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
특징적인 소견으로 피로하고 우울하며 추위를 잘 타고, 식욕 감소에도 체중 증가가 있고,
변비가 잘 생긴다. 집중력 장애 및 기억력 감퇴가 동반되고, 저음의 목 쉰 소리와 함께 말과 동작이 느려지고, 얼굴 표정이 둔하고, 무감각하고, 눈 주위가 부어있다.
피부는 카로틴(Carotene)의 침착으로 노란색을 띠며, 차고 건조하고 거칠고 점액 수종을 보인다.
심혈관계는 서맥과 심막 삼출액을 보일 수 있다. 고혈압은 10%에서 나타나며,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하면 고혈압이 사라진다.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잘 생기고 고혈압이 있어 관상동맥 질환이 더 잘 생긴다. 호흡은 얕고 느리며 위장간 운동도 감소되어 마비성 장폐쇄를 유발할 수 있다.
임상적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의심되면 선별 검사로써 TSH를 검사한다.
Free T4의 경우는 불현성(subclinical) 혹은 경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찾아내지 못하므로 TSH가 더 좋다. (내과에서 실시하는 간단한 혈액검사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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