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의 크롬웰 전차 입니다..도꺠비 뉴스에서 퍼왔구요...이 사진을 발견하
좀 놀란 이유가 오래전에 디펜스코리아에서 한국전 당시 미군의 정보장교가 북한인민군의
"티이거"를 보았다고 진술한것을 두고 갑론 을박이 벌어졌는데요..정확하진 않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미군장교가 잘못 봤을것이다 라는 분들의 의견이 데체적으로
많더군요..저는 당시에도 그렇고 설마 미군의 정보장교 출신이(2차대전 참전) 스탈린
전차하고 혼동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수도 있고..쩝..여하튼 님들의 생각은 어떤지요?..
이 사진을 보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는데요...전 이사진을 보기전까지 인터넷
상이나 어떤 서적에서도 "공식적으로" 인민군의 크롬웰 전차를 본적 없습니다..물론 제가
참조한것이 극히 일부분 아주 극소수라고 해도 좀 놀랍군요..크롬웰의 존재는
랜드리스란것은 알지만..
티이거의 존재도 어느정도 신빙성도 있다고 보는데요..2차대전후 소련의 전쟁영화중에
티이거 동원은 전혀 문제거리도 아니었습니다..흑백전쟁영화 보면 종종 등장할정도로
노획하거나 남은게 있더군요..
또 디펜스 코리아에서 부정론 중에 '전투중 잉여부품도 안남아돌고 정비도 불편한 티이거를
어떻게 운용하느냐 말도 안된다' 고 하시는데 그럼 크롬웰은 남아 돌았는지?..-_-..
첫댓글 저 크롬웰은 사실 영연방군이 사용하던 전차입니다.랜드리스물품들은 사실상 당시로선 현지2선급이 되어 원조도 못할물건들이 되었죠.중공군 대공세때 중공군에 의해 노획되었다가 다시 영국군의 센튜리온에게 격파되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티이거는;;글쎄요 좋은 전차이긴 하지만 노획해서 사용하기엔 무리가 많은 전차
입니다.다음에 자세히 말씀디리죠.)
영연방군이 1.4 후퇴때 놔두고 간거 중공군이 쓰다 ..다시 서울서 한국해병대가 노획해서 한글로 해병대 쓰고 운용하는? 사진도 존제합니다
타이거라..1차 베트남전때 중공군이 스탈린전차 끌고 참전할까봐 프랑스군이 폔져를 인도차이나에 가지고 같다는 설과 쌍벽을 이루네요...
프랑스군은 실제로 많은 판터와 킹타이거를 60년대 후반까지 운용했습니다.
글구 보니 디엔비엔푸에서도 많은 한국전 노획품 중포가 사용되었다죠. 월맹측에서 중국으로부터 지원받은
운용했다는 것과 어디에 끌고가서 사용했다는 것과는 차이가 존재합니다.베트남전 당시에는 사실상 베트민군에는 전차전력도 존재하지 않았고 정글에서의 기동성,정비성도 판터나 쾨니히스 티이거 전차를 운용하기엔 많이 부족하므로 거기까지 끌고 가진 않았습니다.
특히 중공군의 경우 노획장비를 대량으로 운용했는데 105mm포를 비롯하여 바주카포,카빈소총,지프,트럭등 당시 자국에 부족했던 장비를 노획하면 자국장비로 꼭 편입시켰으나 이것들 대부분이 운용문제로 타국에 원조되거나 얼마 못가 소모되어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