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태복음 6:19~20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가르치면 가르칠수록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일상의 삶의 수고의 더한 축복을 가르치신 사랑의 마음을 우리는 찾아 볼 수 있는 6장입니다. 또한 그의 희생과 사랑이 현재 진행형으로 예수님을 믿는 모든 자에게 동일하게 임하고 있음에 감사해야 합니다. 죽이려고 달려드는 자가 아닌 함께 하려고 애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생활하며 필요한 것을 차지하려는 애씀이 예수님의 시선에서는 매우 안타까우셨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생활의 필요한 모든 것을 위해 일하는 것이 잘못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 뜻을 제대로 알면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음에 안타까워하신 것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사는 것은 좋은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필요를 채우시는 돈주머니에는 마음과 시선이 없고 오로지 현실의 방법에만 애씀이 안타까우신 것입니다. 그 열심에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이 더해지면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을 텐데 하는 예수님의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 말씀은 돈을 벌어서 모두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으로 가르치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것은 정말 잘못된 것이고 예수님의 본 뜻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온전히 사람들의 마음이 향해 있는 돈을 어떻게 소유하고, 그것을 하나님의 요구대로 사용하면 더 많이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잘 해석하지 않으면 많은 오해와 오히려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 제가 21세 때 그런 청년을 보고 엄청 힘들었거든요.<저축하지 말라. 그것은 죄다. 하나님께 드려 하늘에 쌓아라! 가르치신 목사님이 보험, 적금등등의 재산을 형성한 것에 충격을 먹고 거짓이라 하면서 하나님을 떠나는 안타까운 일도 경험했습니다.
우리 주향기교회 성도님들은 “당신의 보물을 하늘에 쌓으세요.”라고 하면 아멘하고 예수님께서 진심으로 가르치신 것을 살펴보는 지혜로운 성도님들이 되길 바랍니다. 요즘 이것을 300만원에 천국행 티켓으로 해서 판매하는 그런 이단도 있습니다. 300만 명이 샀다고 합니다. 이것이 하늘의 보물을 쌓는 행위도 아니고, 천국에 들어가게 하지도 못함에도 불구하고 쉽게 천국에 가려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처세술이죠.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나의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는 것은 예수님을 영접한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하는 구제(하나님께서 요청하신 것을 돌려 드리는 행위), 기도(나의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것), 금식(생명을 건기도)이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께 돌려 드릴 때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행동이 아니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채우시는 돈주머니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돈이 채워지는 것입니다.
21절에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내 보물이 어떤 것인지 먼저 알아야 하겠죠. 나의 보물은 무엇일까? 이 질문을 하고 매우 심도 있게 찾아 봤습니다. 저에게는 예수님이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위탁해주신 사람들이고, 아내와 자녀입니다. 돈이 보물인지 많이 생각해봤는데요. 그것은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야 하는 필수품중 하나이지 보물은 아니라고 결론이 났습니다. 그런데도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마음과 귀와 눈이 쏠리는 것을 보면 보물인 것 같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보물이 저와 여러분에게 돈이라고 하면 이것을 어떻게 하늘에 쌓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소유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돈의 일부를 주를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십일조, 하나님께 감사한 일이 있을 때 드리는 감사헌금, 하나님께 빈손으로 나오지 말라하셔서 예배 때 마다 드리는 주일헌금, 선교헌금, 성전헌금(우리교회는 상환헌금, 건축헌금),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것에 사용 하는 것 등등에 하나님께 드리는 것과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 기부도 여기에 속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요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유지하기 위한 것과, 그 곳에서 봉사하며 살아가는 레위인의 생활의 쓸 것을 채우시기 위해 설정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것을 행하는 자들의 삶의 풍성함의 축복을 하나님은 약속하셨고, 예수님은 이것을 낡아지지 않는 배낭을 만들라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늘의 보물을 쌓는 행동들입니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한다면 담임목사님의 목회의 필요를 채우고 돕는 협력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편에서 볼 때 더 큰 보물입니다. 신약시대 전도자들의 쓸 것을 채웠던 초대교회 성도들의 모습입니다. <쌀 한말의 가치> 또한 주의 일에 봉사하는 것 여기에는 전도도 있고, 교회 유지를 위해, 예배 준비를 위해 하는 여러 가지 봉사도 속합니다. 우린 이런 것을 통틀어 종교생활이라 합니다. 이것이 뒤에 살펴볼 것인데요. 바로 이것이 내 자신 스스로가 하나님이 채우시는 돈주머니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떻게 하든 모든 성도들이 한번 쯤 행할 수 있도록 일을 세분화해서 맡기기도 했습니다.
이런 모든 것을 예수님은 구제, 기도, 금식의 행위를 포함하여 가르치셨습니다. 이것을 행할 때 6장 1~18절까지에 반복되는 것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의를 행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난 후 하늘 아버지께서는 공중의 새도 기르시고, 들의 백합화도 자라게 하시고,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입히신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너희들은 이것들보다 귀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강조하시면서 너희가 하나님의 자녀이면 하나님이 요구하신 것을 돌려드려야 할 의무가 있고, 그러면 하나님은 그들에게 필요를 채우실 의무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럼 다시 돌아와서 예수님께서 6장에 말씀하시고 싶으신 것은 너희들이 그렇게 귀하게 여기는 돈을 소유하고, 벌기 위해 너희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 먼저 하늘에 보물을 쌓는 사람이 되라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의를 따르는 행동 즉 6장에 나오는 구제, 기도, 금식 이런 믿음의 행동을 예수님은 하나님의 의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의로 인정받는 이 행위가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거짓 행위가 아닌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려드리려는 행동으로 이루어지는 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질생활은 예나 지금이나 사람의 생존에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필수 조건이요, 극복하기 어려운 현실 문제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보다는 물질에 더 의존하려는 이유는 물질은 시간과 공간을 통해 필요한 “보이는 상대”인 반면, 하나님은 이를 초월하여 영원히 “보이지 않는 절대”이기 때문입니다. 종교생활(구제, 기도, 금식)은 사람을 하나님의 의로 이끌어가지만 물질생활은 근심 속으로 몰아갑니다.
