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曰 길을 가다가 천원짜리랑 만원짜리가 있으면 뭘 주워야 할까요
관객 : 만원짜리요!
제동曰 길을 가다가 천원짜리랑 만원짜리가 있으면..
둘다 주워야 합니다.
제동曰 이름이 뭐예요
관객 : 김XX요.
제동曰 정답입니다!
윤도현 : 목이 참 쫄려 보이시네요
김제동 : 좀.. 그렇죠
코디가 미쳤나봐요 -_-;
(폭소)
김제동 : 이세상에 모든 코디분들에게 말합니다.
멋보다는 사람 생명이 중요하다는거..ㅋㅋ
제동님:...암튼 어제 제가 수원 경희대에 축제가서 강연회 하고왔는데
어제 보시고 오늘 또 오신 분들 있더라구요
우리 : 꺄아~~ 여기요 여기~~
제동님: 그래요..참 좋겠어요 여기 뽑혀서 온거지요
우리 : 예~~~
제동님 : 그럼 어제 오늘 이틀 연짱으로 저 보러 오신거네여 그쵸?
우리 : 예~~~!!!!
제동님 : 재수 드럽게 없네여 그쳐 ㅋㅋㅋㅋ
경희대 행사 중에 뒤에 있는 플래카드 보시면서
-'그리고 저거저거...불태워버리세요 무슨 이장선거도 아니고'
-'강연하래서 왔더니 아무것도 없고 마루 8장 붙여놓고 플래카드는 뒤에 지들 꺼는 큼지막하게 예쁘게 해놓고 내거는 무슨 이장 선거할 때...저거 불태워버려요 알았죠'
행사장에서 김제동이 가장 싫어하는 여자 스타일을 물었더니
'깜찍하고,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애교 있고, 섹시하고, 나랑 친한데......나랑 사귀지 않는 여자!!'
어떤 여자분이 옷을 예쁘장하게 입고 있었는데...이걸 본 제동씨 장난끼가 발동!!!
"저~ 이 옷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굉장히 부러운듯 옷을 보며)
이어서 자랑스레 여자분이 말하려던 찰나.. 제동님이
"정말 싸고 좋은걸 구입하셨네요~ ㅋㅋㅋㅋㅋ"
"제가 첫번째로 싫어하는게 제 얼굴이고 두번째가 쥐에요"
"우리 주요소 가서 걸쭉한 기름이나 한잔 할까"
"아 이 시계는 방수군요. 대단합니다..
수심 40M 까지 방수가 된다는군요.
이런 쓸데없는 기능을...
누가 수심 40M 까지 들어간답니까...그건 미친짓이죠."
윤도현이 좀 삐지자
제동님 : 락커가 하루에 4번을 삐집니다~ ㅋㅋㅋㅋ
"잘생긴 남자들이 담배 피우면 여자들은 '오빠 담배 피지마 응 몸에 해롭잖아~' 이러는데 내가 담배 피는거 보고 여자들은 저한테 이렇게 얘기를 하더군요 '오빠 두 개 한꺼번에 펴봐~응 '"
제동 "애인 없어요? "
관객 "네~"
제동 "왜 없어요 "
관객 "모르겠어요"
제동 "왜 몰라요 난 딱 보니까 알겠는데.."
제동님 : "저는 누나들 다 집에 있으면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요~
시끄러워서~~!!원~
누나 셋하고 드라마 보고 나면 내용은 하나도 생각이 안 나고
누구머리가 어떻드라~ 옷이 어느 메이커더라~ 그것만 기억나요
악역이라도 하나 나와봐요..
저런 년은~!! 확~! 쎄리 쥑여 뿌야 되는거 아이가~!
난리난리 그런 난리도 없어요......"
사회자 : "누나가 많은 집에서 컸으면 여성화가 많이 되었을텐데...
