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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 제 126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The 126th China Import and Export Fair) |
개최기간 | 2019.10.15.~10.19 (1기) 2019.10.23.~10.27 (2기) 2019.10.31.~11.04 (3기) |
개최장소 |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전시관(中国进出口商品交易会馆) |
개최규모 | 약 118만 s/m, 38개국 |
연혁 | 1957년부터 126회째 개최 |
주최 | 중국대외무역센터(China Foreign Trade Center, CFTC) |
참가기업 수 | 25,642개사 |
주요 전시품목 | 종합품목( 각 기별로 전문 품목 구분해 전시) |
공식 홈페이지 |
자료원 : www.cantonfair.org.cn
□ 전시회 특징
ㅇ 캔톤페어는 1957년 제 1회 전시회를 시작으로 2018년 126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매년 2회씩(춘계, 추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종합 무역 전시회임.
- 현재 중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종합적인 국제전시회
ㅇ 캔톤페어 주요 전시 품목(1~3기)
기수 | 구분 | 세부 품목 |
1기 | 전자 및 가전제품 | 전자 소비재, 전기전자 제품, 컴퓨터 및 통신제품, 가전제품, 조명제품 등 |
건축자재 및 하드웨어 |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 욕실설비, 철물, 공구, 기타 등 | |
기계설비 | 측정(계측)기, 촬영기자재, 인쇄설비, 가공기계 및 부품, 가전용 재봉기 및 부품, 방직기자재, 일반 통용 기계설비, 유기체 수송 기계, 엔진기계, 전력설비, 정원 설비 기계, 농산품 가공기계, 설비보수, 소형공정기계 등 | |
2기 | 일용소비품 | 주방용품, 일용도자기, 가정생활용품, 개인 관리 미용제품, 욕실용품 등 |
선물용품류 | 시계, 안경, 완구, 선물용품, 특산물, 명절용품 | |
가정용장식품 | 도자기, 공예품, 가정생활장식품, 원림용품, 가구 등 | |
3기 | 식품 및 농산물 | 식품, 음료, 차, 식품포장 및 관련 제품, 보건 건강식품 등 |
가정생활용품 | 유아용품, 애완동물 용품, 가정용 의료기기 및 보건제품, 주방용품, 욕식용품, 청소용품, 일반가정용품, 개인 관리 미용제품, 운동 및 스포츠 레저용품, 트렁크, 가구, 시계, 안경, 가구인테리어, 문구 등 | |
방직원단류 | 면직, 섬유, 실, 기타 의류 원단 등 |
자료원 : CFTC 자료 및 KOTRA 광저우무역관 자료 요약
□ 주요 참가국 현황 및 국제관 특징
ㅇ 전시회 참가 기업은 다양한 제품 매력과 브랜드 파워를 보여 줄 수 있는 기회 확보
- 터키, 인도, 파키스탄 등 38개국에서 642개사와 11개국 전시 대표단이 국제관에 참가함.
- 동 국제관에는 21개 일대일로 국가 소속 367개 업체가 참가해 전체 참가기업의 60%를 차지함.
ㅇ 중국 가전 대기업은 연달아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가전제품의 ‘스마트화’된 특색이 돋보였음.
- 이목을 끄는 디자인과 IoT가 접목된 기능으로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음.
- 일부 중국 기업은 2층 규모 부스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바이어와의 상담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
ㅇ 해외 신규 참가 기업은 브랜드 이미지 홍보가 강조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
- 부스 외형 자체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드러날 수 있게 부스를 디자인하여 자연스럽게 브랜드 홍보를 유도
자료원 : KOTRA 광저우무역관 자체 촬영
□ KOTRA 한국관 현장(1기)
ㅇ 한국관 구성
- 참가규모 : 855 ㎡
- 참가업체 수 : 총 57개사 95개 부스 (홍보부스 2개 포함)
- 한국관 위치 : 파저우전시장 9.3홀 (B구역 3층 9호관)
- 참가연혁 : 2007 춘계 전시회 최초 참가 이후 26회째
ㅇ 한국관 특징
- 한국관은 바이어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라인업과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관심을 이끌어냄.
-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구관련 제품, 건축 및 건설 관련 제품이 눈길을 끌었음.
-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와 협업한 디자인을 적용한 공기청정기, 아로마 샤워필터기, 진공 블랜더 등이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음.
- 다수의 기업들이 제품 시연행사를 통해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하였음.
