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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인스타그램, 디스패치, 엑스포츠뉴스, 지큐, 레볼루션, 원더풀, 마이데일리, 오센, 더쇼, 앳스타일
2016.11.29
hatfelt 작업실에 새생명 불어넣고 계신 권오선 님 👍 #셀프페인팅 #노루페인트논현점감사해요
2016.11.30
hatfelt 😍😍👍👍 완성!
2013.08.04 예니데이
회사에 제 작업실이 생길 예정입니다 ! ㅋㅋ 하하하 ㅋㅋㅋ
원래 다른 작곡가 오빠들이 쓰셨던 방인데 물려받게 되었어요
그래서 앞으로 회사에 갈 일이 많아질 예정입니다... ㅋㅋ
2013.12.03 예니데이
이제 빠스껫볼 촬영도 두번밖에 남지 않았구,
저는 본격적(?)으로 곡작업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그동안 곡을 안썼다는건 아니구요… !! ^^;;
올해들어 8~10곡 정도 작업을 한거 같은데, 아직 빛을 본 곡이 하나도 없네요 ㅠㅠ
언젠가는 세상에 나오겠지요!
2014.07 HA:TFELT 데뷔
솔로 데뷔는 어떤 계기로 선택했나.
“2011년부터 계속 곡 작업을 해왔어요. 그러다가 박진영 PD님이 ‘네가 전곡을 작사, 작곡한 앨범을 내 보면 어떻겠나’ 제안을 하셨어요. 그렇게 시작된 것이 1년이 지나고, 1년 반 전부터 앨범 준비한 앨범이 이번에 나온 거에요. 이번 앨범에는 총 7곡이 실렸는데, 이 외에도 원래 10곡이 더 있었어요.”
Him : 그를 꺾었다. 정확히 말해 박진영의 고집(?)을 꺾었다. 박진영은 대중성을 말했다. 대중 가수는 대중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 예은은 소신과 고집으로 맞섰다. 첫 앨범이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고 싶었다.
"박진영
PD님이 솔로를 제안한 게, 2012년 말이에요. 2013년이 되니까,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워보라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앨범을
안내주려고 그러나보다' 생각했죠. 그런데 곡을 쓰다보니까 알겠더라고요. 내가 하고 싶은 음악도 찾게 되고. 그렇게 1년을 만든
앨범입니다."
그런데 왜 그와 싸워야 했을까? 아니 그를 꺾어야만 했을까. '해야하는' 음악과 '하고싶은' 음악에서의 충돌이었다. 실제로, 박진영은 대중성을 원했고, 예은은 정체성을 원했다.
"뉴욕에
가서 곡을 다 만들고, 들려드렸죠. 그리고 이 곡들로 앨범을 내겠다고 말했어요. 사실 통보에 가까웠죠(웃음). 수록곡이
전체적으로 어두워요. 박 PD님은 대중이 이질감을 느낄 수 있다며 '노'를 했어요. 하지만 전 끝까지 싸웠습니다. 이 7곡에 대한
확신이 있었거든요."
총 7곡의 자작곡을 만든 예은은 JYP 식구들을 모아 놓고 "30분만 아무 말 없이 이 노래들을 들어달라"고 청했다. "뉴욕에 가서 5곡을 써 왔어요. 전에 만들었던 곡까지 총 7곡을 만들어 왔어요. 회사 식구들과 함께 들었는데 아무래도 당황을 하셨죠. 대중성도 많이 없고 어둡고. 박진영 PD님이 듣기엔 이 곡을 들었을 때 대중분들에겐 이질감이 느껴질 것 같았나 봐요. 타이틀곡도 다른 곡으로 가자고 반대 하셨어요.