제동씨는 아닌가 봐요~ "
제동님: "저희 누나들이 다 남성화 되어 있어서
저는 여성화가 될래야 될수가 없어요ㅡ_ㅡ;;"
사회자 : "자신이 가장 무서워하는 누나가 있다면 "
제동님: "4째누나가 젤로 무서워요~
한번은 말 안 듣다가 밥통으로 맞아서 죽을뻔 했어요..."
무대에 올라온 세 여학생을 보고
- 제동 : "어디서 오신 누구세요"
- 여자3: "알 럽 윤 밴 카페에서 온 모모입니다.
(상당히 쑥스러워 하며 껌을 씹고 있었습니다^^;)
- 제동 : "그러세요~ 근데 멀 그리 씹고 계세요."
- 여자3: "껌이요.(엄청 난처해했습니다.)"
- 제동 : "아이구 이런 건방진 인간을 봤나. 감히 어느 안전이라고
(그 특유의 존댓말 쓰다가 막 밀어 부치는 말투로...^^;)
- 제동 : "껌 뱉으세요.(다시 존댓말로... ^^;하며 손을 내민다.)
- (이때 갑자기 여자3이 씹던 껌을 제동 손에 진짜로 뱉는다! 관중들
순간 야유와~ 웃음이 한대 섞여서~ 소리를 지른다 ^^;)
- 제동 : "(이때 엄청 당황해서 제동 님도 무조건 웃고만 있다가 한마디)
하하하 아이구~ 야~ 고마워요~ (하며 갑자기 그 껌을 입에 넣었습니다)
(그 순간 관중에서는 아까보다 더 큰 웃음과 야유가~ ^^;
모두들 표정이 웃는다고 해야 할지 뭐라 말할 수 없는 표정들 이였음...)
- 제동 : "이게 말이죠. 엽기는 엽기로 대항해야 해요!"
신동엽·이효리 '쟁반극장'중...
이효리가 자꾸 김제동을 물먹이고 NG를 내길래...
김제동 - "시골에서 소 잡기 전에 물을 많이 먹이죠..."
신동엽·이효리 '쟁반극장'중...
이효리가 쉬운 곳에서 자꾸 NG를 내자...
김제동 - "참 가지가지로 한다...사람 물을 먹이질 않나..."
싸인 해 달라는 말에~~ 제동님 왈,
"쫌따 오면 등에다 문신 새겨 드리겠습니다."
GOD 콘서트에서,
제동 : 저는 개인적으로 태우씨를 아주 좋아합니다.
내가 여자로 태어나면 태우씨와 결혼을 할 껍니다. 해 주실꺼죠??
(태우의 반응을 살피자,)
제동 : 그 대신 이 모습 그대로 태어날 껍니다. ㅋㅋ
명전 신입생환영회에서,
한 학생이, "오빠~ 나랑 결혼해요~"
제동님 왈,
"나 같은 딸 낳아서 살 수 있겠어요!! 그건 인생을 망치는 일이에요!"
제동: 아 ....정말 아름다운 커플 입니다. 남자 분이 아름다우시고 여자분이 씩씩하게 생기셨네여.
제동: 길을 가다가 여자가 조금 못하고 남자가 정말 멋있으면 머라 그러조?
관객: 여자 돈많다.
제동: 그럼 남자가 조금 못하고 여자가 정말 예쁘면?
관객: 남자 능력있다.
제동: 그럼 둘이 정말로 이상하다.
제동: 둘은 정말로 사랑하는 갑다...
앞의 커플을 보고
제동: 두분 정말로 사랑하시는것 같습니다.....^^
호프집에서 사람들이 손을 잡자
-'그래요...내가 갈 때 아주 손 잘라줄게요 가지고 가세요'
KBS2TV 러브스토리 중에서
유진:자신이 본 가장 어이없는 광고는 뭐가 있을까요?
제동:제가..........그래서 봤더니....말위에....하마가....폴
로채 들고....우산쓰고....뒤에서 곰이 있더 라구요...그런데
더 웃긴 것은 뒤에 악어 따라오고 있어...
