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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 영화 모정의 OST
주제가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은
많은 가수들이 리바이벌한 곡으로도 유명하다.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주제가를 비롯한 알프레드 뉴만의 음악이
영화 전편에 걸쳐 아름답게 감성을 울려주며 아카데미 음악상, 주제가상, 의상상 등
3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영화로 최고의 명작중 명작으로 꼽힌다.
감독 : 헨리 킹
각본 : 존 패트릭
원작 : 한쑤인의 소설 : A Many-Splendoured Thing
출연 : 제니퍼 존스, 윌리엄 홀든
배급 : 20세기 폭스
개봉 : 1955년 8월 18일(뉴욕), 1972년 12월 9일(대한민국)
시간 : 102분
언어 : 영어
《모정》(영어: 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은 1955년 개봉한 미국의 로맨스 드라마 영화이다.
헨리 킹이 감독을 맡았으며, 중국계 의사 한쑤인의 자전격 소설 A Many-Splendoured Thing 가 영화의 원작이다.
1952년 출판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한 수인(Han Suyin)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배우 제니퍼 존스가 한쑤인 박사 역을 연기한다.
1949년 홍콩, 여의사 한 스인(제니퍼 존스)은 영국인과 중국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로
군인이었던 전 남편은 전사하고 혼자 지내고 있다.
어느 날 병원 주최 파티에서 미국인 신문 기자 마크(윌리엄 홀덴)와 알게 되어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마크에게는 별거 중인 아내가 있다.
한은 주위 사람들의 눈을 피해 마크와 만나면서 깊이 사랑에 빠지고
마크는 아내와 정식으로 이혼하려 하지만 아내가 동의해주지 않는다.
주위에서는 혼혈아와 유부남의 불륜이라고 비난하지만 이들에게는 상관이 없다.
그러던 중에 한국전이 발발하고 마크는 종군기자로 한국으로 간다.
어느날 아침 방금 도착한 마크의 편지를 읽던 한 스인은 마크가 사망했다는 신문 기사를 보게 된다.
영화 모정(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 1955)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영화 '모정' 윌리엄 홀든-제니퍼 존스, 운명과도 같은 남녀의 사랑 < 영화 < 영화/문화 < 기사본문 - 라이브엔 (liveen.co.kr)
1953년에 크랭크인 되어서 1955년에 개봉이 되었던 모정,
시대적 배경은 1949년부터 시작되는데 그 이유는 1949년이 중국내전이 종식되고
모택동이 중화인민공화국(10월 1일) 선포하면서부터이다.
이 부분은 중국의 현대사에서 가장 큰 사건중의 하나이며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이데올로기 뿐 아니라 중국본토와 영국식민지였던 홍콩의 거리감이
비로소 피부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해였던 것이다.
1949년부터 1953년까지 홍콩과 중국의 국경 LOWU(羅湖)에서부터 중국 난민이 백만명 남짓 넘어왔다고 한다.
영국정부(홍콩정부)는 중국의 사회주의와 영국의 자본주의는 다름을 증명하기 위해서 난민을 대부분 수용하였다.
이 영화의 최고의 명장면은 '모정의 언덕'의 나무 한그루에서 사랑을 약속하고
이 곳에서 윌리엄 홀든을 떠나보내며(한국전에 종군기자로 참전)
윌리엄 홀든의 사망 소식과 함께- 영화말미에 제니퍼 존스 혼자서 그리움과 추억이 깃든
그곳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 이 곳은 바로 빅토리아 피크이다.
그때 뿐 아니라 지금도 역시 홍콩최고의 명소는 이 곳 빅토리아 피크이다.
홍콩이 보석같다는 표현을 자주 하는데 제니퍼 존스가 바로 이 자리에서 홍콩항을 보면서
아름답게 속삭였던 대사였다.
또한 "Time Passes so quickly"
언덕을 윌리엄 홀든과 손을 잡고 올라갈 때 제니퍼 존스가 얘기했던 대사중의 한부분이다.
두 사람이 차후 수영을 하면서 데이트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윌리엄 홀든이 솔직히 고백을 한다.
이혼을 하려고 하는데 와이프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그 수영을 했던 해변이 바로 '리펄스베이' 이다.
그 후 홍콩관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명소코스가 바로 리펄스베이가 되었다.
뭇 여성들의 로망이었던 해변키스신이 세계적으로 유행이 되었고
한국에 리펄스베이가 소개되었던 큰 사건은 영화배우 최은희씨가 1978년 1월
리펄스베이에서 북한공작원에게 납치가 되어 Furama(지금은 없어짐)호텔에 감금되었다가
마카오로 갔다가 월북이 되는 바람에 더 알려지게 되었다.
‘모정’ 다크 초콜릿같은 감춰진 한수인 실화 아련한 눈물
2016.06.17
World Today 김미라 기자
영화 '모정(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
1955년 제작 미국영화 로맨스 드라마, 런닝타임 102분,
연출- 헨리 킹, 출연- '윌리엄 홀든' '제니퍼 존스' 등 압권의 연기 못 보면 ‘두고 두고 후회’
[월드투데이 김미라 기자]
17일 EBS '고전영화극장‘은 전설적인 감독 ’헨리 킹‘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모정‘이 화제다.
