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탐이 거의 공리를 못 잡고 있습니다.
작년의 털린 과정을 보면 트탐한테 공리를 많이 내줬습니다.
트탐이 공리를 잡으면 세컨 기회에서 클리블랜드가 득점하고 차근차근 따라갔죠.
그런데 올해는 듀란트, 웨스트. 파출리아, 맥기의 합세가 골밑에서 우위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사실 이건 커가 이걸 확실히 주문했을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선수들도 역량을 따라가니까 확실히 하는 것 같네요.
제가 판타지에서 파출리아를 써봐서 아는데 이상하게 파출리아가 공격 리바운드가 좋습니다. 공리만큼은 일가견이 있어요.
2. 클레이 레너드
수비하나만큼은 클탐이 미친듯이 하고 있습니다.
어빙이 날뛰지는 못하는데 이건 클레이탐슨의 컨디션이 좋아보입니다.
물론 3,4차전 홈가서는 어빙이 살아날 가능성이 큰데 최대한 그 좋은 컨디션으로 봉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3. 커리의 컨디션
이걸 보시죠.
작년의 5,6,7차전 부진은 부상같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그놈의... 어이없는 턴오버는 여전하네요ㅠㅠ
4. 듀란트
오늘 자막이 나갔는데 반스1~7차전 득점 < 듀란트라고 하더군요.
뭐 듀란트가 잘하는 건 당연한 거겠지만 이 정도로 잘할 줄은 몰랐습니다.
커리 혼자 버겁다 싶을 때 항상 듀란트가 있어요. 거기서 르브론이 재능으로 몰아칠 때 안 먹히는 것 같구요.
리바야 말할 것도 없고 스틸과 블락도 잘합니다.
그리고 부상으로 쉰 것이 어쩄건 듀란트한텐 도움이 된 것처럼 보여요. 진짜 미쳐 날뛰는 수준입니다.
첫댓글 저는 올해 잘하면 잘할수록 작년생각이 더 나네요. 보것이 부상만 안 당했어도 혹은 반스가 평균적인 활약만 했어도... 이런 IF 들이 계속 생기네요ㅠ 3차전, 4차전 방심하지말고 무패우승 기원합니다.
사실 전 그린만 징계 안먹고 있었으면 여전히 우승했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그린이 있었다면 보것도 부상당할 일 없었겠고... 연쇄효과로 반스도 무리할 필요도 없었으니까 야투가 조금 더 좋지 않았을까요? 뭐 의미없는 가정이네요ㅠㅠ
1차전에 TT, 오늘 르브론을 상대로 아주 춤을 추더라구요. 작년에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 싶었습니다.
진짜 컨디션 좋아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주 시원한 턴오버도 덤 ㅠㅠ
반즈도 수비가 나쁜 편이 아닌데 듀란트 수비는 미칩니다 정말..
듀란트 합류 기사 났을 때, 반즈 대비 모자란 수비력을 공격력으로 상회해 줄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진짜 큰 오산이었어요.
시즌말미에 부상당하기 전까지 활약만 보면 디펜시브 팀도 가능해 보였었거든요. 근데 파이널 수비는 진짜.. ㅎㄷㄷ
커리 어이없는 턴오버만 수정하면 더 완벽할거같네요 ㅎ
숨은 MVP 탐슨 수비가 기가막힙니다 공격도 오늘은 잘해주고 진짜 수비 엄청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