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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일자리 주 15시간↑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예산↑
발달장애인 자산형성사업↑
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인력 확대 등 6개 요구안 수용
인천공투단, 유정복 인천시장과 면담 결과
▲‘420 장애인차별철폐 인천공동투쟁단(인천공투단)’이 지난 4월 제시한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인천’을 위한 요구안에 9월 8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답변했다. 사진은 지난 4월 14일 인천시청 앞에서 열린 인천공투단 기자회견.
인천시가 뇌병변장애인 단기보호센터를 설치하고 뇌병변장애인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인천장차연) 등 32개 단체로 구성된 ‘420 장애인차별철폐 인천공동투쟁단(인천공투단)’이 지난 4월 제시한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인천’을 위한 요구안에 대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답변이 나왔다. 인천공투단은 9월 8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면담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420인천공투단은 지난 4월 14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인천’을 기조로 △장애인 이동권 △장애인 교육권 △장애인 노동권 △ 장애유형별 지원 △ 지역사회 통합 등 5대 주제로 나눠 28개 요구안을 인천시에 제출했다. 이날 면담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주 15시간 확대 △뇌병변장애인 단기보호센터 설치 △뇌병변장애인 종합계획 수립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예산 확대 △발달장애인 자산형성사업 확대 △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인력 확대 등 6개 요구안을 수용 및 일부 수용했다.
그러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급식비 지원 △수어통역센터 군·구별 설치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 사업 확대 등 3개 요구안에 대해 인천시는 “필요성, 절박함 등 이해하고 있다. 수요파악, 사업의 적정성, 타 시·도 사례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겠다.”며 불수용했다.
유 시장은 “인천시 전체 예산 상황 등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할 문제로 결과로써 책임지겠다. 예산 반영이 되는지 결과를 보고 만족되지 않으면 재면담하겠다. 담당부서, 국장과 협의 검토할 것”이라며 “시장이 면담한 사안이니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한편 유 시장과 면담 자리엔 420인천공투단은 주재영(인천장차연 상임대표), 장종인(인천장차연 사무국장), 임영순(인천장애인부모회 회장), 김윤경(인천장애인부모연대 회장), 김여수(인천농아인협회 상임이사) 등 5명이 참석했다.
인천장차연 장종인 국장은 “28개 요구안 중 회의를 거쳐 9개를 추려 인천시와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출처> 미디어생활 http://www.imedia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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