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날씨가 풀려가니 여름이 다가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콩국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가 아는 집이기 이전에 20년이 넘은 집이니까 동네에서는 이미 알려질만큼 알려진 음식점이며 콩국수 이외에도
여러가지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만난 이조칼국수의 특별메뉴 콩국수는 이제까지 봐왔던 밍밍한 느낌의 하얀색 콩국수가 아니였습니다.
서리태를 껍질째 통으로 갈아넣은 정말 구수한 맛이 일품인 그런 맛이였습니다.
특별히 맛을 내지 않아도 안동산 서리태의 자연그대로 맛이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군침을 흘리게 되는군요.
우선 사진으로 소개하겠습니다.
면발이 살아 있는 그 느낌... 그리고 자연 그대로의 맛... 그 깔끔함...
예전 사진이지만 바로 가서 먹고 싶어 지는 이 기분을 어찌할까요 ㅜㅜ
이 곳 콩국수는 사시사철 주문해도 변함없는 맛으로 주문 가능합니다. (보통 여름에만 특선메뉴로 나오죠....)
그 이유인즉... 동네에 계시는 어떤 신사분이 거의 매일 콩국수를 드시러 오시기 때문이라네요.
이조칼국수 사장님의 인심을 보여주는 사례겠죠.. 그래서 사계절 어느때나 가서 먹을 수 있는 것이죠.
콩국수를 다 먹고 나서 저는... 국물까지 남김없이 다 먹습니다..
열무김치, 김치와 함께 먹는 꿀맛... ^^ (군침 도시죠? ㅎㅎㅎㅎ)
이 곳은 저렴한 가격에도 정말 양심적인 재료와 몸에 해로운 성분은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장님을 만나보시면 아시겠지만 양심적인 분이며 약간은 무뚝뚝하시지만 정이 넘치시죠 ^^
아래는 대략적인 약도 2개 넣었습니다.
참고하시고요. 맛있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주일은 쉰다고 합니다.)
이상 오캡이였습니다.
첫댓글 콩국수가 한식이라고 처음에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 같아서 기타에 올렸습니다. 혹시 형식에 맞지 않으면 운영자님께서 삭제하셔도 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 잘 먹고 갑니다.
저도 철을 가리지 않고 콩국수를 좋아하는데요...지리를 잘 몰라서...네비찍고 가보겠습니다...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
희훈타워에 아는분이 사는데 같이 한번 가봐야겠네요
보기만해도 침이도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