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 계셨습니까...
제가 여름에는 회를 좀 기피 하는 경향이 있어서요~~~
찬바람을 손꼽아 기다리다가...다녀왔습니다.
요번에는 제가 내야하는 자리이므로 3만 5천냥 짜리입니다..ㅎㅎㅎ
먼저..미역국...
항상 말하지만..여기 미역은 좋은걸 쓰셔서...아무리 펄펄 끓여도 물러지지 않는다는 ...그 넘입니다....
술먹기전 속을 준비시킬...마~~~
그리고...마늘쫑~~
양념된장~~저는...광어같은...회는 주로 이녀석과 먹습니다.
요넘도...묵은지 씻은것인데..요넘도 광어나 우럭같은 일반적인 회를 먹기엔 제격이죠
그리고 와사비~~~품질 좋죠 ???
나오기 전가지 또...수족관을 구경 합니다.
저는 자연산 횟집 수족관을 구경하는 것을 참~~~~~좋아 합니다.
요넘은 자연산 강담돔 입니다. ( 가끔 범돔으로도 불리우는 녀석입니다. )
카메라만 가까이 가져가면...마구 도망을 쳐서...흔들렸습니다.
살짝 멀리서 찍으니..그나마 움직임이 덜하네요
요넘도..감성돔이나 돌돔 이상으로 고급이고 좋은 횟감입니다.
혹시나 하고...기다려 봅니다....한두점 얻어 먹을수 있을지 ?? ㅎㅎㅎ
이상한 녀석을 발견하고..건져보았는데요...
이넘이...능성어 새끼라네요...
먹지는 않코...걍 수족관으로 조심히 놓아줬습니다.
아시죠~~~제주 다금바리 만큼...귀한
붉바리..입니다..요넘도 횟감으로 죽이죠...
물론 비싸서~~~주실지는...ㅎㅎㅎ
요넘도 같은 녀석~~
외로이 홀로 있는...뽈락입니다.
이제는...들어와서...앉아 기다립니다.
도데체 무엇을 주실 것인가~~~~
개불~~~이 얼른 먼져 나오시고
참 멍게도 나오시고~~~
삼치 구이...크지는 않아도...
전분가루를 살짝 뭍혀서..잘 구워...내셨네요...ㅎㅎ
이집이 요즘엔 점심도 하는데요..
점심때는 생선구이 단일 메뉴로...일인당 7천원에...판매 하고 있습니다.
요즘 계속 가는중...ㅋㅋㅋ 전...생선을 무지 좋아해요...
3일째 연속 점심때는...요기서...생선구이를 먹고있어요
메인 회 입니다.
젤 왼쪽부터...감성돔 3줄 , 놀래미 2줄, 참 농어1줄, 광어 1줄 입니다.
슬프게도...붉바리 한점이나...강담돔 한점 안나왔네요~~ㅜ.ㅜ
물론 이정도도 괞찬은건데...ㅋㅋ 사람의 욕심이란게...
일찍 갔으면...앞분들께 드리고 좀 남은거..저희 주실때 도 있으신데...
좀 늦게 갔었거든요...
가까이서 보시죠...
이녀석이..감성돔 입니다...
이넘은 진짜로 귀한 넘인데...양식이 된 이후로...일반 횟집에서도 나오긴 하는데요...
자연산 큰넘은 언제나 먹을수는 없어요...
그러나 여기서는 거의 먹을 수 있어요..ㅎㅎㅎ
가운뎃 줄만...농어 입니다.
왼쪽줄...놀래미...
제가 개인적으로 놀래미는..생김새도 맛도 별도 않좋아 하는데요...
이날 먹은 녀석은...맛이 훌륭했습니다...무슨 이유인지는 저도 잘...모르겠어요
요녀석은...뽈락 조림입니다.
밥한공기가 후딱~~~
서비스로 내어주신...
전복 한마리와...뿔소라~~
뿔소라...이뿌죠 ??
오돌오돌..하니...참이슬 빨강과 어울립니다.ㅎㅎㅎ
이후에...튀김류가 나왔는데...깜빡....
그리고...매운탕도...나왔었는데...
이미 술이 많이 들어간 지라...
이것도 깜빡~~~~
일행들이 매운탕에도 아주아주~~~만족을 했답니다.
그리고 토일을 이용해서...사장님이 속초와,...삼천포 남해를 들어서 오신다고 했어요...
