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충청도 학생들이 야구를 못해서 그 선수들 중 1차지명을 해야하는 구단과 팬들까지 고통받았는데
제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고통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기아가 투타의 유망주 두명 때문에 행복한 고민을 한다는데 문동주의 퍼포먼스를 보니 기아 입장에서는 도저히 거를 수 없어 보입니다. 만약 기아가 이번시즌 꼴찌를 하고 심준석이 국내잔류를 택한다면 문동주+심준석까지...
현재 내야에는 젊은 주전선수들이 있지만 툴 5개가 확실한 야수유망주는 외야로 돌려도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고
하주석과 10살차이이니 유격수 세대교체를 대비할 수도 있지요. 센터라인의 핵심인 중견수 자원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어쨌든 악습이 개선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첫댓글 최근까지 들은 얘기론 박준영 입니다 팬들의 바램대로 될지 궁금하네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29&aid=0000056619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303880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10607/107307388/1
참고하시죠.
박준영이 1차지명을 받으려면 140후반~150초반의 속구를 꾸준히 던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디서 얘길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김도영 거르고 박준영뽑으면 많이 욕먹을것 같습니다ㅎ
누가 꼴찌를 할지 끝까지 봐야죠 ㅎ
김도영 픽업 95프로 이상 봅니다. 김도영 지명해도 2차 1번은 한화 순서니까 박준영은 그때까지 남아있을 확률이 많지만 김도영은 2차 지명으로 넘어올 확률없겠지요. 박준영 오늘 던지는것 보니까 투구폼이 거칠고 힘에 의존해 던지는 스타일이라 부상 위험이 많아 보입니다. 일단 김도영 우선지명 후 2차는 판단해야 할 듯 합니다.
김도영에 한 표 던지고 싶네요.
박준영도 좋은 선수이지만, (기아가 문동주 픽할경우) 김도영 거르면 삼성이나 SSG는 김도영 픽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박준영은 2차 1번으로도 가능성이 있지요. 물론 기아가 김도영을 픽하면 무조건 문동주로 가겠지요.
사실상 문동주와 김도영이 다들 인정하는 전국랭킹 1,2위 아닐까요?
문동주가 150넘게 던진다니 욕심나지만 기아에서 픽하면 박준영이냐 김도영이냐인데 박준영은 폼부터 바꿔야 할 원석타입이라고 하고 김도영은 제 2의 이종범이라니 김도영이 더 끌립니다. 박준영은 어쩌면 2차1라로 픽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다만 박준영보다 더 좋은 즉전감 투수가 있다면 상당히 고민될 것 같네요. 19년 변우혁 20년 정민규 21년 김도영이면 3년째 야수픽인데 우리팀은 투수가 매우 급한 것 같거든요. 거기에 박찬혁을 2차2라로 픽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불가능할 것 같네요.
1차 도영.2차1 찬혁.2차2 남은 자원중 키워볼만한 투수가 최상의 픽일듯..이번 고교야구에서 박준영 구속 회복좀 하는것같은데...그렇다고해도 프로에선 힘들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