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유압술 허리통증

[이미그레이션]

지금 현역군인인 이등병입니다

얼마전 병원을 갔다와서 x-ray를 찍은결과

제 5 요추-1 천춘간 추간판 탈출증과

제 1 천춘 척추분리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예~~~전부터 있던 통증이라 별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최근들어서 통증이 너무심해져서 수구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부대에 3개월간 작업과 보행 장시간 서있는것도 하지말라는 의사말에도

부대에서는 계속 무리한 작업과 업무를 시키는데요..

꼭 수술을 해야만 의병제대가 가능한건가요??

들어보니 척추 유합술이란게 있다는데 그 후유증이 심하다고..

이러다 상태만 안좋아지면 저만 손해인거 아닙니까

해결책좀 내놓아 주십시오 ㅜㅜ

답변 >>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마취통증의학과 상담의 고준석 입니다.

정확한 상태파악을 위해서는 진찰을 통해 가능합니다만

글 로만 보아서는 척추상태가 수술적 요법이 급해보이지는 않습니다.

군생활 중에 고충이 많으리라 예상됩니다만

누구나 치료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질문자분의 경우도 그러하신 것같습니다.

진료를 하다보면 동일한 질환이라도 형편이 제각기 달라 치료계획이 저마다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형편을 잘 살피어서 몇일간의 휴가를 내어 척추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태에 따란 한 두번이라도 치료를 통해 경과가 호전이 된다면

추가 치료에 대한 계획을 적은 의사소견서를 군부대에 제출하는 양식을 띄워서라도

군생활과 병행하여 치료를 꾸준히 하면 척추건강회복에 합리적인 방법이 되실 수 있습니다.

현대의학은 매우 발전하여 디스크성질환에 대한 치료기술도 많이 발전하였습니다.

비수술적요법과 수술적요법사이에서 치료결정을 하는 것에는 지금도 논란이 많지만

각 영역의 치료기술의 발달로 모두 치료결과가 개선이 되어가는 추세입니다.

일단 수술적적용사례가 되는 경우는 신경학적손상이 현재 크거나 앞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

선택하는 편인데 현재 환경을 수정하면서 비수술적요법으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는

수술적단계까지 가지 않는 성향이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특히 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디스크성질환에 대한 치료기술은

디스크초기에서부터 수술직전까지 신경손상자체를 치료하고 진행을 예방하는

매우 핵심적인 신경이완치료를 하게 됩니다.

다음 4가지의 효과에 근거로 한 묽은 농도의 국소마취제를 이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1. 신경세포막의 안정화를 통한 손상된 신경회복

2. 주변 혈관확장현상을 통한 혈액순환개선으로 염증물질 및 조직재생력 증강

3. 신경지배부위의 근이완효과로 인한 근경련 회복

4. 염증자체를 억제하는 소염효과

기운을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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