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사투리 모음**
1. 새빡 : 집앞, 대문앞, 2. 이녘 : 당신, 3. 연덕 : 너무나 똑같네, 4. 개데기 : 고양이, 5. 도팍 : 짱돌, 6. 골박터짐 : 머리터짐, 7. 쩌~리 띵게불~제! : 멀리 던져불다, 8. 부삭 : 아궁이, 9. 비땅 : 부지깽이, 10. 정재 : 부엌
11. 엄메 : 어머니, 12. 아베,아부지 : 아버지, 13. 댜지 : 돼지, 14. 도구통 : 절구통, 15. 도구대 : 절구대, 16. 함쎄,함마니, : 할머니, 17. 하납씨 : 할아버지, 18. 자빨쎄불지! : 넘어뜨리지! 19. 아짐씨 : 아주머니, 20. 아잡씨 : 아저씨,
21. 고네기 : 항아리, 22. 속창아지 : 속없이 23. 해찰부리지 말어! : 게으름 피우지 말어! 24. 삥아리 : 병아리, 25. 문지방 : 문턱, 26. 반침 : 마루, 27. 몽니바 : 고집이 센 사람, 28. 손꾸락 : 손가락, 29. 초꼬지 : 호롱불, 30. 샹치(시양치) : 송아지,
31. 세나꾸 : 새끼줄, 32. 끈타불 : 끈(줄), 33. 까잘종이 : 비니루 (비닐), 34. 칫간 : 재래식 화장실, 35. 가이나들 :여자 아이들, 36. 둘러다가 : 훔쳐다가, 37. 담박질 : 달리기, 38. 구녕 : 구멍, 39. 간Ⅳ?: 둘째(차남) 40. 엘~곤 : 혹시나,기대하다,
41. 부난빠진 : 엉뚱한, 42. 우게집 : 윗집, 43. 부잡스런놈 : 주변이 산만한 사람, 44. 낼 아적에.. : 내일 아침에, 45. 지스락밑 : 처마밑, 46. 당글게 : 아궁이에서 재 긁어내는 도구, 47. 뻐드러져 : 나뒹굴어, 지멋대로, 48. 통~지 : 물김치, 49. 또가리 : 머리에 물건을 이고 갈때 받치는 도구, 50. 지~쪽 : 깍두기,
51. 서슥 : 조, 52. 부숭 : 가마솥 걸치는 아궁이 위부분, 53. 답수군이 : 얌전하게, 54. 짱애 : 장어, 55. 갱번 : 가까운 바다,(썰물때 갯벌이 드러나는 바다) 56. 뗌마 : 엔진 없는 노젓는 배, 57. 동냥치 : 거지, 58. 꼬꼽쟁이 : 구두쇠, 59. 깡냉이 : 옥수수, 60. 비땅 : 부지깽이,
61. 사탕 씨잇대(씻대) : 사탕 수수대(씹으면 단물이남) 62. 소깨피 : 소를 끌고 다니는 줄, (소줄) 63. 바작 : 지게 뒤에 짐을 넣는것, 64. 때꼬리 : 지게에 바작이 없는 상태에서 물건을 실고 묶는줄, 65. 야오라져서 : 살이 찌지않아서 66. 야오라 져서 : 살이 찌지 않아서 67. 건지 : 건데기 68. 몰국 : 국물, 69. 경 시칠라믄 : 설것이 할려면, 70. 건더꿀로 : 건성건성, 확실하지 않게,
71. 행짓베 : 행주, 72. 불싸시럽네! : 거추장 스럽네!, 귀챦네!, 73. 역불로 : 일부러, 74. 딱때 : 아주 가까이, 75. 빼다지 : 서랍, 76. 이시렁하니... : 지나치게 얌전함, 77. 셋때 : 열쇠, 78. 아적잡수쇼! : 아침식사 하세요! 79. 진지잡수쇼! : 식사하세요! 80. 물팍 : 무릅,
81. 공곳나서 : 뽀드락지가 나서 82. 꺼적 : 덥게, 가리게, (밀집으로 엮은 농촌 생활도구) 83. 덕석 : 멍석, (짚으로 역은 농촌 생활도구) 84. 멜갑시 : 괜히, 85. 베까테 : 밖에, 86. 샥신이 : 온몸이, 87. 뻐치다. : 힘들다, 88. 새나꾸 : 새끼줄, 89. 걋짐 : 호주머니, 90. 골박터졌냐? : 머리 터졌냐?
