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있으십시오
진리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당신이 성경과 기독교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진리가 아니라,
자기가 내려놓아지고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것이
진리입니다
잘 기억하십시오
말씀에 대한 앎이 진리가 아니고,
그리스도가
당신의 전부가 되게하는 것이
진리를 알아가는 것입니다
만일 그를 전부로 삼지 않으면
아무리 오래동안 예수를 믿었어도
진리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게 될 것입니다
자기가 예수를 믿는 것과
자기를 내려놓고
예수를 전부로 여기는 것은
동과 서, 하늘과 땅, 백과 흑 차이처럼
전혀 다릅니다
만일 자기가
예수를 잘 믿으려는 경우라면
조금만 노력하고 힘쓰면
진리를 아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진리를 전혀
알 수 없는 편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의 의지를 내려놓지 않으면
믿음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십자가는 외롭고 고독하며
고통과 아픔이 시련을 의미하지 않고,
자기 의지를 내려놓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의지를
내려놓은 자를 이끌어
십자가의 길로 행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리스도가
행하게 하시기 때문에
십자가의 길을 가는 자에게
고통과 아픔이 따르더라도
큰 고난이나 아픔으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능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십자가를 지려고 하면
갈 수도 없고
그 결과도 다르며
실망과 실패만 따르게 될 것입니다
자기가 살려는 것과
자기를 내려놓고
그리스도로 사는 것은
너무나 다릅니다
한 편은 예수를 잘 믿으려는
괴물이나 짐승에 해당하고,
다른 한 편은 참된 믿음에 해당합니다
저는 항상
두 부류의 사람을 만납니다
적은 수의 참 믿음을 향한 자와
여전히 자기가 믿음에 이르려 하지만
결코 이르지 못하는
애처러운 사람입니다
어느 편이 되어야 할까요?
자기를 내려놓고
예수를 좇는 것이 믿음입니다
내려놓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자기가 행하려는 것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대신에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그가 행하실 것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랬을 때에
자기에 대해 죽는 십자가를 지고
그를 따르는 것이 됩니다
왜 그럴까요?
믿음에 있어서 최고의 적은
바로 당신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버려둘 수 있어야 합니다
오만하고 자만하며 교만하고
욕심과 탐욕이 가득하고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머리속엔 온갖 왜곡된 생각과 판단이,
마음엔 타락함이 가득하여
항상 자기 이익을 좇고
거룩을 알지 못하는
당신 자신을 내려놓지 못한다면
믿음의 그림자라도
파악하지 못할 것입니다
보통 사람은
자기 십자가만 지는 것만 빼고
다 행하려 합니다
때로는 예수를 위해
죽음마저도 불사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자기가 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무 것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한 가지만 잘하십시오
모든 것을 주께 드리고
그가 이끄시는대로 따르십시오
그런 자가 사랑스럽고
경건하며 그리스도인답습니다
그리고 생명에 이를
희망이 있습니다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는
항상 가까이 있습니다
믿지 않는 자와는
멍에를 함께 질 수 없습니다
그는 언제든지 방해자로
행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깨어있어야
바로 곁의 믿지 않는 자를 보고
무엇이 믿음이 아닌지를
알게 되겠지만,
깨어있지 않으면
함께 육신의 사람으로 행할 것입니다
적은 항상 가까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그리고 바로 이웃입니다
그가 적이라는 것이 아니고,
그가 육신의 사람일 수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대적하라는 것이 아니고
그런 원수라도 긍휼히 여기지 못하면
당신은 깨어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람들을 보지 말고
주를 보십시오
진리를 보고 깨어있으십시오
무엇이 육신이고 믿음인지
분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함께 있어도
몸을 벗은 후에는
전혀 다른 곳에 있게 될 것입니다
24.07.31
#십자가복음 #인조에선교회
#김윤창목사
카페 게시글
진리의 증거
깨어 있으십시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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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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