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별 설명은 붙이지 않겠습니다.^^
* 사진 속의 항공기는 BOEING 747-400 기종이며, 현재 747과 777 기종의 내부를 순차적으로 사진 속의 기재와 같이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단 비즈니스 클래스 뿐만 아닌 일등석 코스모 슬리퍼 시트(P클래스, 기존의 프리미엄 일등석)와 일반석을 포함한 모든 클래스의 기재가 교체됩니다. 새로운 설비를 장착한 항공기에서는 개인 AVOD와 기내 인터넷 서비스(인터넷은 별도 요금 부과)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새로 도입하는 항공기에 이와 같은 시설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의 기체에서도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설비 교체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새로 도입하는 비행기에만 이러한 시설을 적용할 예정이며, 기존 항공기의 개량 작업은 예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BOEING 747-400 한 대의 개량 작업을 수행하는 데 약 70억원이 든다고 하는데,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항공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항공사들의 노력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라 하겠습니다. 자료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소식지에 수록된 사진들입니다.
첫댓글 이거 2006 서울에어쇼에 소개된거 아닌지....
아시아나의 경우 장거리 기재를 대거 777/330으로 교체중인지라 기종변경이 없는 KE에 비해 기존 기종에 손을 댈 여유가 없는 거죠. 덧붙여 비즈니스클래스 시설은 평범한 정도로 보입니다. (배색은 매우 좋지만요) 시설만 두고 보면 330에 장치된 NW 월드비즈니스클래스같은 게 대단하죠.
767을 대신해서 330이 들어오는 건가요...? ANA에선 767을 787로 대체하려고 하던데...
787은 아직 미실현된 기종이죠. 330은 현재입니다. 아시아나는 당초 330 프로그램부터 참여한 커스터머이지만 IMF로 인해 발을 뺀 바 있습니다. 90년대 아시아나가 급속히 확장하면서 들여온 767이 노후화된 게 사실이니까요. (여담이지만 NW도 747은 일단 가만 두고 330부터 새 시설을 들여놓고 있습니다. 이제 747-400을 손대기 시작한 모양이더군요. NW는 DC-10을 330-200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언제 저렇게 다 뜯어고칠란지..
에잇! 브루주아 비행기로 바뀐다! Q400이나 타야겠습니다. 아담하고 좋잖아요~
비빔밥이 맛있겠군요.
역시 일등석은 다르군요;
그래도 비즈니스클래스 같은 경우엔 예전 비즈니스보단 훨씬 낫습니다. NW 월드비즈니스클래스가 어떤진 못봤습니다만.. 그렇게 대단한가요?? 일등석의 경우엔 에미레이트 340-500 에 달린 일등석이 제일 좋더군요.
위의 슬리퍼 시트는 다소간의 경사가 있는 데 비해 NW/KL 월드비즈니스 클래스는 풀플랫 슬리퍼 시트입니다. KE의 코쿤시트나 기타 프리미엄급 일등석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더 우수(하다고)합니다. BA도 좋다죠. (...안 타보고는 말도 많다-_-;;) KE의 경우 원래 시설보다 접객으로 승부하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만.
아... 완전 침대형 시트군요. -.-; 그래도 예전보단 많이 나아진듯 합니다. ^^; 그리고 KE 의 서비스가 다른 어느 항공사보다도 친절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 최악의 아에로플롯이나 미국계항공사들. 그리고 에어캐나다 같은곳에 비교하면 완전 천지차이라는 생각만이 드는군요.
에어캐나다는 평판 좋은데요 :) 미국계는 공항서비스가 우수한 대신 기내에서는 기계적인 편이죠. (기준이 국내선에 맞춰진 탓도 있지만) 다만 지난번에 NW 탔을 때는 꽤 나아졌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에어캐나다는 요새 평판이 아주 안좋더군요. 요새 다음에 세계엔에 기내식쪽을 자주 둘러보고 그외 기타 사이트에서도 에어캐나다는.. 다시는 절대로 안탄다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에어캐나다의 서비스는 요새 정말 안좋다고 소문이 많이났습니다.
비지니스 너무 좋아졌네요 그런데 비지니스면 2등실이에요?
일반실은 힘들겠지만,,, ktx 특실도 저렇게 바뀐다면 나름대로 괜찮을 듯. 요금은 조금 오르겠지만, 특실 타는 분은 돈을 떠나서 다른 무언가를 원하는 분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