남자가 봐도 근사하게 생긴 ‘윌리엄 홀덴’과 그 이상으로 이 영화에서 블링 블링하게 저에게 다가왔던
‘제니퍼 존스’가 주연한 영화 ‘모정’(원 제목은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은
1955년 제작된 윌리엄 홀덴(한국전쟁 종군기자역-영화 내용 중 한국전에서 전사)과
2009. 12. 17일 말리부 자택에서 90세로 타계한 제니퍼존스(의사역)의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홍콩을 배경으로, 그린 감동의 추억이 어린 영화다.
▲ 영화 ‘모정’서 아름다운 사랑을 펼치는 세계적인 미녀 제니퍼존스와 세기적인 매력남 윌리엄 홀덴
영국과 중국의 혼혈 여의사인 한 수인(Han Suyin)이 1952년 발표한 자서전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배경은 1949년 내전으로 혼란한 중국으로부터 피난나온 사람들이 많이 머무는 홍콩이다.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과 함께, 1949년 당시 홍콩에 머물던 중국인들의 불안과 갈등,
중국계 혼혈인 유라시안에 대한 인종차별 등 사회상도 다루었다.
이 영화의 특징은 영화 촬영장이었던 리펄스 베이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유명 관광지기 되었고
주제가 인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를 불렀을 때 청년이던 그들이 노인이 되었지만
서정적이 아름다운 노래말은 이 영화가 주는 주제를 잘 전달하고 있다.
영화 모정에 얽힌 비밀스런 내용은 일본에서 이 영화의 타이틀을 모정(慕情)이라고 했기에
우리 나라도 그대로 제목으로 정했으며 볼거리가 아주 많은 영화이다.
1955년대 과거의 홍콩(香港)을 아주 적나라하게 볼 수 있으며
지금의 화려한 홍콩과는 너무나도 차이지는 그 모습이 오히려 매력적이었던
제니퍼 존스의 모습은 모든이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든다.
또 이 영화는 지금 세대에서는 보기드문 남녀간의 ‘사랑’을 보여주며
이 사랑은 그 당시에는 상당한 파격이 곁들여진 ‘사랑’ 영화가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이다.
영화속의 모습에 얽힌 줄거리 & 결말
남자는 잘 생기고 훤칠하고 매너좋은 종군기자.
여자는 화려한 미모와 함께 그 당시에는 매우 보기드문 지성을 갖춘 의사
그러나 그녀는 유라시아인(유럽+중국인 혼혈)이라는 특이점과 함께
이미 남편을 사별한바 있는 경력의 소유자이다.
▲ 영화 모정의 실존인물 한수인(韓素音) - 생전의 모습
지금의 영화와 대비해 봤을때 속도가 느린 것 같으면서도 내용전개가 부드러우며
영화속에 비춰지는 배경도 좋고 주인공도 아름답고
무엇보다도 홍콩에 한번 가본 사람이라면 왠지 묘한 감정을 느끼실 수 있다.
특히 미국인임에도 불구, 중국 전통복장인 치파오(旗袍)가 너무나도 어울렸던 제니퍼 존스.
이 영화는 우리나라의 매우 쓰라린 과거(!)와도 깊은 관계가 있다.
주인공 마크(윌리엄 홀덴)이 한국전쟁 종군기자로 참가한 것이며
그는 우리나라에서 최후를 맞이하게 된 슬픔을 안고 있다.
‘사랑’을 꿈꾸던 한수인(제니퍼 존스)에게 큰 아픔을 주고야 마는 그의 서글픈 죽음은
누구나 이 영화를 보면 “아.... 여자의 선(線)이란 정말 예술이구나”를 생각하게 된다.
머피의 법칙퍼럼 불길한 징조는 어김없이 나타나고,
그 징조는 결국 한수인은 마크와 자주 만났던 그곳을 찾아간다.
1949년 홍콩, 영국인과 중국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여의사 수인은, 군인이였던 남편을 잃은 미망인이다.
어느날 파티에서 미국인 신문기자 마크와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마크는 유부남...
마크는 별거 중인 아내와 이혼하려 하지만, 아내는 그를 놓아주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한국전이 발발하고 마크는 종군기자로 한국으로 떠나는데...라는
서글픈 사랑의 이야기거 전편을 통해서 흐른다.
한편 이 영화 ‘모정’에는 주제가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은
많은 가수들이 리바이벌한 곡으로도 유명하다.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주제가를 비롯한 알프레드 뉴만의 음악이
영화 전편에 걸쳐 아름답게 감성을 울려주며 아카데미 음악상, 주제가상, 의상상 등
3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영화로 최고의 명작중 명작으로 꼽힌다.
