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 내겐 가해자들 지옥 끝까지 끌고갈 돈 있다 기사

[태양에너지]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 “내겐 가해자들 지옥 끝까지 끌고갈 돈 있다” 기사 

“내가 죽도록 때리는게 낫겠어, 맞는게 낫겠어?”
‘더 글로리’ 집필 단초 된 딸 질문에 답하다

학교폭력을 다룬 넷플릭스 ‘더 글로리’는 김은숙 작가가 고2 딸에게 받은 질문에서 시작됐다. 어느날 딸이 김 작가에게 “엄마는 내가 누굴 죽도록 때리면 더 가슴이 아플 것 같아, 내가 죽도록 맞고 오면 더 가슴이 아플 것 같아?”라고 물었다. 학부형으로 “그 질문이 너무 충격이고 지옥이었다”는 김 작가는 딸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주특기인 로맨틱코미디가 아닌, 첫 장르물 ‘더 글로리’를 쓰게 됐다.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 “내겐 가해자들 지옥 끝까지 끌고갈 돈 있다” (naver.com)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 “내겐 가해자들 지옥 끝까지 끌고갈 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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