91. 어푸러지믄 : 넘어지면, 92. 폴쎄 : 진즉, 93. 애만사람 : 엉뚱한사람, 94. 꼬줌마리 : 95. 갈포래 : 96. 메생이 : 97. 해우 : 김, 98. 비낀데미 : 살짝 데쳐서 껍데기 벗겨서 먹는 생선(생선 이름은"박대"라고함) 99. 비쭈께 : 전복껍질, 100. 뻘떡기 : 꽃게,
101. 뻘떼기 : 볼(볼이 터지게 상추쌈을 먹다.) 102. 갸짐이 미여지것소! : 호주머니가 터지것소! 103. 영글다. : 토실 토실하다, 104. 찌끄려분다, : 부어버린다. 105. 한뻘떼기 : 한 입, 106. 허천나게 : 정신없이, 107. 영금 볼래? : 혼 날래? 108. 끼래서 : 끓여서, 109. 뜨건물에 디쳐불고 : 뜨거운 물에 데이고, 110. 쌔뿌닥 : 혓바닥,
111. 묏뚱 : 묘, 산소, 112. 머이마 : 사내아이, 113. 소띠끼러 : 소에게 풀을 먹이러, 114. 사분수 : 사고통(말썽꾸러기), 115. 뒷까끔 : 뒷산, 116. 솔반지 : 솔방울, 117. 무수: 무우, 118. 정재 나무 헛청 : 재래식 부엌의 나무 곳간, 119. 군불 : 방이 따뜻하도록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것, (가마솥에 물만 넣고..) 120. 꺼렁지 : 부엌 아궁이의 재 담는 짚으로 엮은 도구,
121. 찌럭 찌럭 : 질퍽 질퍽, 122. 동우 : 동이, 123. 자빠진 나락 일쎄러 가자! : 쓰러진 벼 일으키러 가자! 124. 금메 : 글쎄, 125. 야지랑 : 상관도 없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함, 126. 야발 : 쓰잘데기 없는, 127. 해차리 : 게으름, 128. 멀크락! : 머리카락! 129. 감자 두대통 : 고구마를 넣어두는 곳간, 130. 샘바꿈 : 여자 아이들이 사금파리 가지고 엄마 놀이 하는것,
131. 당당멀었다. : 아직 멀었다, 132. 쓰르메 : 말린 오징어, 133. 지사때 전지 붙이고, : 제사때 부침게 붙치고, 134. 오살넘들 : 사고통(말썽꾸러기, 말을 무척 않듣는 사람, 나쁜놈들,) 135. 도개집 : 양조장, 주조장, 136. 포깍질 : 딸꾹질, 137. 나뿌닥 : 얼굴, 138. 품아시 : 오늘은 나랑 너희 집 일 같이 하고, 내일은 우리일 같이하는것, 139. 꽁지뜻 : 딴짓거리, 140. 마래 :
141. 뒤지 : 142. 배추 뿌렁구 : 배추 뿌리, 143. 끄떡하믄 : 틈만 보이면, 시도때도 없이, 144. 느그 아베 탁해서 : 너희 아버지 닮아서, 145. 울다 울다 망단 했쏘! : 울고 또 울고 한도 끝도 없이 울었쏘! 146. 멋땜시 : 무엇 때문에, 147. 고케 : 그렇게, 148. 빼딱 : 뼈, 149. 후딱! : 빨리, 150. 긍께 : 그러닌까,
151. 세구 : 석유, 152. 대두병 : 1리터 짜리 큰 유리 소주병,(정종 술병도 대두병 이라함) 153. 막두같다. : 무뚝뚝하다. 말이 통하지 않음, 154. 막캥이 : 앞뒤가 막힘, 역시 말이 통하지 않음, 155. 운조리 : 망둥어, 156. 봅고 댕기냐? : 밟고 다니냐? 157. 후제 : 다음에, 158. 아그덜 : 아이들, 159. 다비 : 양말, 160. 몰똑하다. : 한꺼번에 모여있음,(보기 좋다.)
161. 고망 고망 : 크기가 비슷함, 162. 오시롬 하니... : 보기 좋게 모아놓은것, 163. 뽈깡 들어서.. : 번쩍 들어서, 164. 한삐짝 : 한쪽, 구석진곳, 165. 포도시 : 겨우 겨우, 166. 띵게불다. : 던지다. 167. 싼악쟁이 : 사나운 여자, 악이 있는여자, 168. 저본(재봄, 제번,) : 쇠 젓가락, |
첫댓글 ㅎㅎㅎ 읽다가 숨 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아따 참말로 겁나게 웃고가요.ㅋㅋㅋㅋ너무 구수하고 정겨운 고향사투리 징하게 그립습니다. 감사히 잘 보고갑니다.
웃어 중께 검나게 고맙구만이라~~ 더 추가할 사투리 있으믄 갈쳐주쇼~잉!
132번 "쓰르메" -->오징어 말린것! <--- 그러나 쓰르메는 일본말이죠! ㅎㅎ 애렛을때 사용하던 얘기 이기에 일본넘들이 사용하는 말이지만 걍 읽어 주쇼!잉! 일본넘들 생각하믄 치가 떨리는데... 일제 강점기때 우리 하납씨가 탄광에 끌려가서 고생 징하게 하셨기에 주기고 싶은놈들 이지만...
잊어버렸던 사투리... 다시 보니 정겹네요..ㅎㅎㅎ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오랜만 에 사투리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