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7:17
세상에서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은 세상의 것이 아니라 말씀을 나누고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서 변화되는 것을 보는 일인 것 같습니다.
마음은 너무 깊어서 말씀을 묵상하면 할수록 깊은 영혼에서 맑은 물 같은 영혼의 고백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말씀으로 우리를 가까이 가게 하는 것들이 복임을 고백합니다.
세상은 불행이라 하고 세상은 환난이라는 것들이 우리에게는 축복이 되고 에벤에셀의 기념비가 되는 것을 고백합니다.
진리이신 아버지의 말씀이 우리를 더욱 덮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의 것들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시는 것을 봅니다.
날마다 더 가까이 더 가까이
아버지께로 가까이!
이것을 누리는 우리는 축복의 사람들임을 고백합니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7절)
참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우리를 위하심이 참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가 세상의 인맥이 아닌 오직 말씀으로 연결되게 하시고 은혜와 사랑의 자리에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진리의 말씀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니 늘 말씀가운데 거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날마다 더 아버지께로 가까이 가는 나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요 17: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처럼 우리도 하나가 되시기를 바라시는 주님
어떻게 하면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중보기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구하는 기도를 통해 주님의 마음도 알게 되고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중보기도를 통해 우리에 대한 주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3절)
예수님께서는 영생이 단순히 죽음 이후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안다(γινώσκω)’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깊은 친밀한 관계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마치 마리아가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합니다"(눅 1:35)라고 했을 때와 같은 단어로, 이는 부부가 하나 되는 깊은 연합을 뜻하며,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단순히 배우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 되어 살아가는 삶임을 묵상하게 됩니다.
영생은 죽어서 누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임을, 하나님을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마음 깊이 사랑하고 교제하는 것이며, 단순한 신앙 지식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임을 고백합니다.
예수님, 제가 지식으로만 주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제 삶 속에서 주님을 깊이 경험하길 원합니다. 제 마음 깊은 곳까지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며, 지금 이 순간부터 영생의 삶을 살게 인도해 주세요.
그리스도인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17장에 나와있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고 그의 부탁대로 계명대로 살고 시낭공동체 안에서 서로 동일한 성령의 은혜로 함께 섬기며 사랑하며 살아가는 교회와 공동체가 되면 될 것입니다.
그 동동체와 개인들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알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서로 격려하고 권면하며 그 공동체의 삶의 모습이 하나님을 영광되게 하는 것입니다.
선교사로 살아가면서 주변의 사림들에게 이러한 나눔을 위하여 최선을 다했는지 돌아봅니다. 나의 경험과 생각과 이해관계에 따라 사람들을 만나고 교제하기보다는 함께 하나님을 알아가고 예수님이 주신 부탁을 실천하려고 애쓰며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죽음을 앞둔 상황가운데 어떻게 기쁨이란 단어를 사용하실 수 있으셨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기쁨이 이땅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도 충만하길 기도하셨습니다.
계속해서 묵상을 하다보니 예수님의 기쁨은 우리가 생각하는 기쁨과 그 뜻이 다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에서의 기쁨은 사전적 의미로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의 흐뭇하고 흡족한 마음, 느낌이나
예수님의 기쁨은
4절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것, 그가 명하신 일을 그를 위해 이루어 내는 것 이것이 예수님의 기쁨이었습니다.
때문에 죽음앞에서도 예수님은 슬프지 않으셨고 괴롭지 않으셨으며 고통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위해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축복하셨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셨는지 알 수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영화로우신 하나님을 전함으로 우리도 영화롭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제한이 없는 영원한 기쁨을 알게 하시기 위하여 그리고 그로 하여금 우리가 하나 되게 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 모두가 갈라져 기쁨을 알지 못하고 서로 싸우고 대적하는 상황에 놓여져 있습니다.
죽음 앞에서도 우리에게 충만한 기쁨이 이르길 축복하시며 우릴 위해 기도하신 예수님을 이 땅의 모든 국민들이 깨닫고 회개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아름다운 나라로 이끌어가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이 기도하셨고 지금도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위해서도 기도하시고
제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과 하나되어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교회를 세우고 사람들이 복음으로 회복되게 하시는 일에 우리를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십자가의 은혜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더 많은 사람들을 거룩하게 하시는 일에 계속 쓰림 받게 하옵소서.
저를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오늘도 감사하며 부르신 곳에서 주님을 위해 충성을 다하며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