하지만 결국 모든 게 제 뜻대로 됐어요. 제가 뜻을 굽히지 않고 싸워서 얻어낸 결과에요.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망하면 더 열심히 일해서 돈 벌겠습니다'라고 엄청 설득을 했어요. 이 앨범 7곡에 대해선 확신이 있었어요. 이렇게 딱 내고 싶다는 생각이었죠"
"타이틀곡을 여러 번 까였어요. 대중성이 없다는 이유였죠. 제가 아직 초보였기 때문에 대중성 있게 만들려고 노력을 해도 상업적이면서도 좋은 곡을 뽑아내기가 어려웠어요. 두 가지 토끼를 잡기 어려웠죠.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선택하고 싶었던 건 음악이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라고 생각했죠. 대중들이 원하는 것을 맞춰나가는 건 2집과 3집이 될 것 같아요"
"사실 박진영 PD님은 '섹시' 콘셉트로 나가길 원했는데 저는 제 음악으로 섹시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을 때 제가 가진 다른 곡들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진지하게 안 들으실 것 같았어요. 그건 제 방향이 아니니까요. 전 이번 앨범 모든 곡들을 제 심장의 조각들을 떼어서 만들었다고 할 정도로 사랑하고 아껴요. 이면에 스토리를 봐주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때문에 반대를 무릅쓰고 제 뜻을 펼쳤어요"
2015.10
‘Ain’t Nobody’로 솔로 활동할 땐 마음껏 밀어붙이는 느낌이었어요. 영상도 무대도 하고 싶은 대로, 남들 안 하는 걸로.
다름을 위한 다름이고 싶진 않았어요. 내가 이걸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으면 했어요. 그냥 예쁜 걸 하자, 멋있는 걸 하자, 이런 것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노래, 그 노래에 맞는 영상, 이게 다 연결됐으면 좋겠어요.
‘진심’이라는 말을 많이 했죠. 새로 지은 예명인 ‘핫펠트’도 ‘진심 어린’이란 뜻의 조어고요. 진심은 어떻게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디테일의 차이인 것 같아요. 제가 100을 준비해도 대중에게 보여지는 건 딱 30인데, 그러면 눈앞에 보이는 30만 준비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100을 다 볼 거라고 생각하고 일을 하는 게 진심 아닐까요? 저희가 노래를 부르면 튠을 하잖아요. 그러면 음에 딱 맞게 튠을 쫙 해놔요. 근데 저는 너무 가짜처럼 들리는 거예요. 사람이 이렇게 부를 수가 없으니까. 근데 듣기엔 일관되게 편하게 들릴 수 있지만, 저만 가지고 있는 그 어떤 음을 내는 방식을 망가뜨리는게 너무 싫어서 튠 작업할 때 제가 일일이 같이해요. 그런 디테일에 조금 집착해요.
가사에선 억지로 다듬은 느낌이 없어서 좋았어요.
가사 쓰는 게 되게 재미있어요. 생각이 요만큼 작았는데 글을 쓰면서 또다시 생각이 덧붙고, 그런 과정이 재미있어요.
2016.07
2014년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해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다음 솔로 앨범은 언제쯤 들을 수 있나.
‘진심 어린’의 ‘하트펠트(Heartfelt)’에 ‘뜨거운’의 ‘핫(Hot)’을 더한 ‘핫펠트(HA:TFELT)’라는 필명에 걸맞은 음악을 만든다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 핫펠트로서의 계획은 항상 머릿속에 있다. 새로 작업한 곡이 있는데 일단 원더걸스 컴백에 집중할 계획이다. 솔로 컴백은 빠르면 올해 말이 될 것 같다. 늦어도 내년에는 무조건 앨범을 낼 예정이다. 작업을 할 때는 생각도 고민도 많아진다. 예전에는 성적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이젠 아무래도 대중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분명히 있고, 그런 것들을 어떤 방식으로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6.09
꼭 지키고 싶은 음악적인 소신이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곡을 만들 때 가사를 먼저 생각해요. 가사는 정말 가짜여선 안되거든요. 무조건 내 경험일 필요는 없지만, 가사를 접하는
이들이 헷갈릴 정도로 구체적인 상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가사에 있는 옥에 티 하나로 인해 몰입이 깨지는 일이 벌어지면
안되니까요. 가령, 가사에 담기는 게 100이라고 했을 때 저는 1000까지 상상해요. 그렇게 가사를 구성하면, 그 가사에 맞는
멜로디, 비트, 트랙을 연구하고 편곡해요.
