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박소연기자] 전남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기명)은 지난 24일 미래교육관 지하 1층 미래마루에서 ‘제45회 전라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과학 발명·탐구활동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학 꿈나무들의 최고 경연장으로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더 각광 받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일상생활 속의 불편함 뿐만 아니라 안전 및 에너지를 생각하는 발명품,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발명품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고 참가한 학생들은 발명품의 장점, 우수성을 발표하고 작품 제작과 탐구과정에 대한 심사위원의 질문에 답하기도 하며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학교 41작품, 중학교 3작품, 고등학교 45작품으로 총 89작품이 출품됐고 심사를 통해 특상, 우수상, 장려상, 발명인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특상 18팀은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전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장기명 원장은 “세상을 바꾼 발명품들은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더욱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전남의 과학 꿈나무들이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인 발명아이디어를 활용해 미래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