저는 이분들께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올라오셔서 앞에 나오셔서 사회자의 짖궂은 농담에 한번
도 싫은 내색하지 않으시고, 그리고 이 위에 올라와서 이렇게
서주시는 것 자체만으로도 누군가에게 웃음을 준다는 건 이미
이분들이 복을 행하신거예요.
이분들의 용기와 나오셔서 여러분께 큰 웃음 주신 것에 대해서
여러분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무대 위에서 사회자는 마이크를 잡고 있을 때 가끔씩 웃음을 위
해서 이 사람에게 지나치게 핀잔을 준다거나, 저는 조금 심하
다 싶을 정도로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마이크를 잡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마이크를 놓을 때는 최대한 같은 인격자로 다가가서 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행사장 어떤 곳에서든 소수를 스타로 만들어주고 또 그 자
신이 열심히 사회자가 되는 그 날 대한민국 4천7백만 국민 모두
가 훌륭한 사회자가 되는 그날까지 달려가겠습니다
호동님왈 - 우유만 보면 예전에 사귀던 여자분이 생각납니다.예
전에 그녀가 절 보고
"오빠! 이 빨대 뭉툭한곳으로 꽂아 아님 뾰족한 곳으로 꽂아?"
그래서 내가 그랬죠 "너 바보야? 뾰족한 곳으로 꽂아야지!"
그랬더니 그녀가 그랬어요
"오빠! 나중에 나랑 헤어지면 우유 빨대로 꽂을 때 마다 내 생
각날 꺼야.."
(이 말을 듣고 저도 실천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죠..^-^;;)
그 녹화장에 앉아있는 모든 사람이 절실하게 공감하는 듯 웅성
웅성들 했고 호동님을 우러러 보는 듯한 그런 분위기였는데...
웁쓰! 갑자기 제동님이 말하기를......
제동님왈 - 제가 이 얘기를 알고있는데 말이죠... 그게말이
죠..
(이 때 아마도 호동님얼굴이 고추장보다도 벌겋게 됐드랬죠..)
호동님왈 - 허...허...허... 지금 무슨 말을...
제동님왈 - 사실은 그 빨대 이야기를 여자분이 호동씨에게 한
말이 아니고 호동씨가 쫓아다니는 여자한테 한 행동이라는 말
이 있습니다. 아..말이죠.. 몸무게는 뿅뿅인 덩치가 산만한 사
람이 말이죠.. 바위만한 손으로 우유 에 빨대를 꽂으면서
"이 빨대는 이리로 꽂아? 아님 요리로 꽂아?"
아...말이죠...그 여자 분이 얼마나 무서웠겠습니까? 완전히 공
포죠. 우유를 마실 때마다 하니 그 여자 분이 얼마나 짜증이었
겠습니까! 그건 완전히 스토커 수준이에요.
가요제 사회를 보셨는데 노래부르는 사람마다 마이크에 대고
"아, 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동형이
"저는 마이크에 대고'아, 아'하는 사람이 싫어요"
하는 겁니다.
"마이크 잘 나오는데 왜 거기다 아, 아 하는지, 노래방 버릇 나
온다. 이거는 비싼 거라 잘 나온다."
이러는 겁니다. 그담에 한말이 두 번째 싫어하는 사람은 마이
크 툭툭 치는 사람, 그리고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다른 학교에
서 사회 볼 때였는데 교장선생님께서 하신 "아, 아" "툭툭" "김
샘(선생님) 잘 들립니까?" 이러는 사람이 제일 싫다고 했답니
다.
앞에 나온 방위출신 학생을 보고...