그런 의미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가사가 있나요?
'Ain't Nobody'에서 '젊음이란 무기와 경험이란 변명 속 새로움 설렘을 찾아'라는 부분을 좋아해요. 전 뭔가를 만드는 데
있어서 '이런 표현이 예전에 있었나?'를 많이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더 새로운 표현을 하려고 노력하죠. 사랑을
노래하더라도, 그 노래만이 가진 존재 이유가 필요하니까요. 다른 이들이 사용한 표현은 되도록이면 자제하려해요. 그런 의미에서
마음에 드는 가사죠.
조금 더 기술적으로 들어간다면요.
요즘은 코드 진행에 더욱 신경을 써요. 익숙한 코드 진행은 듣기 편하지만 뻔해질 위험이 있어서, 대중적이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코드가 무엇일지 고민하고 있어요. 저의 이런 소신이 잘 담긴 노래가 앞서 말한 핫펠트 1집 타이틀곡 'Ain't Nobody'라고
생각해요. 덥스텝, 트랩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고, 제 경험담이 가사에 녹아있거든요. 저란 사람을 가장 복합적으로 잘 보여준
노래예요.
프로듀싱을 하며 '하고 싶은 음악'과 '해야 하는 음악'의 간극을 느낄 때도 있을텐데요.
핫펠트 1집은 타협 없이 온전히 '내가 하고 싶었던 음악'으로 구성된 앨범이에요.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시원했어요. 그렇다고 '무조건 내 음악만을 보여줘야 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특히 원더걸스는 대중적인 그룹이잖아요.
아직 우린 팀의 방향성을 놓고 고민하고 있지만, 대중을 위한 음악을 해야한다는 생각엔 변함 없어요. 협업과 타협을 통해 원더걸스의
음악을 만들고, 또 그러면서도 꾸준히 '내 것'을 해나갈거예요. (서로 다른 쪽을 오가는 재미가 있겠네요.) 네, 이중생활 하는
느낌이예요. 하하.
개인적으로 핫펠트 2집을 정말 기대하고 있어요.
원더걸스 멤버 모두 개인 활동 없이 온전히 밴드를 완성시키는 데 시간을 쏟았어요. 아무도 솔로 활동을 못할 정도였으니까요. 이젠
'Why So Lonely' 활동이 잘 마무리됐으니 핫펠트 2집을 준비해볼까 해요. 밴드로 활동하면서 악기 연주의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핫펠트 1집과는 달리 핫펠트 2집에선 밴드 구성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내년을 기대해도 될까요?) 내년에는
무조건…!
첫댓글 박옌 2집 기다리고 잇어ㅜㅜㅜㅜㅜㅜ 내년에 꼭 나오길
2집 기다린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시간이 지나서 점점 더 경험이 쌓이다보면 대중성과 타협하는것도 좀더 쉬워지겠지! 어떤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던 그게 나와 맞을꺼라 생각해서 기대된다 계속 그래왔으니까.
갠적인 생각이지만 핫펠트를 비롯한 원걸 네명은 섹시한 노래 잘쓴다고생각해. 그냥 막 아무의미없는 섹시 말고 진짜 속에서 간드러지는? 야릇함이 솟아낰ㅋㅋㅋ 본드도 그렇고 정규 3집이 그랬어 너무좋았어 _(:3ノ∠)_
언능ㅠㅠㅠㅠㅠㅠ언니ㅠㅠㅠㅠ 나 이제 돈 벌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언니 팬싸도 ㅅ가고싶어요8ㅅ8
언니ㅠㅠㅠㅠ얼른ㅠㅠㅠㅠㅠ솔로 내놔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 기대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