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윤동주 시인(1917~145년)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유고시집이 1948년에 출간되었는데,
정작 윤동주 시인이 일제에 의해 투옥중에 광복 6개월을 앞두고 죽게 되었다.
후배 정병욱이는 윤동주 시인이 준 시집을 숨겨놓았다가
출판한《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유고 시집을
2016년도에 그대로 인쇄한 유고 시집을 간직하고 있는데
그 시집의 첫 시 <서시 序詩>를 묵상한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 시인은 <서시>에서
‘초월적 존재 앞에서 자신의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하였다.
초월적 존재가 일반적 신(神)으로 볼 수도 있지만,
윤동주는 <십자가>란 시에서
‘종탑의 십자가를 보면서 예수님을 바라본다!’는 고백을 한다.
그러므로 <서시>에 나오는 ‘하늘’은 “기독교의 하나님”을 가리킨다.
윤동주 시인의 <십자가>란 시를 일부 살펴보자.
“쫓아오던 햇빛인데/ 지금 교회당 꼭대기/ 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
....(생략) .... /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 처럼/ 십자가가 허락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워 가는 하늘 밑에/ 조용히 흘리겠습니다.”
1연의 ‘하늘’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 우러러 봐야할 하나님”이라면,
‘부끄러움’은 “하나님 앞에 드러난 허물과 죄가 있는 나,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야 할 죄인인 나”의 모습이다.
2연의 ‘바람’은 고대 그리스어로 프네마(Pneuma)라 하는데
‘숨, 바람’이란 뜻으로 “성령(Sprit), 하나님의 영”을 의미한다.
죄를 깨우치는 하나님의 영을 인식하니 시인은 ‘나는 괴롭다’는 고백을 한다.
성령의 감동으로 참회하는 은혜를 기억해보라.
3연의 ‘별’은 “하늘의 별은 사랑으로 가득한 하나님,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를 비유한다.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니
죽어가는 영혼들의 사랑하리라!
약한 모든 사람을 사랑하리라!” 다짐입니다.
*묵상: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브리서.12:2)
*적용: 주님, 제 눈은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제 양심은 성령의 깨우침을 받아 회개하여 용서를 받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