제동 : "하하하하. 공군은 하늘에서 죽고, 육군은 땅에서 죽
고, 해군은 바다에서 죽고, 방위는 쪽팔려서 죽습니다. 켜켜켜
(이때 우껴서 다 뒤집어 졌음. 그 후 바로 이어서 한마디 더)
방위는 죽지 않는다. 다만 총소리에 놀라서 기절할 뿐이다. 켜
켜켜켜"
축제용 개그
1. (상황:한여자가 빵과우유를 들고 그많은사람을 비집고 앞으로 전진해 무대가까이에 오려고 안간힘을쓰다가 결국 성공해서 앞자리를 차지한것을 보고는...) 아~~이여자분 다들 주목해 주십시오...아~~대단합니다...이런분들은 제가 축제나 다른 행사때 꼭한분씩 있는 폭발적 생활력을가진 아줌마형 아가씨인데요..장작 3시간에 걸친 축제의 모든것을 간파하고 식량을 부끄럼없이 봉지에 싸지도 않고 옆사람이 짜증을 내든말든 비집고 들어와서 장기전에 돌입을 준비하는 제주도형아가씨이죠..
(그러자 이아가씨가 부끄럼에 주체를 못하고 다시 뒤로 도망을 가는 도중에...) 네 이런광경도 공연중에 한번씩 꼭있는 장면이죠 지금 사태를 제빨리 파악하고 일보후퇴했다가 상황이 진전이되면 다시침투를 하는 작전 아~~대단하죠...다른사회자라면 이만하고 다음순서로 넘어 가겠지만 저는 (쪼그리고 앉아 안경을벗고 인상을 쓰며)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하며 그 아가씨의 일거수 일투족을 약 5분동안 중계..^^
2. 여러분 돈으로 물을 살순있지만 비를 살순없습니다.
돈으로 얼음을살수있어도 눈을 사지는 못합니다.
그뿐입니까? 돈으로 명예를 살순있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살수가 없고
돈으로 사람을 살수는 있지만 사랑을 살수는 없습니다.
(관객들: 우와~~~~~~~~~~~~)
이처럼 어찌보면 이 돈이란 것이 한낮 쓰레기에 불과한 것입니다.
837-181999-02-001 제 계좌번호입니다...그쓰레기들 이 쪽으로 버려주세요^^
5. 한 남자를 불러내어 옷스타일 에대한 평가를 한다..
"황색 워커에 까만 양말 흰색 7부바지에 늘어진 허리띠 흰색 브이자 티를 받쳐입은 남색 남방 그리고 은목걸이 마지막으로 황색 베레모...
뭐하나 조화를 이루는게 없습니다...아주 용기있는 분이죠...
(그러자 그남자가 형 그때 계명대학교 축제때 싸인받은 민재예여..기억안나요...???그러자...)
한발짝 뒤로 물러서더니...
"아 제가 정신이 잠깐이상했나 봅니다... 다시보니...오호라~~~
아주 독특한 스타일의 소유자입니다..개성을 한껏살린 언벨런스속의 네츄럴함을 폭발적으로 드러내고있죠..이런 빠션은 프랑스 쁘레따뽀르떼의 피날레를 장식하는데도 전혀 손색이없는 그런 컨셉입니다...아~~대단합니다... 여러분 박수한번 부탁드립니다....(그리도 다들리는 귓속말로 짜식 다끝나고 남아라..(지갑을꺼내며...^^)
7.미인 대회 후보 12명을 하나하나 인터뷰하다가 4번에서 5번은 안하고 6번으로 바로 넘어간다...그러자 5번이 수줍게 "저기 저 인터뷰 안했는데요..."라고 어렵게 말하자 우리의 재동이형......."근데요?"
