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유럽 여행 가는거라 추천 책보고,서점가서 핵심유럽 100배즐기기랑 자신만만 세계여행 두개 보다가 자신만만이 보기에도
편해서 서점보단 인터넷이 싸니 인터파크에서 주문 했습니다.
지난주 화욜날 주문해서 목욜날 밤에 받아 금욜부터 읽기 시작했죠.
로마편에서 글 위에 사진이 덮어 인쇄되어 내용이 짤려서 혹시 내책만 잘못 된건가 해서 출판사에 문의 함 해야지 하고..있다가
오늘은 영국편 읽다 또 위에랑 똑같은 현상 발견!!
책 뒷편에 적혀진 출판사 내용문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오잉?
"지금이 거신 번호는 없는 국번이오니..." 뭐지?
인터넷 검색창에 삼성 출판사 치니 고객센터 번호 나오길래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자기들도 벌써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타난 페이지 전체 스티커 한면에 붙일 수 있게 발행해서 우선 그렇게 붙여 쓰고 있다가 수정본 나오면 다시 보내준다고..
근데 수정본은 언제 나올지 아직 모른다고..아니면 구입처에서 환불하는 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담당자 연결 해달랬더니 편집부로 연결해주길래 담당자 바꿔 달랬더니 팀장 외근중이라고 자기가 문의 받아도 되냐며 여성분이 받아
상황 설명하면서 놀라운 사실을 듣게 됐죠...무려 14페이지씩이나 잘못인쇄 되었다는걸..헉!!
언제 알았냐니까 한2주 되었다네요..거기서 열이 받았어요.난 6일전에 구매한건데..그럼 그동안 조치 취한거라면 스티커 발급.
아무리 인쇄에 대해 몰라도 초판 찍고 담당자가 일일이 확인후 소비자테 팔 책 인쇄 찍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어이없게 돌아온 말한마디는
외부 업체에 맡겨 한거라 담당자가 제대로 확인을 못했다는...ㅡ..ㅡ;;
그럼 책판매 중지하고,공지해야 되는거 아니냐 하니까 그건 마케팅부서에 개선될 수 있게 말씀 드린다고..나 참 상식적으로 이해불가.
오늘도 판매는 여전히 되고 있고,출판사측에 안일한 대처는 황당하기 그지 없네요.
인터파크쪽에 문의하니 저한테 그사실(잘못인쇄된거) 처음 알았다네요..대박이죠??
아,그리고 책에 뒷면에 내용문의 전화번호도 회사 이전 하기전에 번호라서 없는번호라 나온거라네요.오타 천국이네요.
제가 알기론 책 설명서엔 2010~2011년 1월까지 정보로 발행된거라는데,불과 2개월전인데..회사번호는 예전꺼고..
무튼 회원분들은 참고 하시고 책 구매 하시길 바라며 투덜투덜 글 올립니다..ㅋㅋ
첫댓글 밤늦게 까지 스터디 하시네요..ㅎㅎㅎ 잘 준비하시고 좋은 여행길 되세요.. 감사합니다.
네~덕분에 여행준비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제가 더 감사합니다.^^
저는 초보라... 역시 책을 하나 샀는데... 막 3권으로 분리 되는책 ㅋㅋㅋ 잘 확인 해 봐야겠네요^^
출판사 편집팀장과 직접 통화 했습니다.현재 출판사에서 취한 조치는 스티커 보내주거나,환불조치 해준다는데 전 스티커 붙인 수정본 택배로 다시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저도 인터파크에서 책주문했는데 전 괜찮은거 같던데요...ㅋ 인터파크로 돌려보내서 다른 책 교환해달라고 해보세요~ 안해주면 소비자고발센터에 알리시고요... ㅋ
전 영국,이탈리아 편에서 3개 인쇄오류 찾았는데,출판사 측에서 얘기 해주던데요.14페이지 인쇄오류 났다고..ㅋ
저도 몰랐던 사실입니다.무튼 스티커 발송 해준다고 하니 필요하심 인터파크나 출판사에 요청 해보세요^^
참고로 수정본은 예정 없답니다.스티커 부착 밖에는..ㅠ
출판사에 전화할 필요없이, 구입한 서점에 확인하고 교환해달라고 하셨으면 그냥 한번에 바로 알아서 처리가 되었을텐데..
그렇게 하시지 그러셨어요.. 귀찮잖아요~
인터파크에서 구입한거라 어차피 전화로 했어야 되서..제것만 잘못된줄 알고 걍 출판사에 전화했죠뭐..ㅋ
근데 다행히도(?)스티커 제가 일일히 부칠 필요없이 스티커 부착한 책 다시 보내준다니까 뭐 괜찮아요^^
인터파크에서 책살려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조심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