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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43회/고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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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유 게 시 판 스크랩 여행스케치 47일간의 중남l미 크루즈 여행 36일차 쿠스코
구름/최상운 추천 0 조회 54 18.03.27 12:3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47일간의 중남l미 크루즈 여행 36일차 쿠스코                                  사진첨부 새글

리마-쿠스코 살리라스 염전-마츄픽추

오늘은 하루 종일 이동 하는 날이다.
브라질 리오에서 새벽 같이 공항으로가 페루 리마행 비행기를 타고 8시간쯤 걸려서 리마에 도착 다시 국내선을 타고 쿠스코로 이동이다.
국제선을 타기 위한 대기시간과 국내선 대기 시간에다 비행을 한 시간 까지 합치면 어마 어마하다 .

리오에서 리마로 넘어 오니 시차는 뒤로 3시간 돌아 간다.
리마에 도착 해서 리마 한국여행사에 큰가방 하나씩은 맡겨두고 짐을 좀 가볍게 해서 쿠스코 행 비행기를 탄다.
앞으로 1주일여 동안은쿠스코 마추피추와 볼리비아 라파스와 우유니 소금 사막 투어를 한다.
이 코스가 해발3600~4000수준의 지역이니 고산병이 제일 걱정이다

드디어 돌고 돌고 돌아 퓨마의 형상을 띄고 있는 옛 잉카의 수도 쿠스코에 도착했다.

공항에 내려서니 몽롱하고 팔다리가 뻐근하며 벌써 부터 몸에 이상이 느껴진다

우리를 마중 나온 현지 여행사 차량을 만나 피곤한 몸을 싣고 다음 목적지 마추피추로 가는 오얀타이탐보역 기차 타는 곳을 향해 달린다.
그곳으로 향하며 기차 시간에 마추어 지나가는 길목의 관광 코스를 몇곳 돌아 보고 쿠스코 지역은 돌아 오는길에 관광하기로 한다.
쿠스코는 마추피추로 가기위해 거치는 관문격인 비행장이 있는 곳이다.

쿠스코는는 안데스 산맥의 해발 3,399m 지점에 자리잡고 있으며
널리 세력을 미쳤던 잉카 제국의 수도로서 '중앙부'라는 뜻의 인디언어 에서
유래된 11세기 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고도란다.
도시와 주변지역으로 우아타나이 강이 흐르며 사크사우아만 요새, 태양신전, 주거지 등을 비롯해서 광대한 잉카 이전시대와 잉카 문명의 유적들이 있다.
이 도시는 1650년에 발생한 지진들로 거의 파괴되어 다시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되었단다.

상공업 중심지인 이 도시에서는 직물·양탄자·맥주가 생산된다.









잉카의 보석 같은 유물 살리라스 염전
우리는 일반적으로 소금은 바닷물로 만들고 염전은 바밧가에 있는것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기이한 것이 많다.

특이한 방법으로 소금이 생산되는 곳이 여러곳 있다.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이나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 근교의 소금광산과
폴란드의 비엘리츠카 소금광산, 그리고 중국 심해정의 소금 우물도 라오스의 소금 연못 등 여러곳이유명하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온 이곳 페루의 쿠스코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마라스 마을의 계곡속에 위치한 살리나스 염전이다.
이곳은 15,16세기에 번성하였던 잉카문명이 후대에 남긴 놀라운 유물 살리나스는 해발 3000m의 고지대 산속에 자리한 계곡 염전이다.

이 특이한 염전이 산속에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원래 안데스 산맥은 수만년전에 해저가 융기하여 이루워졌고

그 지층에는 암염이 넓게 분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안데스 산맥의 만년설이 녹아 흘러 내려오는 물줄기가 암염지층을 통과하면서 바닷물과 같은 염천수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잉카인들은 좁은 계곡에 계단식 밭 형태의 염전을 만들어 위에서부터 차래로 이 염천수를 흘러보내서,

소금을 생산 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지금 까지도 잉카시대와 똑같은 방법을 이용하여 소금을 채취하고 있고 소금 채취와 더불어 요즈음은 관광 명소로 까지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소금은 아토피성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잉카인들은 참 현명하게도 자연스레 생긴 소금 물줄기를 한곳으로 모아 계단식으로 물을 가두어

이 좁은 V자형 협곡에 수 백 개에 이르는 염전을 만들었다니.
그 현명함은 고산지대라는 불리함을 딛고도 잉카제국이 번영할 수 있는 부를 만들어냈다고 볼수 있다..





염천수를 흘러보내서 소금을 생산








건기에만 소금 생산....

즉석에서 소금 판매도 하고 있었는데 일반 소금 보다 꾀 비산 격인것 같았다.


세상에서 제일 스릴 넘치는 객실을 갖춘 "하늘호텔"
쿠스코의 스케어드 계곡위 깍아지는 절벽 위에 매달린 투명 캡슐형 호텔이다.
이 호텔은 2013년 6월에분리된 3개의 객실과 1개의 관리동으로 설치 되었다.

스카이랏지 스위트로 불리워 지고 있으며 이 호텔을 이용하려면 암변 등반을 해서 올라 오던지

암벽에 쇠를 박아 만든 사다리나 케블을 타고 올라 와야한다.
스릴을 즐기려는 암벽 등반족들이 주 고객이란다.

이용료는 1인당 300달러 수준이며 그 요금속엔 오르내리며 이용하는 사다리와 캐블을 이용 비용이 포함이란다.
이곳에선 숙박은 물론 식사와 와인도 즐길수 있단다.




우린 이제 마추피추로 가기 위해 오얀타이탐보역 으로 간다.
그곳에서 우리를 타우고간 자동차와 가이드는 쿠스코로 돌아 간후
우리가 마추피추 관광을 끝내고 돌아 오는 날 다시 이 역에서 만난다.

이날은 시차가 3시간 뒤로 가는 통에 하루가 27시간이 되었고 늦은밤에 마추피추쪽 호텔에 들었으니
너무나 피곤했고 그곳 호텔을 찾는다고 무거운 가방을 끌고 들고 달동네 같은 곳에서
계단을 오르 내렸드니 고산증도 심해지고 온 몸이 쑤시며 얼마전에 수술 받았던 어깨와 허리 모두가 아프다.

담당 의사가 아직은 절대 무거운 것을 들리 말라 했는데 계단이 많아서 어쩔수가없는 일이니....
파스를 붙이고 진통 소염제도 먹고 자지만 내일이 걱정이다.
앞으로 요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마추피추와 우유니 소금 사막이 남았는데....

더많은 자료와 후속 편을 빠르게 보실려면 밴드에서

 "구름의 여행 이야기" 밴드 검색 하시던지 아래 주소로 크릭하고 들어 오시면 됩니다..

https://band.us/@gurum/band/6567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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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3.27 13:05

    첫댓글 최고다

  • 작성자 18.03.29 22:54

    감사 합니다.
    잘 계시지요.
    댓글 귀한 우리 홈피에서 정말 모처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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