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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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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니 증상과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마리안나 추천 0 조회 875 23.06.18 23:34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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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19 01:15

    첫댓글 어려우신 사정 어찌 헤아릴 수야 있겠냐마는 멍울이 생겼다면 하루빨리 조직검사 해보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신속히 진단받아 치료에 들어가시는 게 당연히 예후에 좋습니다. 보험 있으면 물론 좋겠지만, 너무 지체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림프종이 확진되면 산정특례가 적용되어 치료비 5%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아형에 따라 다르겠지만 1차 표준 치료만 받고 “재발 또는 불응 없이” 좋아질 경우 2~300만원 정도 듭니다. 이것도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혹시라도 재발 또는 불응이 되면 치료비가 많이 늘어나기는 합니다. ㅠ)

    혹시 모르실까 봐 제가 아는 몇 가지 지원 사업 안내해드리자면,

    먼저 복지부의 긴급 의료 지원이 있습니다.
    http://www.mw.go.kr/issue/popup/policy_09.html

    국민건강보험에서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지원 한도가 최대 5천만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https://www.nhis.or.kr/nhis/policy/wbhada14400m01.do

    한국혈액암협회에서도 치료비, 약제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https://www.kbdca.or.kr/sub02_new/sub02.php

  • 작성자 23.06.19 05:45

    가족 사정 상 의료지원 혜택 까지는 받을 수는 없는 상황인데... 우선 답변 감서드립니다 제가 찾아보기로는 관해 되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았는데... 그리고 한번 치료를 하면 항암 1-6차까지 하고 2차에 완치되어서 중단한다 이런 글들을 보았는데 저런 과정에서의 1차까지만 산정 특례가 적용되는 것인가요..? 그러면 대부분은 환자 부담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인지요... 답변을 마음 써서 해주셨는데 또 다른 질문들이 많아 죄송합니다...

  • 23.06.19 05:58

    @마리안나 보통 6차까지 치료하는데 6개월 가량 걸립니다.
    산정특례는 5년동안 적용됩니다.
    경우에 따라 5년이 지나도 연장도 가능합니다.

  • 작성자 23.06.19 06:11

    @매얌이 매얌이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친오빠가 중증질환으로 산정특례를 사실 받고 있어서... (지금은 잠시 멈추었지만...) 그게 초반 십년간은 산정특례를 못받은채로 제대로된 치료를 못받고 독한 경구약만 썼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고 또 엄마 문제니... 가슴이 두근 거릴 정도로 많은 걱정이 됩니다 친오빠의 질환은 죽고 사는 문제는 사실 아니었는데 림프종은 그게 아니니... 그리고 보험 문제도 그렇고... 많은 얘기 죄송하고 지나치지 않고 답변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 23.06.19 01:20

    생각하고 계신 대로 일단 동네 이비인후과나 외과 등 방문하셔서 멍울과 관련한 진료부터 받아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 작성자 23.06.19 06:00

    네 가기는 가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혼자 이문제를 감당하기 어려워서 엄마와 같이 제 글 읽고 댓글 기다리고 댓글 읽고 이정도로 밖에 못하고 엄마 손윗 형제들에게도 이문제를 여쭙고 싶어도 지금 주저하고 있는데 모쪼록 댓글 달아주신 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23.06.19 17:04

    @마리안나 네. 동네 병원부터 꼭 가보세요. 소견서 받으셔서 대학병원 가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큰 병이 아니길 빌겠습니다.

  • 작성자 23.06.21 03:29

    @리을 네 말씀 감사드립니다..!

  • 23.06.19 14:26

    확진 받기 전에 보험회사에 실효된 보험복원 방법 물어보세요

  • 23.06.19 22:18

    보험사에 물어도 뾰족한 수는 없을겁니다.
    이미 병원다녀온 후라서 하지만
    작년 검진결과만 가지고 보험사 심사받아보시면 어떨까요. 그건 감출수없는 그니까

  • 작성자 23.06.19 22:18

    보험사 가서 이의신청서 내고 했는데 안된다는 통지를 이렇게 아프기 직전에 받았어요.. (당시 그냥 이의신청서 내보는 거지 언될거라고 직원분도 말씀하시긴 하셨는데..) 그때는 다른 질환으로 치료받는 것이 있어 그걸로 실효된 걸 한탄하고 그랬었는데... 그거는 또 감당할 수 있는 질환이어서 잠시 위안 삼았는데... 이거는 발을 동동 구르게 되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 23.06.19 22:06

    실효된 보험 먼저 살리시고 검진하셧으면 좋앗을것을... 어쪄나
    암 판정받으면 사실 큰 돈은 안드는데. 안타깝네요. 자매님깨 주님은총 가득하길.

  • 작성자 23.06.19 22:19

    네 말씀 감사합니다 눈물이 많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 23.06.19 22:31

    @마리안나 동사무소에도 가보세요
    요즘은 구제기관 많습니다
    성당 수녀님과도 현실 그대로 상의해보세요. 혼자 속끓이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알리세요.
    신속히 방법 찾을겁니다.
    일단 병원 먼저가시고

  • 작성자 23.06.21 03:26

    @복여인 본당 큰수녀님께서도 사실 제가 가진 문제로 상담 많이 해주셨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저희집 사정을 아셔서 마음 많이 써주셨는데 곧 아마 본당 떠나실텐데 엄마 소식 들으시면 연세도 많으신데 많이 마음 쓰실 것 같아요.. 그래도 말씀하신대로 여기저기 붙잡고 토로할 수 있으면 그러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진심어린 조언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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