- 중국기업 대비 낮은 가격경쟁력으로 신규바이어 유치에 난항을 겪었으나,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려는 또다른 바이어들은 한국관 참가기업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음. 가격경쟁력이 부족하다면 이러한 프리미엄 고객을 타깃으로 고품질의 신제품 전시가 필요함.
자료원 :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체 촬영
□ 성공사례
ㅇ ‘S사’ - 치열한 가격경쟁에서 제품의 디자인과 가격으로 승부하였으며, 말레이시아, 독일과 각각 1만 5천 달러, 1만 7천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
ㅇ ‘E사’ - 프랑스와 1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로 인해 유럽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여 신규시장 개척에 성공함. 또한, 필리핀 바이어와도 2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타 제품도 샘플 발송 후 계약을 체결하기로 함.
ㅇ ‘A사’ - 미얀마, 베네수엘라 바이어와 각각 1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수출지역이 아닌 중남미 시장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
□ 현장 인터뷰
ㅇ 폼 마커(건축용품) 생산기업 S사
- Q1 ) 캔톤페어는 지금까지 몇회째 참가했는지?
- A1) KOTRA 통해서는 처음 참가함. 현재까지 총 3회째에 걸쳐 참가하였음.
- Q2) 이번 캔톤페어 참가 목적은?
- A2) 해외 신규 거래처 발굴 및 기존 거래처와의 관계강화를 위해 참가함. 캔톤페어가 전세계 다양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
- Q3) 지금까지의 현장 성과는?
- A3) 아이템 특성상 바로 계약이 힘들지만 이번 전시회에서 캐나다 거래처를 발굴하여 신규시장 진출에 성공함. 기존 거래처들과도 더 많은 OEM 계약을 체결함.
- Q4) 타 제품과 비교했을 때 자사 제품의 경쟁력은?
- A4) 중국 제품에 비해 품질 안정성 및 저장 안정성이 우수함. 15년 이상 된 기술력을 구축했음.
- Q5) 향후 전망은?
- A5) 건축, 건설 경기와 직접적으로 연계 되어있기 때문에 국내 수출이 15% 정도 줄어들어 해외시장 수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해외 수출은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해외 진출 시 제품 특성상 가연성 문제로 인한 어려움이 있음.
ㅇ 수소수 관련 제품 생산 기업 H사
- Q1 ) 캔톤페어에 몇회째 참가했는지?
- A1) 이번 전시회가 처음임.
- Q2) 이번 캔톤페어 참가 목적은?
- A2) 캔톤페어는 여러 국적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큰 전시회여서 자사 제품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참가함. 유럽과 북미시장 등 다양한 나라의 바이어들을 찾기 위해서 참가했음.
- Q3) 타 제품과 비교했을 때 자사 제품의 경쟁력은?
- A3) 이미 시장에 수소수 관련 제품들이 많은데 세계 최초로 살균효과를 가진 수소수를 이용한 구강세정기를 만들었음. 수소수 관련 제품들은 카피 제품이 나올 위험이 커서 현재 지재권 관리 사업을 진행중에 있음.
- Q4) 향후 전망 및 기대효과는?
- A4) 현재 동남아 국가에서 인기가 있기 때문에 동남아 쪽 판매에 주력할 예정임.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 바이어들 발굴에 성공하여 지속적인 연락 후, 신제품을 중심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할 예정임. 카피제품이 나올 우려가 있기때문에 코트라 IP-DESK 지원사업을 활용하는 등 지재권 보호 강화에 힘쓸 예정
□ 시사점
ㅇ 캔톤페어는 전세계 다양한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이자 신시장 개척이 가능한 국제적인 플랫폼
- 이번 한국관 참가기업들 대부분 만족도와 성과가 높은 편이었으며, 신규바이어와의 만남에 성공하여 내년에도 재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 많았음.
- 신제품을 출시한 기업인 경우, 진출하고자 하는 시장의 요구 및 현지 흐름을 알아보고, 추후 제품 개선 및 현지화 전략에 참고할 수 있음.
- 캔톤페어에 장기간 참여를 통해 바이어 대상 인지도를 개선하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음.
ㅇ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및 해외영업 전문인력 확보 필요
- 매년 우리나라 기업의 제품과 유사한 제품, 비슷한 디자인의 중국제품이 출시되기 때문에 해외진출 시 인증 관리, 제품안정성 관리, 지재권 등에 관한 철저한 대책마련이 필요함.
- 전시회에서 신규 바이어 발굴에 성공해도 해외영업관련 준비 부족으로 인하여 거래가 성사되지 못한 중소기업도 있었음. 따라서 해외 마케팅 강화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해나가는 것이 필요함.
자료 : KOTRA 광저우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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