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정역은 지금은 내리는 사람도 타는 사람도 거의 없는 한가한 간이역이다. 1939년 3월 1일 역사 준공, 1940년 신호장역을 거쳐 1953년 4월 1일 여객과 화물을 취급할 수 있는 보통역으로 승격했지만, 여객도 화물도 많지 않았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도계시장을 가게 되면, 나한정역에서 약 3.2Km이고, 한 정거장 밖에 안 되어 기차시간이 맞으면 기차를 타고 가고, 걸어가는 것이 빠르다고 판단되면 걸어가곤 하였다.
심포리역 북쪽에 있는 마을 나한정은 심포리역 뒷편, 돈각사라는 절의 뜰 앞에서 건너다보이는 산세가 마치 불교에서 말하는 "나한"("아라한" - 소승불교에서 최고 경지에 이른 수행자)과 흡사하다 해서 유래된 지명이라고 한다.
첫댓글 아직은 운행중, 곧 없어진다고 하는군요. 동백산과 도계 사이에 터널을 뚫고 있어 그것이 완공되면 스위치백 있던 곳은 관광지가 된다고 하더군요. 몇 년 후에 없어질 거예요.
정확히 말하면 2012년말에 없어진다고 하네요 근데 그건 그때 가봐야 알듯 하네요....
그렇군요. 원래는 2010년에 없어진다고 하여 아쉬웠는데, 공사가 지연되나 보더군요.
나현정역족이 선로가끝인가요???
아니에요. 나한정역은 후진했다가 도계쪽으로 가든가, 흥전쪽으로 올라가죠. 나한정과 흥전구간에서 기차가 뒤로 가죠. 중간 사진에서 직선쪽은 도계로 가는 길이구요. 굽어져 있는 곳은 흥전으로 가는 길이에요.