※그러면 우리들은 어떻게 돈을 벌면서 살아가는 것이 하늘에 나의 보물을 쌓아두는 것일까? 이것이 매우 우리를 힘들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답은 아주 단순합니다. 돈주머니는 누가 만들어요? 그렇죠. 내가 만듭니다. 그러면 그 돈주머니에 누가 채우시나요? 그렇죠. 하나님이 채우시는 거예요.※ 우리 30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돈주머니를 잘 만드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더 잘 입혀주십니다.
다시 반복하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구제, 기도, 금식 이것은 낡아지지 않는 돈주머니, 즉 우리들이 하나님의 요청에 돌려드리는 행동으로 만들어지는 돈주머니이고, 우리들은 이 돈주머니를 잘 유지시켜 나가고, 간직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 돈주머니를 하나님께서 보시고 채우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은 수없이 반복되는 행위이나 의무감을 넘어 순종으로 행함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왜 이렇게 해야 할까요? 돈 많이 벌고 가지고 싶으니까요! 저는 이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전도사시절에 제가 맡은 교구의 성도님들에게 실험해봤기에 확신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이 하나님께 드린 헌금을 그곳에 잘 사용하고, 때론 여러분이 힘겨워 할 때 역시도 그 헌신의 자리에 세우려고 많이 애쓰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즐거움으로 채우시는 돈주머니의 성능을 너무나 확실히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하나님이 채우시는 돈주머니가 만들어지는 것 즉 하늘에 보물을 쌓는 하나님의 의(구제, 기도, 금식)를 행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성경에서 찾아보겠습니다.
잠19:17 가난한 자를 불쌍히(친절히=도와주는 것. 필요를 채워주는 것)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여호와께 꾸어드리는 것) 것이니 그 선행을 (넉넉히 갚아줌) 갚아 주시리라
마19:2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보물)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구제하지 않는 의는 온전하지 않음에 대한 말씀 즉 하나님의 의를 알고는 있음을 넘어 실천하는 자가 돼야 나의 제자가 된다는 뜻>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의를 실천하지 못한 자의 결말의 말씀=하늘에 보물을 쌓아두지 않는 자의 결말입니다.
눅12: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눅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눅12: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여기서 예수님은 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향해 있는 돈을 얻는 방법을 제시하셨습니다.
눅12:33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자선을 베풀어)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돈주머니)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곧 없어지지 않는 보물을 하늘에 마련하라)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구제하여(엘레에모네쉬 디도미 = 가난한 자에게 나타내는 행위를 뜻하는데요. 이것은 레위기에서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하나님의 경영의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경영 방법을 실천하여 너희 자신을 위해 돈을 위한 작은 주머니를 만들어라 라는 뜻으로 해석>
예수님의 이 가르침의 말씀의 결론은 이것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이 모든 것은 돈에 결부됩니다. 즉 돈 문제에 대하여 염려하지 말고 돈주머니를 잘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내일 일을 오늘 앞당겨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목사만 근심하고 걱정하고 염려하면 됩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양을 먹이고 이끄는 것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말씀이죠.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 이 가르침의 말씀은 이렇게 해석하면 됩니다. 내 마음이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만들어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이 가르침의 말씀을 이렇게 해석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쓸 것을 염려하시고준비하실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보물을 하늘에 쌓아놓는 생활이 되는 것일까요? 6장 9~13절에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대로 열심히 기도하는 생활을 만드는 것, 여기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구제(하나님께서 요청하신 것을 돌려 드리는 행위), 기도(나의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것), 금식(생명을 건기도)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한 가지로 요약하면 “내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오며” 이 간절함이 구함과 생활에 들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선행(예수 믿는 종교생활)의 돈 주머니에 채우시기를 즐기시면서 “좋은 옷을 입혀주시고, 손에 가락지를 끼워주시고, 신을 신겨주시고, 잔치를 베풀어 주십니다.”
사랑하는 주향기교회 성도님. 저는 오늘 여러분이 영적, 육적으로 엄청난 부자가 되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또한 엄청난 하나님의 축복을 끌어오는 비결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오른손이 나를 놓지 않게 만드는 비결을 전했습니다.
잊지 마세요. 숨 쉬는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의를 들어내기 위한 실천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요.
잊지 마세요. 돈은 하나님이 찾으시는 돈주머니를 만들 때 찾아온다는 것을요.
잊지 마세요. 예수님은 하늘의 보물을 쌓기 위해 노력하는 자들을 위해서 하늘 보좌 우편에서 하나님을 설득하는 중보의 요청을 하나님께서 실천해 주실 때까지 하신다는 사실을요.
우리 모두의 보물을 하늘에 최선을 다해 쌓아두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