심었던 대추나무에는 엄지손가락만하게 자란 대추들이 조롱조롱 여물면서 제 몫을 열심히 하고 있다.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7.10. 1판 1쇄 P. 247 중
첫댓글 "꽃, 나무에서 배우는 청소년" 의논단글과 귀한 빛글 감사드립니다.
일찍부터 자연을청소년에게 심어주는교육 참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연은 나의 친구 " 감사드립니다.
인간보다 자연이 초광력을
더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에 저또한
순수하게 빛을 알길 바랍니다
우주마음께 공경을 올리며
학회장님께 감사올립니다
살아 숨쉬는모든 생명들에게 감사함을 배웁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 감사합니다.
자연을 느끼게 해주신 아름다운 글들 감사합니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축복의 세상입니다.
빛viit마음으로 더 감사하며 함께 살아가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자연속에서는 많은것을 느끼고 편안함을 느끼게 됨을 ... 빛안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더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학회장님과 전화통화에도 함께 있을때도 모두는 초광력의 은혜안에 들게 된다.는 말씀 담습니다.!! (마음의 병을 고쳐야 진정한 소원이 이루어진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병아리의 터진 배를 실로 꿰매어 놓아도 원래의 건강한 모습이 된 병아리 !! ~ 즐겁고 재미나고 행복합니다.!!
마음의 병을 고치고 탁한 기운을 몰아내는 초광력의 힘에 감사하고 신비로우며 늘 그렇게 마음을 볼보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연과함께 교류하시고 사랑하시는 학회장님의 마음은 어릴적부터 어찌그리 아름다우신지요^^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
우주마음께 학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 잘 가꾸고 지켜야 할 책임을 느낍니다.
살아 숨쉬는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알께 해 주신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귀한 글 진심으로 잘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항상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한다는 소중한글 잘 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자연에 대한 감사함으로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살아 숨쉬는 모든 생명에게 초광력을 보낸다>는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람은 자연과 함께 더불어 공존 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마음속으로 되새김 해 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연안에서 머물수있는 환경이 주어지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우주의 탄생. 사람 그리고 자연 이모든 생명을 아껴야 함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땅의 기운 , 하늘의 기운을 함께 나누는 대자연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하고 함께하는 모든 것에 감사하는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귀한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초광력 귀한 빛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배웁니다. 너무 눈 앞만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변 자연의 아름다움에도 감사하며 고요함 속에서 빛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늘 귀한 글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올립니다.
빛과 함께 하게 해 주신 우주마음에 감사드립니다. 학회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