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 하고싶으신말
제주도에서 3년여 일해본 사람입니다.
우선 상주와 프리랜서 형태로 일을 하게되는데요.. 건전이에요~
상주는 말그데로 한곳에서 일하는 형태이고
프리랜서는 명함이나 폰번을 샵마다 돌리고 전화오면 관리하러가는 형태에요..
관리사는 제주도에 200명에 달하며 남자의 수는 20명이하입니다.
그만큼 남자분들은 10%밖에 안되기 때문에 희귀성은잇습니다.
희귀성이라지만, 여자분들 버는건 못따라가죠..
비수기철에 한겨울/한여름철에 남자 50~70만? 여자 100~150만?
성수기엔 다른데 남자 150~250만! 여자 200~400만 가능해요..
이런말도 잇어요.. 성수기에 번돈 비수기에 쓴다고... 저도 비수기철이
너무 힘들어서 제주도에 3년만 잇엇던거구요...
경치 / 공기 / 쉬는날 여행! 젊은 분이라면 추천하지만, 나이드신분들은 가정을
생각해서 비추합니다.
제주도에서 관리를 하실거라면.. 일자리가 나올때까지 기다리실 필요없구요..
쉽게 명함을 샵마다 돌리시고 폰오면 가셔서 관리하시면 되요..
그러다가 마음맞는 원장님 잇으면 상주식으로 일하시면 안돌아 다녀도되고..
좋긴하지만 좀 답답하죠.. 한곳에만 잇으니..
숙박은 모텔 1달사용 30만~35만!
펜션은 약 35~40만정도해요.
원룸은 보증금 300~500만 사이고 월세 25~50사이에요..
전 위 3개다 경험해 봣는데요.. 경치는 초록펜션 < 이곳에서 살때가 가장 좋앗어요..
앞으론 한라산 뒤로는 바다.. 아주머니 친절하시고.. ㅎ
모텔은 돈 벌겟다 하시면 하시고.. 솔직히 싯고 잠자는곳으로만..
원룸은 수도세 전기세 관리비 등등..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돈이 잇어요..
제주도에 유명한 샵은 로얄사우나/발사랑/정룡/제주발/그랜드/웰빙 이정도면 알아줘요..
참고하시구요..
전 나중에 40살정도에 제주도가서 남은여생을 제주도에서 살려해요..
살기 좋거든요.. 이제 30살이니 10년동안 잘벌어 놔야죠.. ^^"
제주도 가신다면, 맛집 이곳은 꼭 가보세요~ 신제주 시골길 <- 낙지전문점 2인이상이구요
1인당 6000원! // 신시가지 태능갈비 <- 뼈없는갈비 뼈잇는갈비 1인분 10000원!
모슬포 밀면 <- 양념이 감칠맛나는 일품밀면과 수육! 밀면은 5000원 수육 10000원
제가 생각하는 제주도 맛집이에요.. 가실분들의 입맛엔 어떨지몰라도 후회는 안하실거에요~
이번년도에도 제주도로 여행가는데 갈때마다 제가 가는곳들이에요^^"
스쿠터타고.. ㅎ 그럼, 전이만... 궁굼하신점은 뎃글달으시면 답글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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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주도
삼십대 후반의 나이가 되기까지 제주도 한번 못가본터라 기회가 되면 제주도에서 일하며 여행좀 할까 했었는데..때마침 님의 글이 상당히 도움되네요..^^
도움되셧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