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 계획 24일 보고(봉규 형, 컴불 형과 상의해 조정한 내용 반영)
72킬로미터 완주 도전(적극적인 의사를 표한 분들)
김봉규 정태만 피플러버 그린랜드 컴불 알 가상이
그냥(광주에서 일월로 홀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벽소령 부근 합류
김영준 부부 확정, 서승교(산에 들어갔는지 연락 안됨), 오솔길(30일까지 결정, 안되면 5일 당일치기로라도 합류하겠다고)
일정
2일 오후 7시쯤 서울 출발, 남원시 일월에서 1박(휴양림이나 민박집 숙박)
3일 오전 7시반쯤 출발 정령치~만복대~노고단(박) 8명 숙박 예약(가상이와 알 3만 2000원씩 결제)
4일 오전 일찍 노고단 출발~연하천~벽소령~세석(박) 12명 숙박 예약(가상이 3만 2000원, 알 6만 4000원 결제)-추가 인원 봐서 10월 1일 취소하겠음
5일 오전 일찍 세석 출발~천왕봉~대원사~상경
풀어야 할 문제
1. 교통
컴불 형이 알아보던 봉고차 대절이 안돼
고속버스로 내려가고
올라오는 편은 시간을 두고 미리 협상하든지 정 안되면 현장에서 해결하는 것으로 정리
2일 저녁 6시 40분
동서울터미널 롯데리아 집결(모두 7명, 예약끝냈음)
오후 7시 백무동행 버스 타고 일월에서 내리면 됨
(숙박은 휴양림 또는 민박)
2. 식사
-제일원칙은 ‘짐 적게, 열량 충분히’
-운봉에서의 3일 아침은 숙소에서 해결, 5일 저녁은 대원사 근처 식당에서
일정별 식단을 짜보면
-3일 점심(만복대 근처) 햇반 4개에 라면 6개, 기본 반찬
-3일 저녁(노고단) 밥과 돼지김치찌개
-4일 아침(노고단) 누룽지에 김치
-4일 점심(벽소령) 햇반 4개에 라면 6개, 기본 반찬
-4일 저녁(세석) 밥과 특식
-5일 아침(세석) 누룽지에 김치
-5일 점심(천왕봉) 떡국
-5일 저녁(대원사) 산채정식
4일 점심 이후 식량(누룽지, 햇반 4개와 라면 6개, 떡국 8개와 약)은
그날 합류하는 김영준 부부가 들고 오는 것으로 얘기를 마쳤음
시장 볼 것
햇반 8개 라면 12개
떡국 8개(알이 준비)
김치 한 포기
막소주 4홉들이 3병
개인 행동식(단체 구입한 뒤 봉규 형이 일괄 배분할 것임)
봉규 형이 준비할 것
3일 돼지김치찌개 재료와 4일 특식 재료
컴불 형이 준비할 것
버너와 제트보일
그냥 형이 준비할 것
제트보일
알이 준비할 것
코펠
각자 준비할 것
기본반찬 두 종류씩
최소한 갈아입을 속옷
비닐로 배낭을 팩해올 것
수통
랜턴 및 손전등(무겁지 않은 걸로)
3. 회비
1인당 계산해보면
남원 민박 2만원
산장 숙박 1만 6000원
남원행 고속버스 2만원
남원~운봉행이나 산청에서 올라오는 교통편 얼마가 될지
산에서의 식사 준비 2만원
넉넉하게 13만원씩 걷겠음
첫댓글 지리종주 일정 보니 마음이 쓰리다...잘들 다녀오시길...산행기와 사진 기대하겠습니다...아, 그런데 진짜 가고 싶다ㅠㅠ
잘 다녀오십시오. 저는 28~29일 공룡능선 갑니다. 오세암에서 1박하고 공룡능선 탔다가 희운각에서 대청봉 찍고 내려올 생각입니다. 지리산 못 가는 쓰린 속을 설악산으로 달래렵니다. 따라서 28일 북악산 인왕산도 못갑니다. 죄송합니다.
산악 공지가 이제나 저제나 올라오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주 토요일에 회사 행사가 생겼습니다. 제가 추진하고 있는 투자유치계획이 있는데 그 설명회를 이주 토요일에 하라고 하네요. 주관이 저라서 빠질 수도 없고... 지난 주부터 이주 토요일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지리산 종주로 10월 산행은 대체되는 건가요? 그러면 11월이나 볼 수 있겠네요. 암튼 이주하고 다음 주 그 다음 주까지 매우 바쁘게 되었습니다.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안타까운 후배가...
지리 종주는 말그대로 번개산행입니다. 정기산행은 셋째주에 어김없이 있어용.^^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좋은 성과 내시길...^^
토요일 8시에 뵙겠습니다. 아, 나도 가고싶다 지리산. ㅠ
김영준이란 친구가 부인과 함께 벽소령까지 차 몰고 온다고 했다. 아직 확답은 아니다. 내일 확답 하기로 했다. 그가 오면 함께 내려오는 방안도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라. 이를테면 벽소령 올라와 세석에서 1박하고 니 마음대로 천천히 걸어 천왕봉에 도착한 뒤 백무동으로 내려와 김영준 차 있는 데서 기다리거나 아니면 대원사 쪽으로 이동해 우리를 기다리는 방안도 있을 수 있다.
지리산 종주 계획이 아주 알뜰하면서도 멋지군요.
멤버들 모두 체력이 좋은 분들이라 고생도 별로 하실 것 같지 않고.
당연히 소주 4홉들이 3병이 알콜의 전부는 아니겠지요?
아, 부러우면 지는건데...
1박2일 가능하지 않은지. 김영준이라고 나랑 아주 비슷한 넘이야. 오면서 이런저런 대화 나누고 운전도 번갈아 하면 좋지 않을까.
참석한다에 한표입니다. 토요일에 뵙죠.
부모님 모시고 지방갔다 늦게 왔습니다. 내일 정기산행에 참석하지 못하겠군요. 동네 뒷산인데, 함께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즐거운 산행하시기를 빕니다. 지리산 팀도 안전하게 잘 다녀오십시오.
사니 아저씨, 연락 수단이 없어서 감사 인사를 늦게 하게 되네요. 밤 늦은 시간에 먼길 무릅쓰고 와줘서 고마웠어요. 덕분에 편안히 잘 모셨고요. 담에 산에서 만나 다시 인사 합시다. 건강하게 잘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