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칸타코리아‘에서
SBS의 의뢰를 받아
2019년 11월 06일부터 11월 08일까지 3일간
표본의 크기, 목표할당수 1,000명으로 실제 조사완료 사례수 1,009명을 조사하였다.
조사방법은 유선전화면접 20.1% (응답율 11.9%) + 무선전화면접 79.9% (응답율 14.0%)
RDD ( 무작위 전화걸기 ) 방식으로 하였다고 하였다.
여론조사 결과 집계는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2019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산출 및 적용하였다고 되어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 3.1%
여론조사의 제목이
「SBS 문재인 대통령 임기 반환점 여론조사」로 되어있고
설문항목은 총 15개 항목이다.
결론부처 말하면 조작여론조사이다.
우선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부터 말하면
잘함 : 잘못함 = 47.6% : 49.6% ( 모름/무응답 : 2.8%) 이다
5지 선다형 질문으로 ’잘함‘은 매우 잘하고 있다 + 다소 잘하고 있다 이고, ’잘못함‘은 매우 잘못하고 있다 + 다소 잘못하고 있다 이다
조사 결과가 최근 실시된 여타 여론조사의 결과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 않다.
그런데 이 조사의 특징 중의 하나가 그동안 주장해왔던 응답자가 19대 대선에서 누구를 선택하였었냐는 것이 반영된 여론조사 였다는 것이다.
예상하였던 대로이다.
이 비율은 모든 여론조사에서 공개를 하던 하지 않던 응답자의 비율은 비슷할 것이다.
유첨된 표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5개 선택항목의 집계방법은 위에서 업급한 가중값 적용 방법으로 계산한다.
쉽게 표현해서 (산술평균이 아닌) 가중평균이다.
평균산출적용기준의
목표할당수에 의한 계산은 ∑ (각후보 목표할당수 X 응답율) / 999 이고
계산의 예는 ’매우 잘하고 있다‘ 22.6이라는 숫자는
{ (문재인 515 X 37.9) + (홍준표 164 X 1.9)+ (안철수 83 X 6.1) + ( 유승민 43 X 5.8 ) + (심상정 31 X 22.1) + (기타 12 X 12.4 ) + ( 비투표 /모름 151 X 7.8 ) }/ 999 (목표할당수의 합) = 22.6이 나온다
19대 대선 득표율에 의한 계산은 ∑(각후보 득표율 X 응답율) / 100 ( 백분율의 합 )으로
목표할당수에 의한 계산에서 각후보의 목표할당수가 아닌 19대 대선 득표율을 대입한 값이다
당연히 각 후보 득표율은 투표자에 대한 득표뮬이 아닌 유권자 전체에 대한 득표율이다.
그 결과는 ’매우 잘하고 있다‘의 값이 16.5%이다
목표할당수 값을 적용시켰을때에 비해서 6.1%가 떨어진다.
그래서
발표한 문재인에 대한 국정지지율 긍정 : 부정 = 47.6% : 49.6% 는
19대 대선에서의 선택후보 득표율 기준으로 바꾸어 계산한 긍정 : 부정 = 38.6% : 59.2%로
수정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다.
그동안 간혹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17대 대선에서 문재인을 선택한 응답자의 비율은 51~52%로 거의 대동소이 하다.
그렇다면 현재 발표되고 있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긍정은 10% 정도를 떨어뜨리고, 부정은 10% 정도 올려서 해석하면 된다고 판단된다.
그런데 이런 것을 여론조사기관이 모르는가?
분명히 알고 있다고 확신한다.
칸타코리아는 문제인에게 적용시킨 목표 할당수 51.6%의 근거가 무엇인지 설명해주기를 바란다.
이렇기 때문에 그동안 줄기차게 응답자가 19대 대선에서 누구를 선택하였는지? 그 비율이 응답자에 얼마나 적용되어 조사/산출되었는지 밝혀라는 이유였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뭐하나?
이렇게 왜곡된 결과를 언제까지 방치할 건가?
첫댓글 어차피 한국의 여론조사 기관들은 신뢰를 받지 못하니까 이젠 관심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