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중반의 아줌마입니다.
그동안 애들이랑 남편에 치여서 살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돌아보니 제 자신이 없다는걸 느꼈어요. 갱년기가 벌써 온건지 삶이 무료하고 재미도 없고 우울하고...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어서 이젠 제 자신을 좀 가꿔보고 싶어서요.
가을철에 세련되게 옷 입는 법을 좀 알고 싶네요. 옛날에 젊었을 때는 곧잘 옷 잘 입는다는 얘길 많이 들었는데 이젠 진짜 아줌마가 돼 버린건지...
그리고.. 우울증이나 갱년기에 좋은 영양제 같은건 없는지 모르겠네요? 영 기운이 없어서 사는게 귀찮아 지려고 합니다. 아무도 이런 기분 모르겠죠?
A. 나우족. 줌마렐라 패션 코드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에 나왔던 김희애 패션이 요즘 뜨고 있는 나우족, 줌마렐라 (경제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비코드로 떠 오르고 있는 중년 여성들을 이름, 신데렐라 같은 아줌마?) 패션 코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줌마라고 아줌마 옷을 따로 입는게 아니고 20대같은 트렌디한 코디로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패션이 유행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가을 패션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은 트렌치 코드와 스카프가 아닐까요?
올 가을 유행 컬러는 블랙이나고 하니까 참고 하시고요.
40대에 김희애같은 몸매와 패션 감각을 가질 수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ㅎㅎㅎ
아, 그리고.
중년 여성들 우울증은 대부분 갱년기 증상으로 볼 수 있어요~~
저도 갱년기 증세가 심각해지면서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거든요..
안되겠다 싶어서, 저를 좀 가꾸기로 했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정관장에서 나온 여성전용 홍삼제품 화애락본도 먹었어요~~
한 보름정도 저를 위해 관리를 하니까 운동 탓인지, 정관장 화애락본 탓인지...
좋은 걸 느끼겠더라고요~~
이젠 중년 여성들도 자기 자신을 위해서 꾸미고, 투자하고 그런 시대가 된거 같아요. 옛날같이 무조건 가족들을 위해서 희생하는 엄마와 아내는 이제 가족들도 부담스러워 하는 시대가 되어 버렸으니까요. 건강도 패션도 잘 챙겨서 갱년기도 잘 극복 하시고, 아이들과 남편에게 더 사랑받는 엄마와 아내가 되세요!
첫댓글 40대 아지메들에겐 운동이 젤인것 같아요....멋스런 감각도 자기감정에 한몫을 하지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