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에 기상을 하여 간단하게 아침을 라면과 누룽지로 먹고 커피 하난의 여유를 가집니다.
드디어 일출을 보기 위해 5시 40분에 신선대로 향합니다.
신선대로 올라가니 1명이 일출을 찍기 위해 기다립니다. 아래에서 사진을 찍어 줍니다.
신선대 앞 봉우리가 붉어집니다.
실제로 일출은 벌써 되었고 2차적으로 신선대 앞 봉우리에서 일출과 같은 효과가 나더군요
붉은 태양 얼굴이 봉우리 사이로 보입니다.
이 광경을 단 두명이서 감상을 합니다.
아래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선대에서 일출을 마낀하고 내려와 대청과 중청을 배경으로 똥폼을 잡아 봅니다.
이제 부터 오를수 있을 정도의 바위 위에는 다 올라 가서 인증 샷 찍었습니다.
바위 사이에 꼬마 단풍이 이쁩니다.
서북능선과 공룡능선은 단풍이 완전 끝났더군요.
일부 남아 있는 단풍은 말라서 볼품도 없었습니다.
(공룡능선에 인간 단풍<알록달록 화려한 등산복>을 산행 내내 지겹도록 보았습니다.)
말라 죽었는데도 멋집니다.
멋진 야생화도 만났습니다. 동백꽃(?)인지...
비선대 방향으로 하산길에는 그나마 단풍이 좀 남아 있습니다.
새벽 4시에 아침을 먹고, 행동식 조금 먹고, 점심도 그른체 산행을 하였습니다.
하산해서 터미널 근처 중국집에서 탕수육과 이과두주, 짜장면 곱배기를 게눈 감추듯이 먹고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고양종합터미널(일산 백석동) 도착 16시4분 버스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시간은 3시간 40분 소요)
많은 사진과 동영상이 있지만 몇 컷만 올립니다. 올해는 설악산은 5번의 산행으로 마무리를 할렵니다.
이 번주 주말산행은 한 주 쉬고 다음 주에는 "화악산 & 석룡산" 1박 2일 산행을 할까 합니다.
부족한 사진 봐주어서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올해 단풍은 별로인 듯합니다. 공룡능선에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ㅎ
좋은 정보 고맙슴니다.. 서락에선 대피소앞 비박을 눈감아 준다니..(국공파 왠일이지?) ..<- 주말 대피소 예약은 넘힘들고,봉정암은 넘 비좁고 ,그니 우리같은 박 꾼은 걍 비박이 더 편하니까요..
덕분에 안방서 서락을 감상함니다..ㄱ 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