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지역연계 찾아가는 ESG 교육 실시
[완도=차승현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관내 초·중학교 12개교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ESG에 대한 기초상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과 ‘테라리움’원예체험을 통해 자연의 가치를 이해하며 공존의 마음을 키우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ESG 기초 시사상식을 들으며 탄소중립의 의미와 산림의 선순환 체계를 배우는 활동을 했고 꽃·이끼·돌 등의 자연물을 활용해 공예작품을 만들어보는 ‘테라리움’으로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과 탄소중립 문화를 체험해 보았다.
5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ESG체험 교육은 오는 7월까지 읍내권부터 도서 지역의 학교까지 직접 찾아가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숲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책임감을 가지고 생태전환을 위한 주체적인 참여자로 성장하길 바란다. 학교 현장에서 지구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 정착을 통해 생태전환교육이 활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교육지원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3관왕 빛나는 성과
완도교육청(교육장 김정선)은 지난 25일~27일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명의 완도중학교 역도부 학생들이 참가해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7일에 열린 역도 남자부 경기에서 김태양(완도중3, -81kg) 학생은 인상 121kg(대회 신기록), 용상(148kg), 총합(269kg, 대회신기록)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에 완도중학교는 작년에 이어 계속되는 빛나는 결과로 명문 역도부로 거듭나게 됐다.
그리고 메달 획득은 못했지만 완도중 박상규(-67kg), 박건민(-81kg), 추연성(+102kg) 3명의 학생들도 최선을 다해 기량을 뽐냈고 모든 학생들이 부상 없이 대회를 치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완도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완도중 전교생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든 학생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해주는 단합력을 보여 더욱 빛이 날 수 있었다.
임효경 교장은 “학생들이 땀 흘리고 열심히 노력해준 과정에 결과가 따라와줘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부상없이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이곳 완도에서 열리는 것도 뜻깊지만 특히 우리 완도 역도부 학생들이 빛나는 결과를 얻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운동부 생활과 학업을 위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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