▲ 영화 '모정'의 무대 리펄스 베이
영화 '모정(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 은
1952년 출판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며
중국과 영국인의 피가 섞인 한 혼혈 여의사와 미국인 신문기자의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이야기로,
과부와 유부남의 사랑이야기를 보다 동양적인 느낌이 강한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로 그려내고 있어
초여름밤 무더위를 날려줄 EBS가 편성한 특별함을 주는 영화다.
모정(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 - 1부
모정(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 - 2부
55년 영화‘모정’의 원작자 한수인 별세
중앙일보
2012.11.05
모정의 원작자 한수인(韓素音)
미국 영화 ‘모정(慕情·1955·위 사진)’의 원작 소설을 쓴 한수인(韓素音)이
3일(현지시간) 말년을 보내던 스위스 로잔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95세.
그는 1917년 9월 중국 허난(河南)성 신양(信陽)에서
중국인 철도 엔지니어 아버지와 벨기에 귀족가문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저우광후(周光瑚). 필명인 한수인은
‘중국인이 영국인이 됐다’라는 의미를 가진 ‘한속영(漢屬英)’을 음역한 것이다.
국적이 영국이라는 뜻이다.
그는 33년 지금의 베이징대학인 옌징(燕京)대학에 입학했다.
35년에 어머니의 나라인 벨기에의 브뤼셀로 건너가 의학을 공부했다.
52년에는 소설 『모정』을 써 일약 세계 문단의 신데렐라가 됐다.
50년 한국전쟁에서 호주 출신의 종군기자 남편을 잃은 자신의 이야기를 이 책에 그렸다.
이 소설은 55년 제니퍼 존스와 윌리엄 홀든 주연의 영화
‘모정(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으로 만들어졌다.
중국·유럽계의 혼혈 의사가 영화에서 원작자인 한수인과 같은 이름으로 등장한다.
당시 이 영화는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았다. 한국에서도 개봉돼 인기를 끌었다.
혼혈이라서 받은 차별은 한수인의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가 됐고,
이를 통해 그는 중국과 서방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했다.
한수인은 여러 차례 결혼했다.
싱가포르와 인도, 스위스에서 주로 살면서 중국을 자주 방문했다.
장례식은 8일 로잔에서 열린다.
다국적인 삶을 살아온 터라 그의 죽음은 유럽과 아시아에서 동시에 기려지고 있다.
바차여 23.04.17 22:07
첫댓글
사랑은 근사한것이예요
사월에 피는 장미와같고
사랑은 주는것이 자연스럽고
살아가는 이유예요...오늘은 무엇을 사랑하며...
살아갈까?...생각해봅니다..."네이웃을 사랑하라" 찾아 입맞춤합니다
ㅡ감사합니다ㅡ
청솔 23.04.17 23:17
감사합니다
첫댓글 가슴을 촉촉히 적시는 영화의 마지막장면이 압권 이지요 언덕에서 환상을 보는 애절한 제니퍼 존스의 그눈이...
홍콩가서 직접 그곳을 가봤는데 조금은 실망했지만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 나는 영화고
노래지요 감사 합니다
직접 가보고 실망하는 경우 많지요
브뤼셀의 오줌싸개 동상도 그렇습니다
올리신 신청 보고 올렸습니다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청솔님~
아주 예전에 본 영화 모정
정말 감명깊게 봤네요
새벽에 제가 올릴려고 하니 먼저 올라와 있더군요
잘 듣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네 저도 본 영화입니다
사실은 어제 안단테님 신청을 보고
바로 준비해서 올렸습니다
하루에 2개 올리지 못하는 규정이 생각나
다시 떼어서 자정 넘어서
새로 올린 것입니다
멋진 하루 만드시길요
안단테 선배님의 요청이라
반가운 마음에 서둘러 올렸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조금 오바한 듯 합니다
다음부터는 방장님께서 처리하시도록
자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너그럽게 이해를 바랍니다 _()_
이뤄지지않은 사랑은 소설이 되고
영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로미오와 쥴리엣이 그렇고
모정도 마찬가지네요...
청솔님, 모정 잘 들었습니다.
그러네요
그 넘의 사랑이 뭔지...
감사합니다
모정 OST 들을 때마다
가슴이 아픈 멜로디 입니다.
반가움에 첫댓글을 쓸려다가 신청 하신분 이 쓸수 있도록 했지요
추억에 절절한 러브스토리
‘’모정‘’ 잘보고 갑니다
실존인물 한수인 도 배우못지않게 미인 이네요
뒷소식까지 감사합니다
회상장면의 ‘’사랑은 꿈과 같은것 ‘’ 음악도 너무 잘맞습니다
청솔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네 이 영화는 음악상 받았지요
실화를 기반으로 쓴 소설
그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영화도 음악도 다 좋은 작품입니다
안단테님을 배려해서 댓글 뒤에 쓰셨다니
참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히 주무세요
우와
아름다운 영화스토리
음악도 듣고 영화의 주요장면
그리고 원작자의 소개도 흥미롭습니다.
힐링했네요.
감사해요.청솔님
힐링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새삼스럽습니다
무심코 봤던 영화인데
이런 세세한 스토리까지는 몰랐습니다
멋진 댓글 감사드립니다
멋진 수요일 만드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