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파업문제를 오랫동안 관찰해온 경제사 전공의 니알 퍼거슨 뉴욕대학 교수는 최근 뉴욕 타임스 기고문에서 "(미국의 기준으로 보면) 서유럽인들은 놀랄 만큼 게으르다"라고 일침을 놓았다.
재미있는 것은 퍼거슨이 유럽인의 노동시간이 미국인보다 적은 이유를 분석하면서 "유럽사람들은 기독교와 멀어지면서 나태해졌다"라고 주장한 부분이다.
퍼거슨은 독일의 사회과학자인 막스 베버(1864~1920)의 유명한 논문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 있는 "기독교 정신의 바탕에는 직업을 통해 세속적으로 성공하는 게 바로 신의 뜻에 부합하는 것으로, 열심히 일하라는 가르침이 깔려있다"는 귀절을 상기시켰다.
퍼거슨에 따르면 이러한 베버의 주장은 그동안 많은 학자들의 비판을 받아왔지만 지난 25년 동안 유럽의 모습을 되돌아보면 놀랍게도 베버의 이러한 논리가 어느 정도 맞아 떨어지고 있음을 알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유럽에서 기독교와 노동윤리가 동시에 쇠퇴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신앙심이 깊고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지런한 미국에서는 아직도 프로테스탄트의 노동윤리가 살아있다.
퍼거슨은 "여러 통계에서도 알수 있듯 지난 20년간 유럽인들은 미국인들보다 훨씬 적게 일했으며 이 때문에 지난 20년간 유럽은 미국에 뒤처졌다"고 주장했다. 간단하게 말해 유럽사람들이 더 많이 놀고, 더 빨리 은퇴했다. 그리고 더 많은 유럽 노동자들이 실직하고 있으며 파업 중이라는 것이다.
퍼거슨은 "결국 열심히 일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기독교를 믿는 정도의 차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즉, 유럽에서 일을 적게 하는 나라들은 과거에 기독교가 융성했으나 지금은 쇠퇴한 국가들이며, 가톨릭신자가 대부분이나 종교의 힘이 줄어든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경우 미국인들 보다 연간 15%에서 20%가량 일을 적게 한다고 설명한다.
퍼거슨은 북유럽 국가의 경우를 살펴보면 베버의 주장이 타당함을 더욱 분명히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나라에서의 노동시간 감소가 거의 정확하게 기독교 신앙의 쇠퇴와 일치한다는 것이다.
현재 네덜란드와 영국.독일.스웨덴.덴마크에서는 한달에 한번 이상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이 인구의 10%에도 못미친다고 한다. 예배 참석자는 1960년대 이후 급속히 줄었다.
최근 실시된 종교관에 대한 갤럽 조사에 따르면 덴마크 사람의 49%,노르웨이 사람의 52%,스웨덴 사람의 55%가 "하나님이 자신들과 아무상관없다"고 답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북미에 서는 응답자의 82%가 "하나님이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미국이 기독교국가였나? 심히 의심스럽군... 내 생각에는 유럽이 지금과 같은 상태에 이른 것은 과거 제국주의 시절 때부터 빨아먹은 약소국 식민지의 피가 더 이상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겠지. 단지 방향을 돌려 그 피가 미국으로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 지금처럼 떵떵거리면서 사는게 아닐까?
첫댓글 조까~
놀구 있네. 떵 싸고 토끼냐? 빨랑 안 지워?
암튼 지들쪽에 조금이라도 유리하다 싶으면 똥오줌 못가리고 퍼오기는... 뭐 확실치도 않은 야보고 해골함 가지고 마치 검증받은양 혼자 DDR하며 축하쌩쑈 벌인 개독도 있었으니깐..그 개독 요즘 안보이데?
망아지 종류중..미스틴(?)가..하는 종이 있는데..그 망아지 등짝엔 씹자가가 박혀 있다더라.. 그거 예수 아녀???
정말 똥싸고 앉아 자빠졌네 ... 대서양시절 황금으로 넘쳐나던 유럽이 대항해시대를 걷잡으며 쇠퇴하기 시작한건 교회 안가서 그케 된고냐 ??? 더우기 미국의 경제가 앵글로색슨애덜 땜에 부흥했냐??? 별 미친 소리 하고 자빠졌넹 ... 합계 내준다 ... = 조 ㄱ ㄱ ㅏ
중재야 ... 세계최고의 명품들이란 결국 기술이 집약된 물건들을 말함인뎅... 가장 기술집약적인 생산품들은 어느나라 마크 단다디??? 양보다 질이다 중재야 ... 박리다매 얄팍한 헛짓꺼리 고마해라 결론내준다 = 조 ㄱ ㄱ ㅏ
전도성 글이잔아! 접근금지
저런 놈이 뉴욕대학 교수라고?? 참나, 비행기테러 당하더니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구만...이라크도 쳤겠다..이제는 아에 유럽을 공격한다고 말하지?? 유럽이 개독에서 멀어지고 있으니까..
종교적으로 비교하자면 미국이 부흥한 것은 프리메이슨 덕분이지 기독교가 아니잖소!!!! 버럭!!
중재야 넌 열심히 땀 뻘뻘 흘리며 성경에 맞춰 일해라. 우린 정보산업세대라서 정보하나로 먹고 살거든^^ 너희랑 비교하지마러~
병신은 어딜가니 티가 난다니까.....노동시간과 종교를 어떻게 저런식으로 끼워 맞출수가 있는지.....좀있으면 야훼가 마징가타고 나타나 지구를 지켜준다고 하겠네......ㅡ,.ㅡ;;
게다가 그 기준점이 미국이네...쓰벌....왜? 부지런 떠는것과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총기사건도 우겨 맞춰보고 마약하는 애들도 우겨 넣보지? 껴맞추려면 뭔들 안껴지겠냐.. 입으로는 코끼리도 냉장고에 넣는 방법을 몇가지나 아는 세상에..
사회보장제도
미국이 기독교국가였나? 심히 의심스럽군... 내 생각에는 유럽이 지금과 같은 상태에 이른 것은 과거 제국주의 시절 때부터 빨아먹은 약소국 식민지의 피가 더 이상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겠지. 단지 방향을 돌려 그 피가 미국으로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 지금처럼 떵떵거리면서 사는게 아닐까?
국가의 부와 종교윤리는 별개의 문제라고 보는데... 차라리 일반적 수준 이상의 국가의 부와 그 국가의 침략적 성향이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면 더 타당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