8.(처음 공연 시작할때 색깔 종이가 불꽃과함께 터지며 무대앞쪽이 엄청 지져분해졌다. 그래서 재동이형이 매니저를 불러 치워달라고 부탁을한다
그러자 매니저가 무대앞으로와서는 그 실타래처럼 엉킨 색깔 실들을 손으로 마치 포크로 스파게티 돌려 말듯이 순식간에 팔전체에 말아서 유유히 나가자 제동이형 왈..)네~~ 대단하죠 우리 매니저 저 색깔실 치우는 거만 지금 3년차입니다..회오리치기라고해서 2년차들은 엄두도 못내는 기술이죠...한 4년차쯤되면 눈빛으로만 치울수있는 경지에 이르고..제가아는 7년차 어떤분은 저걸 회오리치기로 치운후에 순식간에 저 5색을 빨 주 노 초 파 이렇게 5색으로 분류를 해서 재활용 까지 생각하는 경지에 이르는데 이것을 5색치기라해서 그의 스승인 색종이 입으로 뽑아내기 까지 가능한 10년차의 그의 아버지에게서 전수받은 것입니다 아주 대단하죠??
한번더 보여드릴까요??(네~~~~~)아~~예산이 지급이안돼서 다음 축제를 기대하셔야 한다는군요~~~~^^아쉽습니다 ㅋㅋㅋㅋㅋ(특유의 웃음^^)
<여기서부터는 좋은 말들이 많은거같아.....>
"독일의 속담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금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되면, 별이 아름답다는 것을 잊어버린다. 여러분은 아직 금의 아름다움보다는 별의 아름다움을 즐기실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젊음 영원히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사랑은 택시와 같은 거죠. 함께 걸어 온 길만큼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 발랄이란 단어가 느낌이 참 좋아요~ 정말 신나 보이지 않습니까? 그 단어 하나만으로 단어의 뜻이 느껴지잖아요~ 제 생각에는 발랄이 발광하다와 랄랄라의 합성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켜켜켜켜......"
"여자는 첫사랑을 기억에 남기고 남자는 첫사랑을 가슴에 남긴다."
"당신이 이 세상에 세잎크로버로 태어난 것을 더이상 슬퍼하지 마십시요. 만약 당신이 네잎크로버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면, 이미 누군가에 손에 의해서 당신에 허리는 잘려져 나갔을 것을...... 더이상 당신의 잎이 세잎크로버인 것을 슬퍼하지 마십시요. 이제 당신의 인생에서 나머지 행운의 한 잎은 제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우주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없는 우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앉아있는 신사보다 서 있는 농부를 생각하는 하루 되세요."
"'자신이 힘들 땐 언제나 자기 자신으로 인해 자신을 즐겨라.' 이 말을 깨닫게 되면, 너는 힘들다는 마음을 이미 넘어서 행복을 맞이하고 있을 것이다."
"키가 작았던 나폴레옹은 자기자신의 키를 땅으로부터 재면 다른 사람보다 훨씬 작은 키지만 하늘에서부터 재면 자신의 키는 다른 사람보다 훨씬 높은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희망을 가지시고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
" 흐르는 강물을 잡을수 없다면, 바다가 되어서 기다려라 "
"이별보다 더 비참한 것은 이별마저 허락받지 못한 사랑이다"
"하늘에 왜 해가 떠있는지 아십니까?"
"하늘에 왜 별이 떠있는지 아십니까?"
"저도 당신을 왜 사랑하는지 잘 모르지만 당신을 사랑합니다."
"남자는 아무데서나 함부로 무릎을 꿇어서는 안되지만..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무릎을 꿇는건..
사랑하는 여자를 갖은 남자만의 특권이다..."
"남자는 술을 먹되 취하지 않고 취하되 비틀거리지 아니하고 쓰
러지되 무릎꿇지 아니한다"
김제동의 '이별 극복법'中
그 여자가 결혼해서 2층 집을 지으면 난 양 옆에 4층을 짓고
그 여자가 4층 지으면 난 양옆에 8층을 쌓아 올리고
그 여자가 16층빌딩을 쌓아 올려면 난 양옆으로 해서 32층 빌딩
을 쌓아 올려서 그 여자와 남편이 평생 햇빛을 보면서 살지 못하도록 만들어주는거죠........