아마,..꽃새우와..닭새우...그리고
여러가지 제철 횟감을 가져오신다 그래서...기대가 좀 됩니다.
다음 주에는 제가 얻어먹을 일이 있을거 같은데요...ㅎㅎㅎㅎ
5만냥짜리 먹고..포스팅 다시 하겠사옵니다.
*제돈 내고 제가 먹은 포스팅이고요...돈받고 쓰는 광고성 글이면...제가 성을 갈겠습니다...ㅎㅎ 여성으로..ㅋㅋ
첫댓글 이곳에서 글 보고 몇번 갔더랬죠. 1인당 8만원짜리1번, 그 아래 5만원짜리 3번 먹었는데.. 회수가 지날수록 실망스럽더군요. 제가 먹은 5만원짜리가 님의 3만5천원짜리보다 못하네요. 회 종류, 신선도, 서비스 모두 실망하고 다신 안가네요
아~~그러셨군요.
회의 종류별로 단가가 많이 비싼거도 있으니...
8만 5만 짜리는
특이한 생선 위주인데~~
저는 갈때마다...만족인데~~
@ROHLIG 특이한 회라.. ㅎ.. 회가 나온다고는 하나, 다른 해산물도 가격에 충분히 반영이 된건데, 두가지 모두 실망스럽더군요~ 이 글을 쓰며 생각나 다시 짜증이 올라오네요.. 암튼 사람마다 다르니 다른 분들은 그걸 아셔야 할 듯 해요
@마음풍경 아하~~맘이 많이 상하셨군요..ㅜ.ㅠ
제가 괜히 포스팅 해서...
걍좋은 집은 맞는데...
@ROHLIG 예전에 좋았다면.. 아마도 이젠 초심을 잃어버린 집이겠죠
@마음풍경 화가 단단히 나셨네요.
아직 그렇치 않습니다.
가끔 같이가신 분들도 실망하시는 분도 많아요...회에 물기가 많타든지
살이 무르다든지...
근디...고기마다 다 다른 특징이 있으니...입에 맞지 않을수도 있답니다
꼬랑치나 전복치등은 그런니낌이 있으나 비싼고기이죠~~
@ROHLIG ㅎㅎ~ 뭐 모르는 사람으로 몰아가시는데, 수산물쪽은 저도 어디가서 빠지지 않을만큼 맛을 잘 봅니다. 전복치~ 맛있는 고기입니다. ㅎ~ 댓글 쓰시는 게 해당 업장과 관련있는 분처럼 보일 정도네요~ 오해 받기 싫으시면 쉴드도 적당히 하시는게 어떠실지... 전 그저 제가 그곳에서 느낀 점을 적은 것 뿐입니다.
@마음풍경 아~~그러신가요?
전 조금 이해가 안되서 그런거죠..머
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집이라서~~ㅎㅎ
@ROHLIG 그런가요? 제가 이곳 카테고리에서만 '갯배'를 검색해도 님의 글이 5~6개월 주기로 꾸준히 올라오던데.. 전 제 단골집이라 해도 그리 꾸준히.. 그것도 비슷한 형식으로 계속 글 써주긴 쉽지 않을 거 같은데요 ㅎㅎ~
@마음풍경 ㅎㅎ 전 그런데요~~~ㅎ
님은 안그런다고...
다들 않그러진 않아욤~~~
진심은 의심하기 없기로 합시다~~~
제가 상암동 삽니다.저희 아파트에도 전단지를 많이 돌려서 몇번 가봤지만 그냥 흔하고 비싼 횟집이지 이도 저도 아닙디다.몇번이고 포스팅할 정돈 정말 아닌데 진심이 의심받기 딱좋은 포스팅이군요.주변의 아파트이웃들도 한번이상은 안갑디다.상암동엔 이상하게 외지인 상대로 하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습니다.주변에 DMC MBC니 YTN이니 굵직 굵직한 건물이 많아선지 많이들 차리지만 정작 현지주민들은 외면한답니다.대표적인게 서동한우와 갯배 그리고 서룡이란 음식점입니다.상암동은 신시가와 구시가로 나뉘는데 전부 DMC주변에 몰려있고 비싸기만 하고 정말 맛이없습니다.현지주민들은 불만이 많죠.임대료만 올려 놓는다고..
여긴...상암동 갯배 아니랍니다...
아류작이..거기 있나봐요~~ㅎㅎ
요집은 광흥창역 앞에 있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집이고...두 번 갈때 한 번 정도는 포스팅을 하는 편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