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1. 이강주(梨薑酒)
옅은 노란색의 술로 술꾼들 사이에서는 '여름 밤 초승달 같은 술'로도 불린다. 매콤하고 감칠맛이 나며, 숙취가 없고 뒤가 깨끗한 것이 특징. 배와 생강 외에 계피, 울금 등의 한약재도 가미되어 신경안정과 피로회복에 좋다.
용량 3L, 가격 13만원
2. 삼해소주
맵쌀과 찹쌀, 물과 누룩이 들어가고 여러 번의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맛과 향이 깊다. 입안에서 퍼지는 쌀의 농축미는 말 그대로 '예술'이라 평해질 정도. 마실 때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맛이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세 번에 걸쳐 맛보기를 추천한다.
알코올 도수 45도, 용량 400ml, 가격 7만 7000원
3. 미르54
용인 백옥쌀과 누룩, 물이 주재료. 발효를 촉진시키는 조효소제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전통 방식으로 청주를 빚은 후 6개월 숙성시킨 후 동증류기로 상압 증류하여 만든다. 강하고 드라이한 맛이 특징.
용량 500ml, 가격 13만원
4. 타미앙스
추성주를 2번 증류해 대나무 통에서 숙성한 술이다. 은은한 황금색이고, 한약재에서 우러나오는 그윽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알싸한 맛과 뒤끝이 깨끗한 것이 일품.
용량 1,000ml, 알코올 도수 40도, 가격 15만원
* 1년에 약 1000병만 한정 판매
5. 고운달
오미자로 만든 최고급 증류주로 한국의 많은 프리미엄 증류주 중 가장 고가의 술이다. 백자와 오크 두 종류로 출시되는데, 백자는 오미자 본연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다. 오크는 오미자 본연의 맛과 향에 오크향이 조화롭게 가미된 고급스러운 골드컬러로 오미자 특유의 복합미가 느껴지며 입안 가득히 기분 좋은 맛이 퍼진다.
알코올 도수 50도, 용량 500ml, 가격 36만원
6. 솔송주 프리미엄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설 선물로 선정돼 화제가 된 솔송주의 증류주 버전으로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1급 재료와 지리산 청정 암반수로 만들어진다. 입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소나무 순의 향과 솔잎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으며, 맛이 부드럽고 뒤끝이 없다.
알코올 도수 40도, 용량 700ml, 가격 8만원
7. 무작
첨가제를 일체 넣지 않고 누룩과 홍천 쌀만으로 맛과 향을 만들어낸다. 목 넘김이 상당히 부드럽고, 입안에서 향이 길게 남으며 은은한 꽃향, 과실 향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 53도, 용량 500ml, 가격 20만원
8. 천매
맛과 향미가 뛰어난 황매를 활용해 5년 숙성한 매실청과 40도의 황매실주를 블렌딩한 매실 증류주. 깊은 황금색으로 첫 맛은 부드럽다. 매실주 원액과 매실청, 꿀이 주재료기 때문에 매실 고유의 맛이 잔잔하게 입안에 퍼질 때쯤, 천연 꿀의 감칠맛이 풍부하게 뒷맛을 감싸준다.
알코올 도수 30도, 용량 600ml, 가격 15만원
ㅊㅊ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5&aid=0002882614
첫댓글 난 안동소주 직접 전통적으로 만든거 10만원짜리 먹어봤는데 존맛이었음 근데 겁나빨리 취해
솔송주궁그매..
미방개웃ㅋㅋ
22 ㅋㅋㅋㅋㅋㅋㅋㅋ
3 빠져들어ㅋㅋㅋㅋ
미방 보다가 제목 까먹음...내용보고 제목 다시봤네
헉 고운달 먹어보고싶다
미방으로 내용 까먹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