그 여자가 치킨집을 시작하면 난 양계장을 시작해서 닭을 공급
하지 않는거고 그 여자 남편이 돈까스 집을 시작하면 난 양돈업을
시작해서 돼지를 공급하지 않고...
그리고 차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 여자가 타는 차보다 1단계 더 높은 차를 타야 합니다 약을
올리는거죠... 소형차를 타면 중형차를 타고 중형차를 타면 대형차를 타고 대형차를 타 면 난 버스나 트럭을 몰고 가서 옆에서 계속 빵빵 거리는거죠...
그것이 정말로 후회하도록 만들어 주는거죠....
그리고..."언젠가 언젠가 날 놓친 걸 꼭 후회하게 될거다"
이렇게 속삭여 줍니다..
" 세상에 내가 믿는 유일한 신은 당신입니다.."
네잎크로버의 꽃말은 "행운"이죠..
우리는 네잎크로버를 따기 위해 수많은 세잎크로버들을 짓밟고
있어요. 그런데 세잎크로버의 꽃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행복"이랍니다.
우리는 수많은 행복 속에서 행운만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했을 때 기분 좋은 것은 첫사랑이 아니다. 가슴을 후벼파
고...기억하고 싶지 않은데 기억나는 것... 첫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기억 나는 게 아니고 가슴 속 밑에서 차오르는 것... 그리
고 첫사랑이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는 이루어지지 않아서기 때
문이다..
'어두운 밤에 등대는 되어드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갈 수 있
는 길은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폭소클럽'中 한 여학생이 올라와서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면서
죽고싶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말해버린겁니다..분위기는 갑자기 썰렁해지기 시작 했는데. 그때 제동이형의 한마디...
"사랑과 목숨은 별개입니다. 실연당해서 죽을꺼면 하루에 몇천
만씩 죽어요. 사랑은 항상 바람처럼 왔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그 어
떤 것으로 막으려해도 막을 수 없는 공기와도 같아요. 그러니깐 다른 사랑을 만들어보세요"
라고 하셔서 그 여학생 눈물 흘리면서 고맙다는 말로 좋게 끝났
던..기억이
"어차피 깨진 유리조각을 다시 붙이지 못하듯이..첫사랑과의 추
억도 붙일 수 없는 것입니다..사랑에 진정한 힘이라는 것은 아
픈 기억을 소중한 추억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에 있는거죠.."
"견디기 힘든 고통이란 것은 견딜 수 없는 고통의 반대말이다.."
"사랑은 '그렇기 때문에' 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다"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게 아니라 같은 곳을 보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저 사람은 말을 정말 못하는거 같애'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역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내가 과연 그사람 말을 집중해서 잘 듣고있었는가
누구든지 자기말에 관심을 기울이고
30분 이상만 그사람말에
' 아 그렇지, 아 그렇구나, 그래서? 그 다음은?'
이런말을 30분만 해주면 누구든지 금세기
최고의 달변가를 만들수 있다..
박수홍 : 헤어져도 친구로 지내자. 이거 전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 출연진 :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게 말이 됩니까~
김제동 : 아닙니다... 한 사람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한 사람이 안됩니다. 한 사람은 순수하게 친구로서의 감정만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다른 한 사람이 정리가 안됩니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곁에 두는 거죠.
제가 아는 친구 중에는 헤어진 여자친구 동생한테 핸드폰을 선물한 경우도 있어요. 그렇게라도 연락의 끈을 놓고 싶지 않았던 거죠.
첫댓글 어허~~ ;; 이런~ 웃다가 뒈지는줄 알았네;; 너무 많아서 다 읽진 않았지만; 배꼽잡네;; ≠⌒⌒
김제동 좋아^-^
김제동 멋져+_+
글로 말고 엠피로 한번 들어보세요 죽음입니다..ㅋㅋ;; '~'
재석이형아가~ 언제,;,., 이런 멋진말을>??>>
이거 어케 듣는갸? 갈켜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